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자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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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고2 이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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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여 하지마세요...
하세요. 단, 무조건 기숙학원이나 산속고시원(절) 들어가세요.
자퇴 독학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살면서 아직 못 봤습니다.
제가 자퇴생인데 고29월에 햇는데 어느정도되야 성공소리듣나용?? 535453에서자퇴함
회원에 의해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실거면 자퇴하지 마시구요
학교분위기 엉망이고 진도 안나가는 학교 많습니다.
그래도 혼자 공부하는 애들 많습니다.
불만많고 억울한거 많아도 그냥다니세요.
검정고시-기숙학원 여럿 봤는데 논술, 정시으로만 대학 준비할 거면 불이익 없습니다.
멘탈도 건강하고요, 의지도 뚜렷합니다.
자퇴 나쁠거 없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인강 좋지 학원좋지 의지만 갖춰지면 뭘 못하겠습니까? 어차피 글쓴분 얼굴 맞대고 이야기는 못하니 본인이 의지가 되는지 스스로 판단하는거 밖에 없어요
지금 자퇴하시면 지금당장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실것같아요
하실려면 빨리결정하시는게좋아요. 그냥 일저지르고보지마시구 이것저것 알아보고, 확실하게 계획세우신다음에 진행하세요.
본인 선택 본인이 하는거지만 그 선택의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해요.
본문 글만 보면 환자를 위해 의사가 되시려는건 아닌거 같고 그저 수학 잘하셔서 의대를 노리다니...
본문 글로 작성자분의 모든걸 알 순 없지만 정말 의대를 왜 가고 싶으신지 의사가 되려는 이유가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자퇴하지마세요... 후회할 가능성이 너무 커요... 종로나 대성학원가보면 자퇴생들 많아요.... 그닥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1년 넘게 시간 남았습니다. 학교 다니시면서 착실히 공부하세요..... 의대 정말 좋습니다. 미래도 어느정도 보장되고 연애도 하기쉽고 과외도 페이 ㅎㄷㄷ합니다. 그래도 학창시절의 추억은 돈으로 사기 너무 힘들어요... 제가 재수해서 저희반에 자퇴하고 검정고시고 고3 나이인 애가 있었어요... 공부 정말 잘했고 서울대 목표로 모의고사보면 항상 평균1.2등급 내외로 나오던 친구인데, 저 대학간 해엔 망하고 담해에 재수해서 연대갔습니다. 근데 그친구 너무 후회합니다. 겉으론 걔네 집안 쩔고 학벌도 좋은데 본인은 중고등학교 친구가 없답니다. 아 진짜 자퇴하지마세요... 도망치는 일입니다....저 25먹고 아직 인생 조금살았지만 고등학교때와 성인때 마인드는 180도 바뀝니다. 친동생이면 때려서라도 말립니다.
저는 고1때 자퇴 안한거 엄청 후회해요. 신중한 선택 하세요
자퇴왜함
기본적으로어느정도는하는실력이기때문에3학년때만열심히해도의대감
자퇴를못해서의대못간다는건진짜아닌듯
울의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요;; 제가 내신땜에 우선선발밖에 방법이없는데 수능만점 맞아야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면 필패할꺼같슴다;
하든 안하든 책임질 수 있는 결정, 후회없을 결정하세요.
저는고3입니다만 저도 한때 자퇴문제때문에 심하게 고민했었죠.......그런데 이제오니안한게 잘했다는거느끼고있습니다.
하지마세요.
개인적으로 괜찮은듯.. 1,2학년 재미지게 다녔으니까
하지마셔요.
안녕하세요.
고2 2학기 때 자퇴를 하고, 이듬해 다른 학교에 고2로 복학한 후,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글쓴분의 인생에 대해 만분의 일도 모릅니다. 쓰신 글만 입고 답변을 하려하기에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의 경험을 조금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 경험과 제가 느낀 생각이 글쓴 분의 생각과 결정에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퇴를 하면..
생활기록부에 '자퇴'라는 두 글자가 찍힙니다. 1면에요. 복학 한 후 생활기록부를 봤을 때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자퇴'라는 활자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딱히 학교에 부적응한게 아닌데.. 자퇴한 이유는 따로 있는데.. 새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데,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자퇴'라는 글자는 그 영향이 엄청 컸습니다.
고3때 수시원서를 접수할 때 수시면접관 등 각 대학측에서 저 말을 보고 나를 평가절하 하는건 아닐까.. 내가 최선을 다 할 여지마저 주어지지 않는 건 아닐까.. 마음을
졸이고 힘들어했습니다.
활자로 찍히는 '자퇴'라는 단어 앞에 당당해질 수 있을만큼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으시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도 자퇴를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에대한 책임과 훗날
글쓴이에게 오는 모든 것은 글쓴이의 몫입니다. 그걸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퇴 당시의 저는 너무 약한 놈이었습니다.(지금도 강..하다고 말씀드리긴 민망합니다 ;;) 자퇴를 하고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겠다는 다짐.. 얼마 못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틀'없이 오직 자기자신만의 의지로 공부를 한다는게 이토록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전부를 걸어 공부하지 않으니 죄책감과 자괴감은 쌓여가고,
그럴때마다 공부해야지 ! 하며 도서관에 달려가도 막상 공부할 때가 되면 가혹하게도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처참하게 부서지고.. 또 그로인해 자괴감과 패배감은 쌓여
가고.. 그렇게 제 마음을 까맣게 태워가던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홀로 공부하는 것.... 저에겐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어느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 가려하는데 눈이 많이 오고 버스도 놓쳐 할 수 없이 택시를 탄 적이 있었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가 "학생은 어느 학교 다녀요?"라고 물으셨을 때, 저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고, 집에 오고나서 너무 마음이 아파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소속이 없다는 것. 혼자라는 것의 무서움. 그 건 저에게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 뒤로 나란 인간에 대해서, 저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
시간이 지나고 지금 되돌아보니
자퇴라는거.. 해결책도, 독약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라는 시스템 하에서 인내하며 공부를 하던, 자퇴를 하고 혼자서 공부를 하던 .. 그 선택 뒤에 자신에게 오는 '것'들을 자신이 감당하고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서 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쪽지 주세요.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글쓴이의 인생에.. 화이팅 입니다.
2012. 9. 15.
대단하시다...
자퇴 좋은데요 누군가 글쓴이를 단단하게 붙잡아줄 누군가가 있는곳으로 가세요
혼자서는 죽도 밥도 안될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학교야자실 꾸리다고 해서 학교야자도 제대로 못하고.. 방학이란 시간도 허송세월 보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면서 왜 하려고 하시는건데요... 인간은 그렇게 쉽게 안 바뀌어요. 지금은 당장 모든게 다 잘될 것 같고 저기 있는 의대도 다 내꺼같지만.. 막상 자퇴하고 1달있으면 혼란스러울꺼에요. 게다가 고3가서는 유일학 낙이 학교라네요. 그래도 친구들이라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