30일 전, 우울증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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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스로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집ㅂ에선 아니지만 학교에서는 엄청 밝고 재미도 있어서 친구도 많구요... 오늘 4시까지도 정말 재미있게 웃고 떠들며 쉬는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자습시간이었던 8교시, 갑자기 집중이 아예 안되고 기분이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30분정도 멍때리다 나왔고, 집으로 가기위해 어머니 차를 탔습니다. 당연히 어머니는 제 기분상태를 바로 알아보셨죠... 그래서 무슨 일 있었냐 이렇게 물어보시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공부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이렇게 심적으로 힘들었던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물이 나고 기분이 정말 우울해졌어요 20분정도 펑펑 울고나니 조금 괜찮아졌는데 내일도 이럴까봐 무섭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도움좀 주세요!! 저녁에는 잠ㅁ시 바람 좀 쐬고오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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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며칠이상 지속되는게 아니라면 그냥 하루이틀 푹 쉬셈..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지나가는 감정이라고 생각해보세요 힘내요
수험생활중 누구나 그럴때가 있죠 하루정도 푹자세요
저도 지금 그럼
도저히 집에 못 가겠어서 지금 어두운 공원에 혼자 앉아있음... 기분 좀 나아지면 들어가려고요..
일단 다들 감사해요 !! 잠시 바람쐬고올게요
반려견이 있으면 좋은데..
같이 힘냅시다.
저도 20여년 살아오면서 딱히 우울하다는 깊은 감정에 빠진 적이 없고 늘 가진게 많고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행복하게 살아왔는데 이번 파이널기간때 일주일에 한두번 갑자기 문득 우울해지면서 한없이 안좋은생각 안좋은기억이 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당혹스러워서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하나 교보가서 책도 사보고 산책도 해보고 울어도 보고 했는데 이번에 좀 긍정적으로 극복이 됐는데요
난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되세기는 게 도움이 됐어요 플래너 맨 뒷장에다가 난 행복한 사람이다 ,~~하고 글 쓰고 수능끝나고 뭐 뭐 하면 더 행복해질거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한달은 매일 공부에 그 하루에 집중해야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다짐했구요
본인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끊임없이 생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위에 댓다신 분들도 모두 감사해요!!! 다시 힘내서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