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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 [353462] · 쪽지

2010-12-17 15:57:35
조회수 496

실력은 오르는데 성적은 그대로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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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고민을 하고있는데요.

언어는 점수가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제 독해력 자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2학년때부터 기출만 풀다보니까 수능때 어려운 지문에 막혀 심리적으로도 문제가 왔고

결국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으면서 비문학을 막 찍었습니다. 한번에 논리를 이해하는 힘이 많이 딸립니다..

수리가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점수를 맞았습니다.

2학년때 저는 수학밖에 안했는데 언/외는 학교숙제도 안하고 수학만 했는데 고난도 풀고 오답하는 것을 하루에 4~5시간 넘게 하다 보니까

그떈 수학풀때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오르비에서 시중에 어렵다는 문제집 찾아서 풀고 오답하고 그러다 보니까 2학년때는 거의 만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언외도 해야겠다 생각하고 수리를 1시간?아니면 안했는데 3월 불안하긴 했는데 96맞더군요.

그러고 4월도 96 6월 96 7월 92 9월 90로 99퍼에서 100퍼를 맞았습니다.

근데 그게 3학년되고부터 수학투자시간이 부족하다보니 고난도는 넘기고 쉬운것만 푸는 습관이 생겨서 모의풀때도 쉬운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고민하다가

남은시간에 고난도 짜맞춰서? 어떻게든 맞춘 점수입니다. 답만 맞으면 넘어가고요. 야자때 수학 풀때 이런 한심한 습관에 사로잡혀서 형식적으로 1~2시간

채웠습니다.

그결과 시험이 아무리 쉬워도 남들 다 맞을때 100점은 못맞고 2~3개 틀리고 어려울때도 2학

년때 해놓은게 있어서 그정도 맞으니까 애들이 이상해 하더군요.

평소에 고난도 나오면 못푸는데 모의만 보면 점수가 나오다보니 안해도 수능때 이정도는 맞겠

지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됬습니다. 가면 갈수록 제수학실력은 허접해지고 사설 몇번 털리고 수능때 3등급 맞았습니다. .

외국어는 감으로 푸는게 있는것같은데 어쨋든 수능때는 98퍼 맞았습니다. 9월때는 89퍼엿는데 말이죠.

탐구도 그저 그렇습니다.

1년동안 언수외중 거의 하나가 번갈아가면서 빵구가 났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싶었는데 꼭 한개씩 뒤통수를 때리더군요.

제가 목표하는데에 가려면 점수가 너무 부족해서 재수를 하려는데

담임샘이 별로 비추 하는것 같아요. 제 오르락내리락하는 점수 때문에요.

고3때는 제주변에 항상 고득점맞던 친구들 보면서 진짜 1년만 더있으면 나도 저렇게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가질수 있을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재수할 시기 되니까 약간 두렵습니다.

수학도 2학년때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팔거고 언/외도 꾸준히 하면 제가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가질수 있을까요?

또 수능때도 그 실력이 반드시 나올까요?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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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치쿤 · 266349 · 10/12/17 16:11 · MS 2008

    님처럼 그러면 수학 100점은 정말 맞기 힘들구요 ... 모든 시험에서든 1-2개로 족하시면 됩니다.... 시험이 쉬우면 1개 정도면 그냥 잘 본 점수고요(08처럼 그따위로 안내면요) 올해 같이 1개 정도 틀리면 그냥... 전국 최최 상위권 이죠.....

  • 선키스트 · 354511 · 10/12/17 16:27 · MS 2010

    제가 고3때 성적이 오르락내리락했었는데 결국 수능가서 말아먹고 재수했었거든요.
    근데 재수하면서 열심히하니깐 성적이 점점 안정되더라구요. 재수는 정말 어떻게 마음먹냐에 달린거에요.
    분명히 같은조건하에서 공부하는데도 성적변화양상은 다들 다르더라구요.
    1년동안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달란트 · 353462 · 10/12/17 16:43

    감사해요. 재수를 한다면 1월부터 정말 후회없이 독하게 해서 실력을 쌓겠습니다.

  • ㅇㅇㅇㅇㅋ · 351863 · 10/12/17 19:30

    님 수학점수를 보니 제 생각이나네요 1,2,3학년 재수까지 3학년 수능 때만 2등급이고 나머지 상위권1등급이었거든요
    저도 고3때 수학안해도 잘나오는줄알고 안했었거든요(그랬는데도7월달인가;; 100점 맞았더니 99.97%나오고그래서)
    근데 점점 님점수가 떨어지시는것은 수리가형의 경우는 3학년 초기부터 수능에 가면갈수록 깔아주는 애들이 나형으로 돌려서 가형이 반토막??정도 나기도하고
    수험생들도 수능가까워지면서 열심히하기도 하고요 근데 정말 자신이 0.01%의 능력을 가진게아니라면 제생각은 아무리 자신있어도 쉬면 안되고 능동적으로 계속
    공부를 해줘야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언수외 돌아가면서 빵구나는 것은 진짜 극상위권빼고는 다 겪는일이에요.. 흔들리지않는 실력만들기 정말 쉽지 않아요 전 재수를 강남대성에서 했는데요 매달 빌보드 계속 40등 안에 드는 애들 10명 정도도 안됩니다... 계속바껴요 하지만 진짜 열심히하신다면 성공하실꺼에요
    님의 상황이라면 거의 재수해야 될 것 같긴한데요
    재수한다고 꼭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니까 정말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재학생때와 성적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 굉장히 많아요,,, 운이많이작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