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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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이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건 다크나이트와는 다른 작품....
물론 스토리상으론 1,2편과 연결이 되있고 먼저 보시고 관람하는걸 추천하지만요.
아무래도 전작과의 차이가 있다면
다크나이트보단 비긴즈가 벌여놓은 세계관을 봉합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번편은 어떻게든 시리즈를 마무리 해야만 했고 그래서 전편과 같은 (전설에 남을만한) 누아르적 엔딩을 만들 수 있는 운신의 폭이 별로 없었다고 이해되고
전편에서 조커에 거의 일임하다시피 했던 악역과 심리극, 스토리전개를 이번엔 이사람 저사람에게 분배해야했던 점에서 베인이라는 악당에서 모자람을 느끼는건 어쩔 수 없는 필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다크나이트와 다른 영화라고 이해하고 보면 걸작은 걸작입니다.
다만 전반부는 긴장감이 별로 없는데 비해 후반부 편집이 너무 급박하단 느낌(?)이라
나중에 감독판으로 3시간~3시간반 정도로 늘리면(최초가 4시간이 넘으니) 좀 나을듯.
엔딩은 스포는 안보고 봤는데.. 나름 예상했던 것과 거의 비슷... 한 80%정도? 차이를 설명하고 싶은데 스포라..
암튼 오늘밤에 cgv극장이 아닌 다른 극장 좌석과 다른날 왕십리나 용산 아이맥스 자리 있는지 알아봐야 겠네요.ㅋ
(닥터 크레인 3편에도 나옵니다... 찾아보시길... 아무리 그래도 그는 문이과 융합 ㅚ수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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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은 진짜 3편에서도 나올 줄은... ㅋ
어쨌든 반갑긴 하더군요.
확실히 다크나이트에선 조커한테 몰빵이었는데 이번엔 그걸 여러 명에게 나눴으니, 베인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요.
사실 객관적인 능력치로만 따지면 베인이 조커보다 위인데... 세상에 육탄전에서 배트맨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존재라니... 게다가 머리도 좋고... ㅋ
엔딩에선 저도 두 가지는 예상했는데 한 가진 예상 못했네요. 그리고 예상한 한 가지도 막상 밝혀지고 나니 소름이쫙... ㅋ
예상 못한 한 가지에선 눈물이 핑... ㅎ
반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