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비문학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9289034

다보탑은 개성에 있을 수도 있었다는 항상 참 아닌가요?
모순관계가 아닌 이유는 둘 다 참이 가능하기 때문이지 둘 다 거짓이 가능한 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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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은 개성에 있을 수도 있었다는 항상 참 아닌가요?
모순관계가 아닌 이유는 둘 다 참이 가능하기 때문이지 둘 다 거짓이 가능한 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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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능
D - 190
다보탑은 화성에 있을 수도 있었다라고 생각해보세요
한 가능세계에서 화성에 있을 수도 있었다는 거랑 개성에 있을 수도 있었다는 건 양립하잖아요 확정적이지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있을 수도 있었다 라는 문장이 거짓일 수도 있다고요
물론 다보탑이 개성에 있을 수 있었다가 거짓인 경우를 생각하긴 힘들지만요..
그러면 개성에 있을 수 없었다라는 가능세계도 존재한다는건가요...?
?모든 가능세계에서 다보탑이 개성에 있지 않다면 개성에 있을 수 있었다는 거짓이 되잖아요
어떤 가능세계는 무조건 다보탑이 개성에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으니까 모든 가능세계에서 다보탑이 개성에 있을 순 없죠
질문의 의도를 파악 못함
ㅇㅇ 저도...
ㅠ
제말은 형광펜 친 두 문장이 모순관계가 아닌 이유는 모순관계와 달리 둘 다 참이 가능하기 때문이고, 둘 다 거짓이 불가능한 건 모순관계랑 마찬가지 아니냐는거였어요
모순관계는 둘 다 P와 ~P의 관계를 말합니다.. 즉 동시에 참일 수도 없고 동시에 거짓일 수도 없는 게 모순 관계인건데.. ㄱ과 ㄴ이 동시에 참이 가능하다면 거기서 그냥 모순관계 아님으로 끝나는겁니다 동시에 거짓이 가능하고 어쩌고는 문제가 안돼요
네 아는데 동시에 참이 안 되는 것뿐만 아니라 동시에 거짓도 안 되냐는거였어요! 모선생님 답지엔 동시에 거짓도 안 되니까 그 이유로도 모순이 아니라고 하셔서요
뭐.. ㄱ이 거짓이고 ㄴ이 거짓인 가능세계를 상상할 수는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좀 애매하네요.
형광펜 뒷문장이 둘 다 거짓도 가능하다는 걸 말하려는 거 같아서요 굳이 경주에 있지 않을 수 있다고 ㄱ문장 부정하면서 모순관계 아니란 걸 설명한다는 건 암시적으로 ㄴ도 거짓이 가능하다는 그런..?
형광펜 뒷문장은 ㄴ이 참임을 설명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아하...감사합니다 그러면 지은이님이 보시기엔 둘 다 거짓이 가능한지는 지문만으론 애매하다는 말씀이시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밑에 썼듯이 둘 다 거짓이 되는 가능세계는 상상하기 나름이니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둘 다 거짓도 가능하다고 해서요 형광펜 친 두문장이
애초에 그냥 둘 다 참이 안된다~정도 선에서 이해하고 넘어가도 된다는거죠?
그건 알아요 근데 저 형광펜 두문장에 둘다 거짓이 가능한지가 의문이예요 둘다 참인건 알아서 모순관계 안되는 건 아는데...개성에 있을 수 있었다는 건 그럴 수도 있었다는거지 확정적 진술이 아니니까 필연적인 성격 아닌가요?
~~할 수 있다 자체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가진 명제인데 가능한 걸 가능하지 않다는 가능세계가 존재한다는건가요?
예를 들어서 개성이라는 도시가 존재하지 않는 가능세계도 있을수있겠죠
가능세계가 고전논리 아닌 건 알죠!
감사합니다
1. 항상 참 아님
2. 모순관계면 동시에 참도 안되고 동시에 거짓도 안됨
2번은 저도 아는데..제말은 형광펜 친 두 문장이 모순관계가 아닌 이유는 둘 다 참이 가능하기 때문이지, 둘 다 거짓이 불가능한 건 모순관계랑 마찬가지 아니냐는거였어요
벤다이어그램 그려보셈
이거 아닌가?
이것도 가능한 거 같긴 하네요...다음 문장으로 설명이 가능해지는 ..?
넵?
회원님 설명도 맞는 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아.. 그냥 지나가는 허수입니다.. 다른 괴수분들이 더 정확할거에요 ㅠㅠㅠ
아 근데 형광펜 다음 문장이 ㄴ 거짓은 담보하지 않는 것 같네요
세웠다면<->세우지 않았다면 담보 되네용
아니죠 현실에서 세웠다고 해도 여전히 가능세계에서는 개성에 세울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죠 현실=가능세계는 아니니까요
안녕님 말을 응용해서, 현실=가능세계가 아니죠? 그러므로 현실의 참 거짓과 가능세계의 참 거짓이 새로 나뉘는거지 참 거짓의 주체를 마구 섞으면 안되죠 약간 혼동하시는듯! 제 몸에 팔이2개 안녕님 몸에 팔이 2개있다고 해서 인간의 팔이 4개는 아니듯이요!
네 그니까 ㄴ은 가능세계고 형광펜 다음문장은 가능세계 아닌 현실을 논하는 문제니까 형광펜 다음문장이 ㄱ의 참거짓은 담보할 수 있어도 ㄴ의 참거짓은 담보할 수 없죠!
아니죠, 새로운 가지치기가 형성되는것이죠 ㅎㅎ 현실도 가능세계중 하나니까요
즉, 현실에서의 ㄴ의 참거짓과 가능세계에서의 ㄴ의 참거짓이 우리가 경우의수 세는것처럼 나뉜다는 것이죠
ㄱ의 현실에선 ㄴ이 항상 성립해요
현실은 ㄱ밖에 없구 가능세계는 다양하죠 즉 경주에있는 현실에선 ㄴ이 모순되지 않고 둘 다 참일 수 있다는거구요
두 이야기 다 큰 맥락에서 서로 같은 이야기입니다. ㄴ의 참거짓이 딱 이거다 하고 정해질 수 없다는 것도 맞는 말이며 가능세계에 따라 참거짓이 달리 정해질 수 있다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어쨌든 필연적 관계의 명제끼리와는 달리 가능성이 논해질 수 있는 명제는 그 자체로 참거짓의 진리치를 매기기 곤란합니다
오래 고민하시는 것 같아서 댓글 더 달아요

감사합니다넵 주말인만큼 너무 포도당 혹사마시고 편안하게 생각하시면서 쉬세요
인간의 뚝배기가 그때그때 한계가 있어서 계속해서 생각을 하면 뇌가 지쳐요
ㄱ과 ㄴ이 모순 관계가 아니라고 한 것은 두 명제 사이에서 어떤 필연적인 관계가 반드시 도출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정하는 상황이 무엇인지에 따라 두 명제의 진위 여부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모순관계의 정의에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는거죠?
그렇죠. 1~2문단에서 가능세계 개념은 필연적인 상황이 전제되지 않는 명제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문이 밀당치듯 개거지같이 쓰여서 좀 그렇긴 한데 쉽게 종합하면 위 내용처럼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