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수능 국어 9평 통수를 알아보자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32552759
원래 늦은 밤에 쓰려다가 학교 서버가 터져서 지금 씀
이건 오피셜한 얘기는 아니긴 한데
19수능때 국어 시험 출제진이 많이 물갈이됐다는 얘기가 있음
근데 그걸 수험생은 알 수가 없으니 갑자기 바뀐 스타일에 크게 당한거임
그래서 나는 어떤 과목이건 간에 평가원스러운거 좋아하면서
"역시 평가원은 아름다워" 이런 말하는 사람들 싫어함
----------------------------------------------------------------------------------------
6월 평가원 123컷 91/84/75
이 때 국어는 큰 임팩트가 없었고 1컷 85였던 수(가)가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했음
그 전에는 수학에서 킬러 3개가 중요하고 나머지는 병풍수준의 문제들이었는데
평가원이 준킬러를 만들 수 있다는걸 보여준 시험임
19 수능에는 하나의 특징이 있었는데 그건 성기선교수가 평가원장에 온 뒤 실시하는 첫 번째 수능이라는 것이었음

수능도 평가원, 더 나아가면 정부에서 만드는 시험인지라 어느정도 정부 기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수능 폐지를 꿈꾸었던 문재인 정부의 의지와
평소 평준화 교육을 연구해 온 성기선 원장
그리고 곧 자격고사화 될 것이므로 적응을 위해 난이도가 서서히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
비록 근거가 미약하기는 했지만 쉬운 수능을 바랬던 수험생들의 행복회로를 돌리는 데에는 충분했음

이 흐름에 맞춰서 조금씩 쉬워지는 사설들도 있었는데 the
이감은 그 당시 기준 핵불맛이여서 굳이 풀어야하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걸로 기억
그리고서 9월이 왔음
국어 123컷 97/92/85
시간도 많이 남고 거의 교육청급의 너무너무 쉬운 시험지였음
이때부터 수험생과 강사들을 포함해서 크게 두 갈래 흐름이 생겼는데
하나는 위에서 행복회로를 돌리던 사람들로 수능도 쉬울 거라고 여긴 사람들이었고
다른 하나는 어렵게 나올 것이다라고 예측한 사람들임
중간은 별로 없었음
난 사실 후자 쪽이었데
(여기서부터 뇌피셜이 많이들어감)
왜냐하면 평가원은 6, 9평으로 수험생을 간을 본 뒤에 수능을 냄
그런데 9평이 너무 쉬우면 평가원은 수험생의 상태를 잘 판단할 수 없고
수능 때 조금만 난이도를 올리려다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음
16년도 국어B형이 그 예임 (9평 1컷 100, 수능 1컷 93)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수능날이 다가오는데...
-------------------------------------------------------------------------------------------------
다음은 19수능과 표점폭발로 인한 어메이징한 입시, 그로 인해 변한 국어공부 트렌드
등등에 대해 쓸께요
* 호머식 채점에서 호머는 이때 수 겔에서 활동했던 사람이에요
0 XDK (+100)
-
100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
잘생긴 남자 돼서 꿀빨고싶다 3 1
존예부자여친이랑 결혼해서 기둥서방하고싶어
-
님들 최애 애니 캐릭터 말해보셈 12 0
본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아처임.
-
이상형월드컵 주작은 뭐야 0 0
뭐긴 뭐야 사랑이지
-
님들아 ㅃㄹ 정상적인 플러팅 17 0
입술크기 키갈 ㅇㅈㄹ말고 ㅈㅂ
-
크큭 선이 보인다 3 0
아무튼 선이 보임
-
살면서 여자가 헤어지고 2 1
자기가 문제였다고 말하는걸 못봄 심지어 자기가 바람폈을 때도 상대 욕하기도 함
-
와따시와 헤르메스노 토리 0 0
헬싱 아카드
-
수험의 진리를 알려드리죠 2 0
The one who's in love always wins. 공부에 순수하게...
-
뿌셔뿌셔 최애 과자임
-
메디컬 여러분들에게 질문? 10 1
(서연고정도 제외하고) 메디컬은 동아리를 따로한다는데 맞나요 굳이 왜그러는 건가요
-
플러팅 알려줘 17 0
-
대학 3주차 0 3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개추
-
그냥 역사는 몰라도 2 2
수능역사는 오르비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얼마없을거야
-
아니 근데 3 0
글 쓸게 없는데 자야하나.
-
방학동안 4 1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 다 나갔는데 (학원 커리큘럼이 그래서..) 물론 그냥 쭉...
-
반수러 언매하면 0 0
강기분 언매부터 아니면 강e분 언매부터 뭐부터 듣지? 개념많이 휘발된고같은데...
-
아침 7시 전에는 0 0
내가 시킨 문제집들이 와있겠지???? ㅎㅎ
-
미쿠다요~ 0 0
미쿠가 모니터링처럼 집착해줬으면 좋겟당
-
밥약 같은 거 11 1
어떻게 거는 거임 그냥 술자리에서 친해진 선배한테 “저랑 밥약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잡는 거임?
-
골든아워 읽어봐야지 2 0
이국종교수님 수필이라니
-
애니프사역거움 7 1
그래서안함 다시돌아올땐 사기리로돌아올게 알아봐줘
-
잔다 7 1
내일 밥약이 이써... 이제 자야해...
-
종강하면 살찌고 2 0
개강하면 살 빠지는 몸을 가지고 있음
-
큰일남 반대 0 1
작은 나태 녀
-
어? 23렙이네 1 0
자야게따.
-
대학을 제미나이가 다니는중 13 0
생성형 AI 쓰지말라고? 알빠노.
-
거짓말 ㄴ 11 1
순애라는게 존재할리가 없잖음
-
에이징커브는 무서운것이야
-
와 큰일남 4 0
대칭성 판단하는 방법 까먹음 f(x)+f(-x+2a)=0이면 (a,0)대칭 이런거
-
순애는 살아있다 2 0
이 세상 어딘가에
-
홍준용T 0 1
22개정 내신도 하시려나..?
-
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묻는 선지며 .. 여튼
-
사랑? 웃기지마 2 0
이젠 돈으로 사겠어
-
지금 잔다는 것은 별개지.
-
라면 추천점여 5 0
올만에 매운게 땡기네
-
라면에 닭가슴살 넣고 4 0
친구한테 보내줬는데 누렁아 밥먹자~ 이러네;
-
도 이제 잘 시간이 곧 되어가는 군..
-
벨런스 게임 하고 가라 4 0
진짜 ㅈㄴ 골때리네
-
내신 2.4 정시로 돌릴까요? 2 0
고2모고가 3중2후2중(국영수) 나왔기에 별 생각없이 수시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
토요일에 고대가서 5 1
옵붕이랑 밥먹고 옵붕이 문항검토하고 옵붕이랑 데이트하고 옵붕이랑 술먹을 예정
-
오늘화장 짱잘먹엏어 8 1
맘에들어서 지우ㅜ기싫어..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절단신공 ㄷㄷ
한번에 쭉 쓰는게 제일 좋긴 한데
여유시간마다 쓰는 것이여서 양해 부탁드려요...
좋은 글은 추천
기대할게요!
19수능때 재수였는데 21수능도 준비하는 내 인생이 레전드
평가원이 학생들이 화작따위는 어렵게 내봤자 몇분 더 끌리겠지 하고 낸
19수능은진짜 이제 숫자만봐도무서움
개인적으로 수능은 이럴거다 예상하면 절대 안됨. 매년 수능보면 이때까지 안하다가 갑자기 수능날 낯선짓 많이 하는듯. 수험생은 최대한 준비하고 가는게 맞음. 또 모르죠. 갑자기 영어듣기 핵불로 낼수도
만점 표점 130대는 선넘었지ㅡㅡ 불수능 나와서 기강한번 잡았으면 좋겠다 (9평치고 실제로 한말)
그리고...
현역때 선배랑 국어얘기하면서 예전이랑 출제양식이 바뀐 느낌이 커서 사설이라도 풀어야하나 했었는데...이젠 사설이 필수인 시대가 되버림ㅠ
ㄹㅇ 19수능 후기만화가 아직도 기억에 남음 내가 그때 수험생이었으면 손 덜덜덜했을듯

19수능현장응시자라 PTSD가...아직도 수능치는 내인생이 레전드다
야 이걸 여기서 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