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의 가치관? ...나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3112671
가치를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또 일찌감치 가치의 잣대를 갖고 있었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씹돼지 되어가는중 7 0
키빼몸 85;;;
-
서성한 문/이 과 중에 어디가 제일 고평가라고 생각함 6 3
반대로 어디가 저평가라고 생각함?? 전 서강대 문이과 전부다 저평가같음. 생각보다...
-
인스타 라이트 개 좋네 1 1
실수로 데이터로 릴스 십 몇붕 봤는데도 20mb밖에 안 달았음 화질 괜찮았는데 뭐지
-
점점안들어오게되네 9 3
오르비
-
리플 붐은 온다 0 0
-
개피곤해서 운도가기실음 4 3
그치만운동아가아면
-
이제 하다하다 학원까지 여네 29 35
서울에서 하기엔 자본력이 부족하여 동탄에 조촐하게 학원을 차렸습니다. 강의 뿐만...
-
3덮 결과 (+후기장문) 1 0
더프 언매 68 기하 75 영어 2 물리 33 지구 31 서프보단 확실히 나름?...
-
ㄱㄱ~ 0 2
-
얼버기 2 0
좋은아침이에요
-
수학못해서짜증남 2 0
아이디어 연습문제 반을 틀리거나 못풂 왜이렇게 부족한거지
-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됴 5 0
판검사는 대체 안될거같은데
-
시발점 대수 종강영상에서 프리드릴인지 뭔지 하면서 애초부터 입문n제를 낼 생각을...
-
저 남자에요 4 1
네
-
3월 공부 계획 0 0
국어 간쓸개+ ebs 연계 열심히 하기 수학 허들링 풀기 가끔씩 실모 보기 물2...
-
아라아라 3 0
-
체리콕 맛있음 4 0
뒷맛에 올라오는 체리맛이 좋음
-
세지 공부법좀 알려주세요 1 1
올해 세지 처음하는데 원래 양이 이렇게 많나요? 아니면 제가 공부를...
-
이감 화작엔제 난이도 1 0
어려운편인가요? ㅅ뷰ㅜ 8회째푸는데 다맞은적이없고 15분걸려요ㅜㅠㅠㅠㅠㅠ
-
체력이문제인가... 4 1
과제해야하는데힘이없어..
-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특이점은 온다...
-
배부르다 2 0
푸흐
-
느억맘 10 1
소스 느억맘 소스는 생선을 발효시켜 만든 베트남의 국민 피시소스로, 특유의 감칠맛과...
-
3덮 수학 15번 질문 5 0
풀때는 정답인 케이스로 그냥 이거지 그랬는데 다시 분석하니까 이런 케이스는 왜 안되죠
-
히비케 우마레 0 0
타테노 유메츠메코온테
-
생윤 임정환ㅕ 1 0
임정환 생윤커리 탈라고 하는데 임정훈 듣는분들 기출은 뭐푸냐요?
-
번아웃 7 0
삼수생입니다 어제 하루 공부 좀 머리 터지게 하긴 했는데( 한달 째 한계까지...
-
이더붐은온다. 6 3
-
펩시 제로 라임 10 0
먹다보니깐 맛없넹,, 역시 근본은 코카콜라인거 같아,,,
-
쌀국수먹고싶다 2 2
쌀국수 그릇에 올라간 고수 한 줌고수 우러나기 전에 육수 자체의 맛 한 숟갈 즐기기...
-
러셀 외부생 2 0
더프 인문으로 신청햇는데 수학 선택과목 같은건 따로 안골라도 되는거에요?
-
반수 탐구 머할까요 0 0
작수 지2 1틀 2등급, 사문 개박 4등급 입니다 지1 지2 가면 시간 너무 많이...
-
美금융당국 “코인은 증권 아닌 디지털 상품”…10년 논쟁 종지부 4 3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을 ‘증권’이 아닌 ‘디지털...
-
시대인재 김현우 라이브 3 0
스블 공통미적 다 끝냈는데 지금 라이브반 들어가도 되나요? 미적이 좋다해서 앞부분은...
-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
오늘부터공부머신ON 2 0
내신대비는일단과탐만좀하고 나머지는삼모준비고고... 아근데 스누모기하그건오늘풀어볼거임
-
2번째곡작곡중 이번엔가사컨셉먼저잡아놧음
-
섭웨이 신메뉴 나왔대 10 0
잠봉뵈르래 내가 잠봉뵈르 좋아하는 건 어찌 알고 으흐흐
-
세상에서 제일 귀찮구나
-
와,, 댓글이 없네,,, 2 4
지금 오르비언들 새학기로 다 갈아없어져서 그런가,,, 내 존재 내 밈 내 태그...
-
심찬우 실검 0 0
갑자기 심찬우가 왜 실검 2위인거임?
-
님들 사실 저 남자임.. 12 1
지금까지 속여와서 죄송합니다..하..
-
약대 점수 4 0
제가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요..ㅠ 언매 확통 사탐 선택했을 때 기준 국어 97 수학...
-
더프 3모 한국사 리뷰는 6 2
8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아무래도 14 1
군대에는 다니지못하겟다 감다뒤라고 선임한테 꼽 개먹을꺼 같애ㅣ진지하게..
-
중2 남자애들 기강 어케 잡음 9 1
아 개시끄러움
-
구름 모의고사 후기 6 2
구름모의고사 후기 일단, 정말 좋은 문제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문항...
-
포모 온당
-
옷을샀는데 6 0
내가생각하던게아니내
-
잇올 이천 기숙 괜찮나요? 0 0
친목질 심한지 궁금해요 잇올 독재 다니는데 노답이라 기숙으로 옮기고 싶은데 다른 데...
그래서 도서관누나들 스캔하셨구나
ㅋㅋㅋㅋ
내가 글쓴이라면 진짜 기분나뻤을 댓글이네요
가치관의 핵심은 '비교하지 않음'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가치관이 내 것이라는 확신의 양 만큼
발견 시기와 상관 없이 행복해 지는 듯..^^
ㅋㅋ님도이러시네 ㅜㅜㅜ에혀 한달만참읍시다
사람이 여유가생기면 딴생각을 하게되죠.
파워집중 !!
저도 문구가 확 와닿네요.. 훔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막연한 두려움때문에..어른되기를 유보하고
학벌로나마 열등감을 채워볼까.. 약간의 특권으로 나중에 내가 하고싶은일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같은 유혹에 빠진 결과물인가..
----
매우 인상 깊네요 ..
생각 깊으신데
단순한 사람이 행복하게 산다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화이팅!!
이런 고민 한번 접어두세요
적어도 30일만요
다 무시하시고 수능만 올인하는게 남은 30일을 후회없이 보내는 길일겁니다
니체는 인간의 모습을 3가지로 봤습니다. 낙타, 사자, 어린이
낙타는 아무 이유없이 인간의 짐을 들어주고 사막을 횡단합니다.
남들이 다 공부하기 떄문에 나도 공부를 하죠. 열심히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아닙니다. 남들이 하는걸 따라하기 때문이죠.
사자는 본인의 뜻대로 살겠다고 박차고 나와 초원에서 배고플 때 사냥을 해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싶으면 자고, 가보고 싶은데 있으면 가봅니다.
남들 다 공부 하고 있으니 나도 해야만 한다는 자각에서 한 단계 진보한 상태입니다.
사자의 모습이 어쩌면 매력적일지 모르지만 니체는 한 단계 더 진보한 인간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어린아이 인데, 어린 아이는 그 어느 상황에서도 즐기는 모습입니다.
공부를 해야되는데 그게 남들이 하기 떄문에 한다면 괴로울 것이고, 내가 하고 싶은게 따로 있는데 해야만 한다면 괴롭겠죠.
허나, 어린아이는 남들 하는거 따라 하는 것이라도 본인이 즐겨 버리니 그 어떤 논의도 상관이 없습니다. 니체는 인간의 정신이 이렇게 3단계로 진보한다고 생각했죠.
모든 문제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서 발생합니다.
저도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봤는데, 최악의 상황이 가치를 뒤늦게 발견하는거라 했는데, 이는 무조건 닥치는 대로 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제대로 하라는 소리입니다.
정말로 최악은, 본인이 기타에 엄청난 재주를 가지고도 어렸을 때 부모의 압박과 현실상황을 이기지 못해, 공부하면서 끙끙 앓는게 최악입니다.
친구가 놀러가자고 했는데, 공부해보겠다며 거절하고 책상에 앉아서 친구들 놀고 있는 모습 상상하는게 최악입니다.
할 때 제대로 해버리면 그 어떤 논의도 필요 없습니다.
결론은 집중력이죠. 공부의 의의가 거기에 있는 거구요. 공부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건 학생증을 가지고 학벌을 내세워서 유리한 고지에서 하기 떄문이 아니라
공부를 하면서 만들어낸 집중력 때문인 겁니다.
하루에 15시간 하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15시간 때리는 겁니다. 그러면 가치관 이딴 말 다 필요없습니다.
가치관을 찾아내는 것보다 더 우월한 것은,
본인이 해보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먹은 대로 행해버리는 것이죠.
어떤 상황에서도 즐겨버리고 해내는 모습이 니체가 말한 초인의 모습이고, 유소작위(적극적으로 참여해 하고 싶은대로 한다) 의 모습입니다.
공부가 그 경지에 도달하는 훈련의 과정인겁니다. 어떤 미사여구도 필요없습니다.
꼭 성공하세요
화이팅 ㅠㅠ;
한승연님화이팅임
와 천재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