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겪었던 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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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폐지가 확정되고 나서...
패떴이 왜 1박2일처럼 장수하지 못하고 시청률이 떨어지다 결국 종영되었는지에 대한 분석 기사를 썼었습니다.
장장 A4지 3장에 달하는 기사를 다 쓰고 나서 제목을 달기 위해 고민하다가...
"'1박2일'은 변했는데 '패떴'은 변하지 못했다"
라고 써서 송고...
근데 편집부장이 그걸 이렇게 바꿔놓았음...
"강호동은 변했는데 유재석은 변하지 못했다"
이거 보고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 -_-;;
패떴의 종영은 근본적으로 제작진의 판단미스와 박예진, 이천희의 하차 때문이지...
유재석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는데...
제목만으로 순식간에 패떴 종영이 유재석 탓인 것 처럼 되어 버렸...
당연히 유재석 팬들이 들고 일어나 악플과 욕이 담긴 메일이 폭주하기 시작...
편집부장에게 울며불며 사정해 결국 1시간만에 제목을 원상태로 돌려놓음...
부장이 단 제목대로 갔으면 아마 클릭수와 리플수는 폭주했겠죠. ㅋ
그리고 나는 만신창이가 됐을 거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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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이 유재석 안티라거나....
안티는 아닌데...
제가 쓴 제목보다 부장이 쓴 제목이 더 눈에 확 꽂히기는 하죠. ㅎ
그게 낚시성 제목의 특징이지만... ㅋ
기사 제목 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