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상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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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해가 지지 않는 섬 스발바브제도에서 큰 곰이 어린 곰을 잡아먹는 동족상잔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작가 제니 로스는 노르웨이와 북극점 중간에 위치한 스발바브제도의 모습을 담기위해 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큰 곰과 아기 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로스는 보도에서 "배를 타고 곰들에게 가까이 가보니 큰 곰은 죽은 아기 곰을 입에 물고 있었던 것"이며 "우리가 그들을 주시하자 경계의 시선을 보낸 뒤 어린 곰을 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포악하기로 소문난 북극곰이 가끔 동족을 먹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러나 최근 그 횟수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빨리 녹으면서 곰의 사냥기간도 짧아졌고 생존을 위해 동족을 잡아먹는 행위가 그들의 최후 수단이 된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먹이가 부족한 곰들이 본인의 새끼를 잡아먹는 경우도 있으며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 출몰해 쓰레기, 바다새와 알을 먹는 모습이 목격되는 것은 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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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ㄷㄷㄷ 아진짜 안타깝다...
웅육게이트
입에 피가 없는걸로 봐선 먹는거 같진 않고 죽은 새끼이거나친구곰이 죽어 바다에 떠있어서 얼음위로 끌어올리면서 안타까워하는거 같아요.
그저 추측ㅇㅇ.
저도 사진보고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먹는거봤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