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에 일정한 주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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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리라는 것을 생각하진 못했습니다. 응원의 글도,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의 글도 모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새벽 시간에 준비 없이 쓰는 중이라서, 자료를 체계적으로 첨부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010- 2012 수능까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억지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괜찮습니다. 제 분석이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의 도움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또, 일정한 주제를 안다고 해서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된다, 결단코 아닙니다.
2010수능 13- 15지행론 1문단 마지막 문장- 만물의 이치와 인격 수양
37번 면앙정가 보기 - 천지만물의 이치를 심성의 수양으로 내면화하는 공간
우연의 일치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관촌수필을 41번 보기를 다시 연결 짓겠습니다. 본받을 만한 덕목
2011 수능 이호철 나상- 43번 인간 본연의 모습을 억압하는 외부의 폭력
운영전 49번 보기 궁녀들을 억압하는 대군(물론 사랑을 억압하는 것이기 때문엔 인간 본연의 감정에 대한 억압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19번 보기 사회의 도덕, 법률, 제도 등은 인간의 삶을 인위적으로 규정하는 허위
2012 수능 13 - 16번 이태준의 {돌다리} 근원적 공간으로서의 고향과 땅, 모성애
31-36 곽재구 {구두 한 켤레의 시} 근원적 공간으로서의 고향
이광명 { 북찬가} 유배지에서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기출을 학습하신 분들은 누구나 아는 내용이실 겁니다. 제가 처음 글을 올린 이유는 언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 혹은 고2 학생들이 특정한 방향성을 갖고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과, 제가 나름대로 노력해서 알고 있는 부분들이 저만의 세계에서 착각인지, 아니면,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 여러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내용인지를 확인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망설임 없는 비판과 날카로운 지적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간이 되면, 비문학에 출제되는 개념과 비문학 쉽게 푸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수능날 오전 3시 44분에 잠들어서 오전 5시 22분에 기상을 하고, 수능을 보러 갔었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저처럼 하시길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각오라면, 남은 50여 일이 결코 짧지 만은 않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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