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관련 궁금점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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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싱어 책을 주문만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제도 좋고 전제에서 결론도 타당하게 도출되지만
반례도 떠올라 우선
질문 올립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0.
용어와 관련해서
부유한 국가의 기준이 여기서 무엇인지
1. 물가를 반영했을 때 이탈리아 등에도 절대적 빈곤층이 존재 이들에게 현물 등의 원조를 왜 못하나?
'어떤' 이탈리아인- 물가 고려 1.3불
'어떤' 가나인- 물가 고려 1.5불
세계 은행 자료를 보면 Ppp 즉 '물가'를 반영했을 때 일부 유럽국가에도 하루 1.9불 이하의 절대적 빈곤층의 비율이 존재하며 이들에게 현물을 원조한다고 한다면 특정 국가(이탈리아의 일부 시민들)에서 Ppp기준으로 1.9불 이하의 소득을 얻는 사람을 배제해야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한국에 사는 나는 세계시민으로서 자원의 한정성과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이탈리아 사람을 원조해야 하는 것 아닌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직관적으로 싱어가 부유한 나라의 일부 존재할 수 있는 극단적 빈곤층을 해외 원조에서 모조리 배제하라고는 안할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아시는 분이 있다면
책이 오고 추가 반론이 나오기 전까지
위 생각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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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서성수쌤이시네..
ㅎㅎ
싱어가 저서에서 했던 말 중에 기억나는게,,
'궁전에 사는 사람들은 궁전 안 사람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을 원조해야 한다'고 했던거요. 그게 부유한 나라에 대해 원조하지 않는다는 근거인듯?
그거 말고도 몇몇 파트에서 비슷한 논리를 전개한게 보이긴 해요...
직관이랑 달라서 그런가ㅎ
전제도 좋고
결론과의 연관성도 좋아서
평가원이 틀렸다고 하신 분들이 타당한 것 같다가도
이게 흔히 쓰는 있다와 있어야 한다를
헷갈리는 오류 같기도 하고
또
자료를 찾아보니 구매력 기준으로 절대적 빈곤도 유럽 국가 중에 일부 있고
평균은 가난한 국가의 절대적 빈곤이 더 심각해도
개별 사례로는 아닌 경우도 떠올릴 수 있고
이렇게
어떤 부유&절대적 빈곤은 배제하지 않는 사례를 논리적으로 떠올릴 수 있으니까
모든 S는 P다가 틀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모르겠네요
실천윤리학(3판, 연암서가)이라면 354~355, 359를 우선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있다와 있어야 한다를 구분하는 것은 평가원이 자신을 방어할 때 쓰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되기는 하네요^^ 이번 6평의 9번 선지들을 보면 그런 의도(설정)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