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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지하게 [94650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4-12 16:20:56
조회수 20,738

칼럼)모의고사,n제의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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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오 동무들? 좋은 일요일이요. 내일 과제가 또 많이 나올걸 생각하면 빡치지만 어쩔수 없소... 오늘을 즐겨야지. 어쨋든 이번 칼럼은 모의고사의 사용법이오. 칼럼은 주관적 관점을 보여주오. 그러니 항상 비판적으로 생각하면서 보시오. 

흔히 실모라고도 불리는 모의고사는 정말 많소. 하루에 한개를 풀어도 동나지 않을 정도로 시중에 많이 있는게 모의고사요. 그렇다면 실모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냐?라는 질문에는 대략 3가지 정도의 대답이 있을 것 같소.


1. 가장 흔한 답변이오. 말그대로 모의고사는 수능을 치루기 전에 실전 감각을 익히고 연습하기 위한것이오. 수능이라는 시험은 한번에 모든것이 결정되는 시험이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오. 그때 실모는 수능과 유사한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그러한 것을 많이 풀면서 시간감각 등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오. 이는 시간감각이라는 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오. 실모를 풀어보지 않고, 처음 수능을 풀게 되면 시간분배를 제대로 잘 못할 것이오. 국어를 예시로 들면, 자신이 약한 부분을 파악하여 어느 파트에 시간 투자를 더 많이 해야하는지를 알아야 하오. 문학을 30분 정도 투자해야한다라고 실모를 통해 파악하고 나면, 수능을 풀때도 그러한 상태를 알고 있으니 그에 맞게 시간분배를 하려고 노력할 수 있을 것이오. 또한, 그냥 일반 문제를 풀때하고, 실모라는 형식을 갖고 있는 모의고사를 풀때하고 느낌이 다르오. 시간의 압박을 약하게나마 경험해 놓는 것이 수능장에서 큰 도움이 되오. 


2.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오. 우리가 문제를 풀때는 자신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알 도리가 없소. 물론 문제를 얼마냐 틀리냐를 가지고 추정해 볼 수는 있지만, 개인차가 있을 뿐더러, 부정확하오. 이때 실모가 큰 도움을 주오. 실모를 풀면 성적과 함께 취약한 부분이 드러나오. 그러한 부분을 파악하기에 실모는 큰 도움을 주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적절한 난이도의 실모를 풀어야한다는 것이오. 지나치게 어려운 실모를 풀 경우 자신감을 떨어뜨릴 뿐더러,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소.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쉬운 실모를 푸는 것은 자신감을 넘어 오만하게 할 뿐더러 실력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소. 따라서 적절한 난이도를 찾아야 하는데, 그러한 것을 찾는건 후술하겠소.


3.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 방법이나 몇몇의 경우 추천하는 방법이오. 실모를 n제처럼 푸는 것이오. 이는 실모를 매우 많이 풀고, n제 역시 매우많이 풀어서 더 이상 풀 n제가 없고, 실모의 경험이 풍부한 경우에만 추천하는 방법이오. 실모는 대개 문제들 구성이 100분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기에 전부 풀었을때 효용이 극대화 되는 경우가 많으나, 킬러를 제외한 다른 문제를 푸는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실력이 충분한 경우 킬러만 골라서 풀어도 좋다고 생각하오. 같은 저자라면 대개 n제의 문제보다 실모의 킬러 문제의 질이 더 좋은 경우가 많기에 그렇소. 


그렇다면 좋은 모의고사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것은 사실 명확한 정답은 없으나 몇가지 팁은 있소.

1. 절대 ebs 모의고사를 사지 않는다. ebs는 수특, 수완, 4주 특강 빼고는 명확한 장점이 없는 문제집과 실모를 배출하오. ebs 모의고사의 경우 대개 평가원, 교육청, 수특, 수완 변형 문제만 주고 실모라고 내거나, 지나치게 쉬워서 별 의미가 없소. 

2. 마찬가지로 몇몇 대형학원들의 모의고사도 그렇소. 문제가 별로요. 특히 과탐의 경우 경악스러울 정도로 돈이 아깝소. (아 몇몇 오해가 있는거 같소.. 종로, 청솔 같은데 말하는 것이오..)

3. 절대 표면이 매끈거리면서 처음들어보는 출판사와 처음들어보는 모의고사를 사지 않는다. 대개 정말 대충 만든 문제들을 주오. 특히 매끈매끈한것들, 사지마시오.

4. 평을 보고, 절대 실력을 과신하지 마시오. 앞에서 말했듯이 적당한 난이도의 실모를 사야하오. 이미 풀어본 사람들의 평을 보고 적당한것을 사시오.


실모는 1번을 생각하면서 할 경우 n제를 풀고 나서 하는 것을 추천하고, 2번을 생각하면서 할 경우 n제와 병행하면서 하는 것을 추천하오.



n제도 마찬가지요. 다만 n제는 실모와는 달리, 문제의 양이 많소. 

수학과 과학의 경우 킬러쪽으로 편향되어 있는 경우가 많소. 따라서 n제를 풀때에는 킬러를 제외한 부분이 완벽하게 되어있어야하는 경우가 많소. 과학은 다만 비킬러를 다루는 n제도 꽤 있으니, 실력을 다듬는데 도움이 되오.

국어의 경우 특이하게 실모의 난이도와 n제의 난이도가 천차만별이기에 오히려 실모를 먼저 풀어도 된다고 생각하오. 2번을 극대화하는 것인데,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어려운 n제를 통해 확실하게 해결하는 것이오.

n제는 딱히 풀지 말아야할 책이 드물긴 하나, 서점에서 미리 내용을 보고 문제의 질을 파악한 뒤에 사는것을 추천하오.


수학 n제, 실모리뷰요 

https://orbi.kr/00028859862/%EC%B9%BC%EB%9F%BC)%20%EC%88%98%EC%95%85%20%EA%B0%80%ED%98%95(%EC%A3%BC%EC%9D%98%20%EA%B8%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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