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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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능
D - 165
인문학은 취미로 ㅜㅜ
인문학 하기 힘든 건 거의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정도의 차이라는 건 있겠지만요.
실제 사회에 도움은 되지만 그것의 필요성이 이학이나 공학, 사회과학 등의 필요성에 비해 바로 와닿지가 않죠.
교수, 연구원을 더 뽑는다 해도 괜찮은 자리를 잡지 못한 이들을 구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구요.
오랜 내공 쌓기도 필요하고 다른 학문들도 그렇긴 하지만 재능도 필요하니,
교육/학습 환경이 받쳐주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집안의 자제이며 재능까지 갖춘 이가 아니면 글세올시다가 되지 싶습니다.
물론 학벌 따서 취업하면 되니까 인문대생들은 스펙을 열심히 쌓으시면 됩니다. (......)
윗분 말대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나라나 실질적으로 보이고 돈이 되는 것을 다루는 학문이 대접받을 것 같습니다.
의학, 공학, 경제학, 경영학 등이 그것이겠죠. 당장 인문학이 보여주는 '성과'는 없어보이니까요.
미국은 재정 쿼터가 있어요. 인문학이나 순수 이론 과학 같은건 제일 마지막 쿼터가 배정되는 걸로 압니다. 그 쿼터에 돈을 투자하는 심정은 마치 로또와 같다더군요. '여기서 투자하는 돈 버리는 돈이지만 운 좋으면 뭐 좀 걸리겠지..' 이런 심정으로요. 그래도 이건 미국이라 좀 낫지 우리나라는 그나마 이것 조차도 거의 없으니..
근데 저기서 보니깐 인문학의 문제보다도
학생이 대학원 지원의 기본개념이 안되어 있는듯.....
저렇게 두리뭉실해서야 뭘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