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면접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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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1차 논술 통과하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쪽지를 보내주셨는데 일일이 다 답해드리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한 번에 글로 남기고자 해요~~
(논술 전에 일일이 답장보내드리는데서 한계를 느꼈다고나 할까요..;;ㅋㅋ)
저는 정시로 입학했기 때문에 동기들에게 물어본 것이구요~~
올해도 이렇게 나올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논술이 이미 작년의 경향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보여지므로 어느정도 참고할만 한 것 같아요!
저희 학교의 경우 수시 면접과 정시 면접이 그다지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차이점이라고 해 봤자 한 가지 정도가 있어요.
바로 영어 제시문의 유무입니다.
작년의 경우 수시 면접에는 영어 제시문이 나왔었고 정시 면접에는 영어 제시문이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그리고 여러분이 지금 더 궁금해하시는 수시 면접에 포인트를 맞춰볼게요!
작년의 경우, 복제약에 관한 영어제시문과 상황극이 나왔다고 합니다.
우선, 복제약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담은 제시문이 있고 교수님들께서 그 제시문을 어떻게 읽었는지 복제약에 관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으셨다고 하십니다.
다음으로, 상황극에서는 만약 레지던트 선배님께서 때리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라는 것을 물으셨다고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 면접은 서울대학교와 같은 심층면접(어려운 문제를 푸는..)이 아닙니다.
인성면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정답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본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논리적으로 말을 하는지 등을 평가할 겁니다.
(주어들은 말이지만,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상황극 문제에서는 무조건 맞는다고 하는 게 가산점을 얻을 확률이 높다는..;;)
까지는 약간 형식적일 수 있는 말들입니다.
음..
조금 더 조언을 해드리자면
1. 외모는 단정히 하고 가세요.
(과도한 파마, 염색, 남자의 귀걸이 착용 등은 아무래도 의대이니만큼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누가 의대 면접에 그러고 가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작년 정시면접 때 실제로 봤기 때문에... 실제로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심할 수 있는 건 조심하는 게 좋겠지요^^)
2.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 가세요.
(제가 작년 면접 때 준비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요, 평소에 말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하셔도(내가 학급의 분위기를 이끈다, 농담을 잘 한다, 말을 시작하면 청산유수다 등등) 면접장 내에서 교수님들 앞에 앉아 있으면 위축되는 자기 자신을 느끼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을 앞에 두고라도 시뮬레이션을 해보세요. 연습한다고 남 주는 것도 아닌데 한 번쯤 연습 해보세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될 겁니다.)
3. 주장의 일관성을 잃지 마세요.
(이거야 뭐, 그냥 옛날 토론 대회 나가면서 배웠던 것들인데요. 우선 주장의 일관성을 잃지 마시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논리적으로 자신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어도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뭔가, 자신이 주장을 하면 교수님들께서 질문을 하실 겁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식으로 하실 확률이 높겠지요? 그럴 때, 바로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제가 틀린 것 같습니다."는 식으로 도망치지 마세요.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말하셔야 합니다. 교수님들은 여러분의 생각의 근거를 알고 싶으셔서 물으신 것일 테니깐요.)
아무쪼록 1차 합격하신 분들 전부 축하드리고, 2차 면접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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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상당히 멘붕을 당한 상태라서..
정신이 없어서...
더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대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쪽지는... 사실 쪽지함이 터져버릴 것 같아요..
주로 핸드폰으로 통학하는 길에 오르비에 접속하는지라 쪽지 답장에는 한계가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어제시문 난이도가 수능비교하면 어느정도인가요 ㅠ?
감이 꽤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어렵지 않게 읽히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수시로 들어온 동기들이 다들 영어를 잘 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불안하시다면 영어 공인 시험 (토익, 텝스 등) 장문 독해를 쭉쭉 읽어보시거나 영어원서를 읽어보면서 대비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원서를 재미삼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의 경우, 영어제시문 자체를 이해하느냐 못 하느냐가 평가의 포인트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잘 논리적으로 말하는가가 평가의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시는 어떤게 나왔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정시도 정시 1차 발표가 나면 말씀드리려고 했었습니다만, 미리 말씀을 드릴게요 ㅎㅎ
정시면접에서는
1. 시를 한 편 주고 그에 대한 감상과 자신의 가치관에 연결시켜 말해보기
(영어 원문과 한글 번역본이 같이 주어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 상황극 - 자신이 전날 당직을 해서 몹시 피곤한 상태인데 동료가 급한 사정으로 자리를 비워야 한다. 하지만, 밤에 환자에 대한 의료권은 전적으로 당직의에게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이런 식이었습니다.)
3. 교수님의 자유 질문 - 감명깊게 읽은 책, 의대에 지원한 이유 등등을 물어보십니다.
감사합니다!
학교생활은어떠가요?! 만족하시나요?!?!
학교 생활은 만족스럽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물어봐주세요 ㅋㅋ
너무 광범위합니다. ㅠ
ㅋㅋㅋㅋ아질문이정말 추상적이네요
음...
저는 이제원서쓰는학생의 입장이니까 제관점에서보자면
더좋은학교들, 예를들면 연의나 성의 등등이 있지만
더 수능치룰생각하지않고 본인학교에 만족을 하시는지 묻는거에요~
제가 고대에있다가 휴학하고 수능을 치뤘는데,
연고전이 너무좋더라구요. 또 연대와 맞붙는?그런 경쟁체제가 학교생활을 더재미있게하구요
그런데 다른학교의대에 진학하게 되면 이런요소들이 줄어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할까 걱정이 되어서
질문하는거에요ㅋㅋ
정말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밖에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올해 많은 학생들이 무휴학으로 수능을 다시 보기도 했구요.(대략 6~7명 정도가 수능을 응시했네요.)
뭐 저러냐고 생각하실 수는 있겠지만 대체로 저희 학교학생들이 학교를 바꾼다고 하면 설의나 연의 정도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점수가 안 나와봤기 때문에 실제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동기들이 말로는 설의, 연의 아니면 계속 아주의 다닌다라는 말을 하곤 하네요.
다른 학교보다 저희 학교가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학교를 1년동안 다닌 것을 버릴까 말까의 관점으로 생각한 것일 겁니다.
다만, 고대와 같이 연고전 등 큰 행사가 있고 캠퍼스 자체도 큰 학교에서 많은 인간관계를 쌓으시면서 학교생활을 하셨다면, 그리고 그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셨다면 의과대학에 진학하게 되시면 그런 재미는 아무래도 못 느끼게 되십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의과대학 학생이 본대 학생들과는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동아리도 의대끼리만 혹은 의대와 간호대 연합동아리를 하게 되실거고 거의 교류 자체가 의과대학 사람들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화학, 생물 에대해 심층면접을 하고(적성) +a 로 가치관, 논리(인성)에 대해 평가하는 건가요? 아니면, ONLY 인성면접 인가요?
여태까지 나온 경향으로 볼 때 심층면접은 아닐 겁니다. 다만, 올해 갑자기 바뀐다던지 하는 부분은 저로서도 알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교학처에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