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ㅇㅇt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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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알려준 과제 공부법하고 평소에 제가 하던 공부 방법이 너무 다른데 어떡하죠...?
전 평소에 국어 공부할 때 해설지를 분석용으로 거의 안보고 제가 찾은 정답의 근거가 되게 애매할 때, 정답의 근거를 모를 때만 가끔씩 찾아보는 정도인데, ㄱㅇㅇ쌤은 과제 해설지를 아예 상세하게 써가지고 책 한권으로 주신 다음 과제 후 분석하라는 용도로 주셨는데 평소에 안 하던 방법을 적용하려니까 잘 안되고..
특히 문학은 저는 평소에 장면 나누기를 통한 핵심정보를 파악하는 독해로 밀어붙였는데, ㄱㅇㅇ쌤은 인물관계, 공간의 이동, 과거사건 요약, 미래사건 암시 등을 일일이 다 체크하라고 하시네요,,, 이러니까 평소에 하던 것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려요. 독서는 기존 방법하고 큰 차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요
과연 이게 맞는 방법인가 싶기도 하고 고민입니다ㅠㅠㅠ 그냥 제 방법대로 가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억지로라도 바꾸는 게 맞을까요?
(작년 수능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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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해설지를 분석서로 활용하는 건 좋은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계속 생각해 볼 필요도 있구...
문학을 장면 단위로 나눠서 핵심을 파악하는 건,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바꾼 방법이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면, 절대로 이득이 될 수 없죠.
장면 나누기를 포기할 생각은 없지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여러 방법을 같이 적용하니까 은근 힘이들고 적응이 안되네요..읽는 속도를 늦추고 정확도를 높이는 게 맞을까요?
초반이라 그런가ㅠㅠ
초반에는 그럴 수 있어요
꾸준히 시간을 들여야 한 방법이 체화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공부한다는 가정 하에 2주~3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체화 이후에 내가 이 방법을 택할 건지 버릴 건지 선택했어요
결국 기존의 제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ㅠㅠ 바꾸려고 시도를 해봤는데 그럴때마다 스트레스가 확 밀려와서...
체크는 수기로 하는거죠!(동그라미 치거나, 밑줄 등등)
저는 평소에는 눈으로 스윽 확인하고 속독하고 넘겼어요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게 무슨 의미냐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체크를 하니까 흐름이 자꾸 끊겨서 독해속도가 조금 느려진다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