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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day [346848] · MS 2018 · 쪽지

2012-11-14 23:56:51
조회수 1,013

하하핫 반수하려는데 조언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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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수나 재수할 줄은 몰랐어요.
학교에서 저희반이 거의 제일 톱이었는데 저희반 다 망해서 반수 재수가 득실거리네요.
전 반수하려고 합니다. 재수하고 싶지만 집안사정상 재수보다 반수가 싸게 먹혀서 반수하려고 합니다.
지금 수능성적으론 아마 잘가야 한양대공대입니다. 저도 이 점수 맞을지 몰랐어요ㅠ
한양대 공대면 만족하라는 분들도 계실텐데 전 꿈이 의사라서 꼭 되고싶습니다.
물론 내년에 해서 안되면 포기해야겠죠.
우선 반수하려는데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어느시기쯤에 휴학해야하고 반수반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공부법이라던가 반수,재수생활 팁
그리고 반수나 재수하면서 슬럼프극복이라던가 사소한 팁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해야겠어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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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데 코마 · 374475 · 12/11/15 01:11 · MS 2011

    휴학은 학교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휴학 신청 기간이 있습니다 그때 신청하시면되요 반수로 마음을 잡은거시면 일단 빠르게 올해 수능서 틀린 문제랑 약점 등등 분석해보시고 자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반성이 우선입니다 반수반은 나아아중에 학원사이트에서 모집요강 보시면됩니다 (반수반이니까 당연히 개강이 늦습니다)

    원래 반수란게 휴학하고나서 시작하는게 정석이긴한데
    의대지망생이시니... 제 생각엔 각오좀 독하게 하시고 올 겨울에도 약한 과목이라던가 ..암튼 수리는 반드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대학가서는 일단 잘 적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놀거나 많은 일을 벌이면 나중에 큰 부작용이 되니 조심하세여
    그리고 대학가서도 안놀고 이상한 짓 안하면 평소에도 수능공부 할 시간
    어마어마합니다 자신의 시간관리에 책임지는게 우선입니다


    슬럼프 극복부분은요
    반수생은 '실패해서 돌아가게 되는 거 아닐까' 라는 불안감이 큽니다
    근데 결국 따지고보면 '실패해서 재수하면 어쩌지' 이런 류의 불안감하고 똑같습니다 이겨내는 방법도 뭐.. 천차만별입니다 자기자신을 믿으세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팁이랑 주의할 것만 말씀드릴게요
    저도 반수했던지라 이런 글은 쉽게 넘어가질 못하겠네요..^^;

    1. 인간관계는 정말로 괜찮은 사람 몇명과는 깊어져도 좋습니다 이사람들은 님이 다른 학교로 가고 세월이 지나서도 만날만한 사람들입니다

    2. 사실 2학기에 휴학할때 핑계를 잘대면 좋긴한데 마땅한게 아니면
    걍 솔직하게 몇사람들한테만 반수한다고 하세여 만약에 실패해서 돌아와도 사실 별거 없습니다.. 남의 시선 신경안쓰고 당당하게 공부하는게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3. 진짜 조심해야될게 불안감보다도 안도감입니다
    '난 돌아갈 곳이 있다' 이 생각을 죽어도 경계하세요

    전 수능을 여러번 봤는데 반수할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힘듭니다 ㅠㅠ 아무튼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parallelday · 346848 · 12/11/15 17:35 · MS 2018

    답변감사합니다 ㅠ

  • noTHX · 370589 · 12/11/15 05:11 · MS 2017

    재수가 반수보다 돈 덜 들지 않나요?? 더군다나 사립 공대는 등록금이 정말 상상을 초월해서.. (한양대는 잘 모르겠네요)
    우선 휴학은 학교마다 신청시기가 다른데 보통 방학 때 휴학 신청을 받구요
    6월 말쯤 흔히 반수반이라 불리는 강대 6월 서울대 야간반이 개강하는데 아마 한양공대 정도 성적이면 무셤 통과하실 듯 싶구요, 안되신다면 셤을 치셔야 합니다
    될 사람은 어디서도 된다지만 반수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니만큼 환경의 영향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강대 반수반은 정말 막강합니다. 주간 1반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구요
    얘네들 들어오고 나서 바로 다음 시험 빌보드 등수가 다 뒤집힐 정도로 괴수들 많습니다 (한달 공부하고 바로 친셤인데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자꾸 너무 강대 빠는 것 같은데 강대 얘긴 고만하고 하튼 맘 독하게 먹으셔야 할거에요
    저는 삼반수했는데 이게 삼수라서 그런건지 반수라서 그런건지 재수보다 두세배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우선 첨 딱 들어가자마자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한다는게 오랜만이기 때문에 그게 참 힘드실 거구요
    그 때를 이 악물고 잘 버티셔야돼요. 그 때 흔들려서 끝까지 흐지부지인 친구들 많더라구요

    하튼 고비가 여러번 찾아오실 거에요 반수하면서
    근데 늦었다 생각하고 정신 차리셔야지 그럴 때마다 풀어지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제가 봤을 땐 남들보다 늦었다는 게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거든요
    재종반 애들 풀어질 때도 빠릿빠릿하게 초심 그대로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다는 게 반수의 큰 장점인데
    똑같이 힘들 때 힘들고, 무너질 때 무너지면 그건 독이 되는 거죵..

    슬럼프 극복방법은... 저도 아직도 잘 모르겟네요
    사실 진짜 큰 슬럼프가 찾아온 상태에서 수능을 쳤던 거라 (글케 큰 슬럼프는 현역 때까지 통틀어서 첨이었네요)
    결국엔 극복을 못했거든요
    제 생각엔 자기 실력을 너무 비관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재수까지 실패하고 나서 약간 비관주의?같은 거에 물들었는지 제 실력을 자꾸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빌보드 들어도 저거 들으면 머해 수능 성적도 아닌데, 게다가 난 요즘 하락세잖아 막 자꾸 이런 생각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나중에 실패할 게 두려워서 자꾸 날 비관주의로 몰아갔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지금은 미래 땜에 현재까지 망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때 일은 또 그때가서 생각하는 거니깐.. 사람이 근시안적으로 사는 법도 필요한듯ㅋㅋ
    하튼 홧팅이구요, 꼭 성공하시길 빌게요~

  • parallelday · 346848 · 12/11/15 17:37 · MS 2018

    다들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답변정말 감사합니다!

  • Wow_Y · 403006 · 12/11/15 16:39 · MS 2018

    의지 강하시면 반수
    난 의지가 약하다 흔들릴것 같다 반드시 재수

    내년에 과탐 바껴서 괜찮으실라나?? 생물은 명칭이 바뀐다그러고 화학은 화 2하셧으면 걱졍안하셔도될듯
    고2 대전애들친시험지풀어보니까 신화2 에 일반화학에서 깁슨자유에너지 내려온거말고는 신화1 신화2 전부 기존화2내용이 대부분인거 같네요

    저도 삼수생이라 꼭성공하시길빌게요

    아는 애들중에 모고등학교애들잇는데 원래 잘하는애들인데ㅎ현역때망해서 대학가서 반수한애들이 잇는데 걔네들 친거보면 저보다 대부분잘쳣네요ㅡㅜ

    한양대공대 갈실력이시면 재수하면 꼭성공하실수잇으실거에요 화이팅임니다

  • parallelday · 346848 · 12/11/15 17:38 · MS 2018

    우선 일반물리랑 일반화학책있어서 고3방학동안에 다 볼 생각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