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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x_grinder [813419]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10-07 21:02:38
조회수 5,402

19수능 국어 9평 통수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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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늦은 밤에 쓰려다가 학교 서버가 터져서 지금 씀


이건 오피셜한 얘기는 아니긴 한데 

19수능때 국어 시험 출제진이 많이 물갈이됐다는 얘기가 있음

근데 그걸 수험생은 알 수가 없으니 갑자기 바뀐 스타일에 크게 당한거임

그래서 나는 어떤 과목이건 간에 평가원스러운거 좋아하면서

"역시 평가원은 아름다워" 이런 말하는 사람들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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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가원 123컷 91/84/75

이 때 국어는 큰 임팩트가 없었고 1컷 85였던 수(가)가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했음

그 전에는 수학에서 킬러 3개가 중요하고 나머지는 병풍수준의 문제들이었는데

평가원이 준킬러를 만들 수 있다는걸 보여준 시험임


19 수능에는 하나의 특징이 있었는데 그건 성기선교수가 평가원장에 온 뒤 실시하는 첫 번째 수능이라는 것이었음

수능도 평가원, 더 나아가면 정부에서 만드는 시험인지라 어느정도 정부 기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수능 폐지를 꿈꾸었던 문재인 정부의 의지와

평소 평준화 교육을 연구해 온 성기선 원장

그리고 곧 자격고사화 될 것이므로 적응을 위해 난이도가 서서히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

비록 근거가 미약하기는 했지만 쉬운 수능을 바랬던 수험생들의 행복회로를 돌리는 데에는 충분했음

이 흐름에 맞춰서 조금씩 쉬워지는 사설들도 있었는데  the

이감은 그 당시 기준 핵불맛이여서 굳이 풀어야하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걸로 기억


그리고서 9월이 왔음

국어 123컷 97/92/85

시간도 많이 남고 거의 교육청급의 너무너무 쉬운 시험지였음


이때부터 수험생과 강사들을 포함해서 크게 두 갈래 흐름이 생겼는데

하나는 위에서 행복회로를 돌리던 사람들로 수능도 쉬울 거라고 여긴 사람들이었고


다른 하나는 어렵게 나올 것이다라고 예측한 사람들임

중간은 별로 없었음


난 사실 후자 쪽이었데 

(여기서부터 뇌피셜이 많이들어감)

왜냐하면 평가원은 6, 9평으로 수험생을 간을 본 뒤에 수능을 냄

그런데 9평이 너무 쉬우면 평가원은 수험생의 상태를 잘 판단할 수 없고

수능 때 조금만 난이도를 올리려다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음

16년도 국어B형이 그 예임 (9평 1컷 100, 수능 1컷 93)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수능날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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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9수능과 표점폭발로 인한 어메이징한 입시, 그로 인해 변한 국어공부 트렌드

등등에 대해 쓸께요


* 호머식 채점에서 호머는 이때 수 겔에서 활동했던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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