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뭘해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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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확실한 계획이 없어요
그냥 막연하게 책상에 앉아서 잡히는거 아무거나 보고 있네요...
언어는 이틀에 한번씩 기출 돌리고 있고
특히 어휘에 약해서 수특부터 복습하면서 어휘 총정리하고 있고요...
항상 낮은 1등급 높은 2등급 이 정도에 걸치고 있는데 너무 설렁설렁하는 기분이라 되게 꽁기꽁기하네욥 ㅠ
수리도 또 뭐ㅠㅠㅠ
주변에서도 걱정안하고 현재 결과로 봐서도 꽤 만족스러운데 그냥 제가 좀 그렇네요
아 참고로 저는 문과생 수리 나!
중학교때부터 꾸준히 잘해와서 그런지 심하게 고민되는거는 없는데
100점 맞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는 실력이 아니에요. 작년에 수능 쳤다면 30번을 틀렸을 실력?
근데 제가 수학문제 푸는 걸 너무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수완도 아직 못 끝냈어요. 그나마 심심할때 기출 어려운 거 고민 좀 하니까 실력유지가 되는거 같네요.
그래도 주위에서는 다 수학 붙들고 있으니까 저도 덩달아 불안하고ㅠㅠ...다른 애들이 상승해버리면 저는 더 떨어지는거잖아요...
외국어는 자신 있게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거도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해요.
특히 외국에 살다와서 어법 감으로 풀어서 그거 고치려고 어법만 모아놓은 문제집하고 있어요
근데 틀린거 해설봐도 사실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ㅋ...사역동사 동명사가 뭔지;; 수능에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어법 나올까봐 불안하고 갑갑해요ㅠㅠ
원래 잘하던거라서 그런지 더 매달리게 되더라고요...
사탐은 그냥 외우면 되니까 언수외만큼 걱정은 없어요
근데 언수외가 비중이 더 크잖아요!!!
언수외가 돼있어야 사탐으로 점수를 가르던가 말던가 할텐데ㅠㅠ
선생님들이랑 상담하면 돌아오는게 ㅎㅎㅎ너는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괜찮앟ㅎㅎ이러고 정작 저는 너무 불안하고 뭔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없는데ㅠ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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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외국어영역 4인4색 EBS실전적용편 저자 수바라기입니다!
이런 명언이 있죠, 수험생은 공부를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라, 공부를 안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거라고.. 아 물론 공부를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무계획한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어떨지 저도 대충 감이 옵니다. 왜냐하면 저도 고3때 플래너를 조금 늦게 쓰기 시작한 편이었거든요.. 그전까지는 머릿속에 그냥 큰 그림만 그려놓고 있다가 주말에 날을 잡아서, 지금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계획해서 조금씩 해 나가다 보니 불안감도 덜해졌고 결국에는 결과도 괜찮았습니다!
원래 수험생은 언제나 불안하고 타협하면서 수험생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제가 외국어영역 저자이지만 수험생활 경험을 살려서 간단히 제 의견을 말해볼게요.
언어의 경우는 낮은 1등급, 높은 2등급에 걸쳐있다면 비단 어휘에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겠네요. 지금 하루에 한번씩 기출 돌리면서 꾸준히, 평가원에서 어떤 심상에는 이런 어휘를 유도하는가, 직접 찾아보는 연습과 언어도 수리를 풀때 생각하듯이 사고하면서 문제를 푸는 습관 기르신다면 금방은 아니어도 차츰차츰 문제를 풀기 수월해지는 것 느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리의 경우 상당히 부럽네요...ㅎㅎ 저같은 경우는 수리를 2학년때까지 별로 못해서 늘 걱정이었는데, 저도 어느순간 정신이 퍼뜩들어서 대다수가 추천하는 기출문제를 꾸준히 생각하면서 풀어보고 정리하다보니 고등학교 3학년 중반에 와서는 100점이 안정적으로 나오더군요. 지금 본인이 불안하다고 늘 생각하면 풀 수 있는 것도 못 푸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시험장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압박감, 긴장감에 시험장밖에서는 쉽게 풀이가 보이는 문제도 한참을 고민해야할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따라서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셨고, 앞으로도 계속 난이도가 있는 양질의 기출문제를 푸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해결한다면 충분히 100점 맞으실 수 있는 실력이기에, 자신을 좀 더 믿으시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어의 경우가 이제, 어법의 경우 '감'으로 푸시는 게 많다고 하셨죠? 이 '감'을 구체화시켜야 되겠다는 것은 알겠는데, 일단 어법을 정리해놓은 문제집을 푸시면서도 해설도 구체적이지가 않고, 어법만을 모아놓다보니 조금 생소한 어법문제도 많이 있을것입니다. 먼저 어법을 잘 보기 위해서는 최근에 평가원에서 어법문제를 통해서 어떤 문법지식을 수험생에게 요구하고 있느냐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는 '동사'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고, 관계사/관계부사 등의 개념등이 자주나온다, 그리고 6월 평가원 9월 평가원에서 물었던 개념정도만 잘 숙지하시는게 중요하겠죠. 의외로 어법문제의 경우는, 애매한 것은 먼저 스킵하고 자신이 확실히 아는 선지만 골라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모쪼록 외국어 공부하실때 좀 더 앞서서 분석을 하시고 문제를 푸셨으면 좋겠어요^^; 기출만 정리해놓은 교재를 통해서 공부하시는 정도도 괜찮을것 같구요!
중구난방 쓴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잘 해오셨으니 상위권 유지하고 계신겁니다! 조금더 자신감을 가지고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