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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에 안씻은 사람처럼 생김

게다가 엑스포 수준... 무슨 돌고래 나온다고 하길래 한시간 기다려서 들어갔더니 진짜 돌고래가 아니라, 돌고래 나오는 동영상 틀어주고, 페루, 태국, 일본 전시관 전부 사진 아니면 동영상... 동영상으로 다 때우려면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다 할수 있는걸 뭐하러 수천억 들여서 동영상재생이나 하고 있는지...
볼거 하나도 없고 진짜 가지마세요. 진짜 진짜 말리고 싶네요
- 2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무슨 경영학과가 사람 등쳐먹는 기술 배우는 곳인 줄 아시네
그냥 바가지라고써있어서...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거 배우는 곳이 아니고 간접적으로 사회에 도움도 되고 실용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댓글 달고 나니 저도 심하게 얘기한건 후회되네요
몰상식하다라고까지 얘기한건 죄송합니다. 욱했네요
링크타고 보셔도 됩니다.
앞으로글쓸때 2분정도 생각하고쓰겠습니다ㅠ
해운대나 야구장에 치킨은 진짜.. 회도 무슨 바다근처보다 바다에서 좀 떨어진 곳이 더 쌈 ㅋㅋ
예전에 전주나 광주갔을때 음식은 정말 맛있었는데
다 경영학도라기보단 경영학도가 없는 것 같네요
전체적인 관리가 안 되는듯..
사실별거아닌데제가쓸데없이흥분했어요
여수가 이번 엑스포 한번 하고 관광객 오지 않을 동네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이미지 남기는 것은 좋지 않죠.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가 국내 바가지에 질려서 휴가철이면 아예 외국으로 나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유럽 가보면 동양인과 백인들에게 서로 다른 금액 청구하는 곳들 허다하죠. 아예 백인을 동반하지 않으면 유색인종은 출입을 제한하는 고급 레스토랑들도 있고요,
유럽의 고급 레스토랑들 중 일부는 일인당 식사비로 팁 빼고 천 유로 씩 청구하기도 하죠. 그런데 식대 자체가 좀 아는 사람이면 팍팍 깎아주고, 고무줄. 팁 빼고도요.
하나에 수만 유로 짜리 가방을 파는 명품 부띠끄에서 직원이 두 눈 똑바로 뜨고 동양인 고객에게 가죽 종류를 속이기도 하고요.
제가 뭐 세상 방방곡곡을 다 다녀본 건 아니지만, 정말 생판 모르고, 앞으로 볼 일 없는 사람에게까지 뒷통수 때리지 않는 나라는, 좀 규모 큰 선진국 중에는 일본과 (의외로) 미국 정도밖에 없는 것 같네요.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렇지 않은 곳이 있을지는 몰라도요. 일본은 정말 시골 구석구석까지 장사하는 사람들은 상도의가 몸에 배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사가는 사람을 속일 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한국도 지방에서는 뒷통수 많이 맞지만 전국적으로 평균 내면 그렇게 바가지가 심한 편도 아닙니다. 전세계적 이슈에 오지랖 넓게 다 개입하고, 암기+주입식 교육 안 받아서 철학 문제 풀고 대학들어가서 노동자들도 엄청 깨어있는 것 같아 보이는 -- EBS가 정말 좋아하는 -- 유럽 선진국에서도 별의 별 일 다 당합니다.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죠 뭐. (아, 이렇게 얘기하면 일본인들은 사람이 아닌 게 되나?)
여수와 파리의 차이점은, 파리에서는 그냥 우리가 호갱님이라는 걸 모를 뿐이란 거죠, ㅎㅎ.
반면에 중국은 대국답게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우리가 호갱이라는 걸 알려주는 정직함이 있죠. 예를 들어 10위안 짜리 사고 100위안 내면, 돈 안 거슬러주고 니가 나한테 언제 돈 줬냐는 식.
방사선 빼고요...
마지막 대국의 대응이 인상깊네요 ㅋㅋ
예를 들어 경주 엑스포 같으면 경주에 문화재가 정말 많아서
경주엑스포 말만 들어도 가보고싶은 마음이 솟는데 여수는 뭐 떄문에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그 엑스포 자체가 좀 인조적이고 불순한 느낌같은게 있음
그래서 여수 엑스포 가는거 자체가 여수 사람들 좋으라고 삥뜯기는 느낌?
여수 비하하는게 아니라 다른 대부분 지역도 엑스포 열만한데가 못됨
구지 전라도에서 열거면 전주에서 열던가 ..
요 몇년새 엄청 심해진 것 같습니다.
후기글들 보니 환불해달라고 했는데 안해줘서 싸움났다고도 하던데...
엑스포 지어 놓으면 당연히 국민들이 가줘야 하고 삥뜯어 져야 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준비를 좀 더 착실히 하거나 인프라가 괜찬은 곳에서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굳이 전라도 에서 열어야 했다면 님이 말한 전주 정도 괜찮네요.
전주가 당연히 지리적으론 수도권에서 여수보다 가깝기도하고 그런면에선 좋겠죠.
근데 해양엑스포인데 바다도 없는 전주에서 열라는건 무슨말인지..
남 탓하기 바쁘고 서비스 정신은 있는지 허구한 날 말다툼하고 있음
조직위 보면 답답합니다
오죽하면 거기 오는 공무원들 일 못해서 기간동안 유배 보낸 사람들이라는 소리까지 나왔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티켓 가격 인하랑 저번 예약제 폐지등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야되는 부분에서 자기네가 애초부터 문제가 발생 안 할려야 안 할 수가 없게 해놓고 책임은 나몰라라하고있고 공식후원업체나 대행하청업체 탓만 하고있으니...
저도 지난 대학생 주간 때 친구랑 둘이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여수에서 기차로 한시간 반 내지는 두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라 당일치기로 다녀왔죠. (그래서 숙박 문제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점심은 게장백반 거리에서 먹었는데, 둘이 왔다고 조금 주거나 이러지 않고 푸짐하게 주시더군요. 저녁은 국제관 내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뭐 다른 레스토랑들 가도 양식은 이정도 가격을 하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둘이 온 데다가 여름엔 회를 잘 먹지 않으니 회는 안먹었구요. (사진을 보니 회는 솔직히 좀 비싼 것 같네요)
국제관이나 국제기구관은 비교적 대기열이 없는 곳 위주로 여러곳 관람을 했고, 기후환경관을 아마 2시간 정도 대기하고 관람을 했던 것 같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많이 기다리는 것은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받았던 곳이 주제관, 기후환경관, 스위스관, 독일관, 삼성관, 롯데관 정도였는데 기후환경관밖에는 가보지 못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기다려서 들어가볼 것을,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에 엑스포가 너무 인위적이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것은 엑스포의 의의를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해요.
'인류 상호간의 이해와 복지향상, 인류의 비전 제시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박람회'
아무래도 인류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인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 자체가 인위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여수가 제시한 표어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었고, 단순히 관광이 아니라 그 이상을 생각하면서 엑스포를 돌아보면 배우거나 느낄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여수인가?'에 대해서 제가 얼핏 들은 바로는, 여수에서 오래 전부터 유치 노력을 해왔고, 여수시의 노력으로 엑스포 개최 도시로 선정된 다음에야 정부에서 밀어줬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미리 여수를 점찍어 둔 것이 아니라요.
참, 여수시민들 보면 여수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데에 다들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우선, 국제관을 둘러볼 때 같이갔던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어떤 나라는 휘황찬란한데, 어떤 나라는 너무 성의없어 보인다.' '어떤 나라는 대기열이 늘어져있는데, 어떤 나라는 구경하는 사람이 없다.'
또 돌아보면 사람이 너무 많다고 느껴져요. 분명히 여수 엑스포 사람 너무 없어서 망했다는 이야기가 떠돌던 것 같은데... 이건 뭐... 아무래도 볼거리가 적거나 공간이 협소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당장보다 엑스포 이후가 더 문제일듯 싶어요. 국제관을 비롯한 상당수는 철거하지만 남기는 것들도 많던데, 큰 도시도 아닌 여수같은 자치단체에서 그걸 유지할 수 있을지...
아, 그리고 길거리에서 사먹는 간식거리들이나 기념품 등이 좀 비싸긴 했어요... 여니&수니 인형 세트를 기념품으로 사왔는데 할인해서 15,000원. 할인 이전가를 보니 무려 2만 7천원이었던가? 그러더라구요.
5월쯤에 이게 방송됐을 텐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봐보세요 ㅋㅋ
지금 저 캡쳐는 안 좋은 것만 부분적으로 캡쳐해서 편집한 거구요,
이거 캡쳐한 사람도 약간 실수한 게(엑스포를 부정적으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에 반하게),
맨 마지막 사진 보면 박람회장 외곽의 5만원 객실이라고 쓰여 있짢아요,
박람회장 외곽이라지만 별로 멀지 않은 거리에서 5만 원짜리 방을 실제로 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건 바가지가 아니죠.
물론 5만 원짜리 방은 금방 동이 나긴 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도 침대 없는 온돌방, 엑스포 아니었으면
4만 원 정도 할 방을 5만 원에 구했거든요. 이걸 바가지라 할 수 있나요 ㅋㅋ
그리고 이번 엑스포는 바다 관련 엑스포라 전주는 해당사항이 없고,
왜 여수인가 하는 점은.... 뭐 그런 건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여수에서 치러져서 지금 엉망이다, 이런 건 사실 좀 말이 안 되구요,
이거 까는 사람들 보면 전라도에서 한다고 까는 사람들이 많어요,
전라도 놈들이 하는 일은 다 그렇다면서요,
근데 안타깝게도 엑스포 조직위는 여수, 전라도 사람이 주축이 아니예요.
이게 지역행사가 아니라 국가행사이기 때문이죠.
여수엑스포 7월에 다녀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기관과 빅오쇼 같은 프로그램 다 안보고 왔네요.
여수수산시장에서 회 썰어 먹는 맛은 쥑이더라구요 ^0^
바닷가 가면 횟집에서 드시지 마세요~ 수산시장에서 사서, 식당에서 탕과 함께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