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질문이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9496953

17번에 3번도 허용가능하지 않나요?
그리고 히말라야 산맥은 지각변동 그자체는 아니고 지각변동의 결과 아닌가요? 해설지에 지각변동=히말라야 산맥이라는데 히말라야 산맥은 지각변동의 결과라고 하는 게 맞지 않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ㅎㅎ 미적분 기준 1컷 71이 나오는 시험 보느라 굉장히 고생...
지각변동 -> 히말라야+티베트 고원(타클라마칸)
이므로 히말라야는 지각변동의 결과라고 보는게
타당해보이네요
그런데 17번에 3번도 허용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음..비록 호주의 경우와 타클라마칸의 경우가 지각변동이 근원적인 사막 형성의 배경이 된다는 점에서 유사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호주는 지각변동의 결과가 북쪽으로의 이동이고, 타클라마칸은 지각변동의 결과가 산맥형성이란 점에서 다르므로, 3번은 둘 간의 유사한 부분이 아니라서 틀리다고 보면 될까요?
그리고 해설에선 산맥의 높이랑 사막형성이 상관없다고 했는데,
2문단 내용보면 시에라네바다 산맥높이 때문에 수분이 없어져 사막이 형성되니까 산맥높이랑 사막형성은 상관있는 거 아닌가요?
음.. 글쓴이님이 답변해주신 3번이 틀리다고
생각하신 해석이 살짝 핀트가 엇나간 해석이라
어떤 생각으로 3번도 허용 가능하다 생각하셨는지
감이 조금 안잡히네요
우선 호주 대륙의 유사한 측면이라는 것이
타클라마칸 사막에서의 ‘지각 변동’에 국한
되는 유사한 측면이라고 해석하셨다면
괜찮은 판단이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3번의 정오를 가르기 앞서
일단 글의 초중반부에서 저위도 지역의 사막과
중위도 지역의 사막을 각각 다른 문단에 배치하면서
이에 대한 특징을
대조시키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문단에
호주 대륙은 지각변동에 의해 남회귀선 부근에
“저위도”에 위치하게 되었으므로 아마
이를 앞에 저위도 부근 사막의 특징과 엮어서
문제를 풀어달라는게
문제를 출제한 의도였을것 같네요
이 문제를 푸는데 오해의 여지를 덜기 위해서
ㄴ의 밑줄에 해당하는 부분이
‘그 후 사막의 형성’ 이므로 저위도 지역에 위치한
“후”에 대한 해석을 요구한것 같고
문제의 발문에 “가장 관련이 있는 것은” 이라고
명시해줬으므로 글쓴이님이 판단하신
산맥높이와 사막형성의 상관관계는 이 발문으로
인해 힘이 약해집니다
(산맥높이와 사막형성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보는건 적절하지 않은게
맞지만 이 문제에 국한돼서는 가장 적절한게
아니므로 아웃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약간 과하기도 하지만
살짝 엇나가는 미시적인 독해를
많이 하시는것 같네요 우연인진 모르겠지만
이문제가 출제된 2011학년도에
수능에 나온 그레고리력 지문에
보기문제 3번 선지도 하나하나의 연관성만
고려하다보면 엇나가게되는 그런 문제여서
이(그레고리력) 문제를 푸실때도
과한 추론으로 시간이 지연됐다면
조금 유하게 생각하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쓰다보니 너무 장황해졌네요..
항상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주에는 산맥이 생겼단 말이 없으니 산맥을 답으로 고르면 안되죠.
그거랑 별개로 산맥 자체는 사막이 생기는것과 관련이 있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게 꼭 높다고 더 잘생기고 그런 건 아니예요. 보기에서 '산맥의 유무' 라고 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산맥의 높이' 는 지문에 근거가 없습니다.
2문단에 산맥 높이로 인해 수분공급 줄어들어 사막 형성된다고 나와있는데요...? 그리고 산맥이 생겼다는 말은 없지만 유사하다고 했으니 일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생각을 더 해보니 호주는 산맥이 생기는 거 말고 다른 지각변동 결과가 있다고 제시되어 있으니 산맥 형성은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높은 산맥을 넘어서 그렇다는 말은 있는데 높이가 중요하단 말은 없네요.
그거 뭐 세계적인 산맥 아니고 태백산맥만 넘어가도 공기 건조해지는 현상은 일어나요. 거기에 다른 요인들이 겹쳤을 때 사막이 되는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