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dusdml [377314] · MS 2011 · 쪽지

2012-11-09 01:12:37
조회수 372

이제 제차례군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3174501

어제 같던 1년이란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게 흘러갔네요,  벌써 선배님들은 수능을 치셨고 이제 나의 차례라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 ;
정말 1 2 학년 모의고사에 일희일비 하면서 제데로 된 공부를 하지 않았던 지난 2년이 너무 후회스럽고 뭔가 쫌 허무하네요,,,
왜 공부를 해도 해도 이루어진다는 기미는 찾을 수없고 오히려 점점더 부정적으로 변해가서 대학가는게 너무 힘들게만 느껴지네요 ..
언어 외국어는 점수변동이 너무커서 그냥 감으로 푸는거 같고 쥐려고 해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느낌이고  믿었던 그리고 가장 자신있었던 수리영역도
2학년 올라오면서 실수도 많이하고 그만큼 점수도 떨어지니깐 과연 수능날 100점을 맞을수 있을지 그냥 그저 두렵네요 .. 그래도 항상 일등급이지만 언제 갑자기 무너질지 모른다는 생각만 하면 급우울 해지네요 ,, 탐구도 끝낸과목이없고 ....
6월달에 올1등급 맞은게 큰 잘못이었나봐요 스스로 자만했던거 같네요 .. 오늘도 딱 1년전 수능 그날처럼 오르비에 들어와 의대게시판에 높은 점수들을 보며 그저
환상에 빠져 사는거 같아요,,, 정말 하염없이 부럽고 나도 진짜 1년 빡세게 해서 꼭 1년뒤에 오르비에서 나도 한번 점수를 올려보겠다는 다짐을 하면서도
그분들은 이맘떄쯤에도 그정도 성적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희망이 사라져가는 느낌이랄까요 ㅋㅋ..

하 ... 그냥 심정이 참 복잡하네요 ,,  그냥 수능날이라 제 복잡한 심정을 글로 써봅니다,,,,,  혹시 형님 누님들 중에서도 1년전 저와같은 심정을 가지셨던 분은 없으신가요 ?    그리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