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황 삼수vs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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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한 이과생입니다
솔직히말해서 재수때 열심히 안했습니다 기출도 똑바로 마무리 못지었구요 개념도 똑바로 안돼있는것같습니다
군대가면 6월에 해군 입대해서 2월에 제대하고 제대한해에 수능보려합니다
재필삼선이라는 말이 게속 생각나서 군대가는게맞을까싶다가도주위에선 그냥 삼수하라고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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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상황에서 군문제해결하고, 지금 군필오수중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군대다녀오세요. 저도 재수때 열심히 안했던 사람으로서 그대로 삼수했으면 똑같았을 겁니다. 재수할 때 솔직히 목표의식이 없었어요. 그냥 남들 다하니까 하고, 공부는 해야하는데 하기가 싫고... 그런데 한동안 입시 잊고 살면서 다양한 경험하면서 멘탈도 기르고, 꿈도 갖고나서 다시 준비하니까 재수때보다 훨씬 더 공부량이 늘었네요. 게다가 지금 23살에 나이차서 동갑여자애들 4학년인거보니까 공부가 안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단점은 군대가신 중에도 계속 해결못해둔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삼수를 그냥해도 절박하게 미련없을만큼 노력할 수 있겠다면 그냥 삼수하시고, 확신이 안선다면 군대부터 가세요.
감사합니다 재수때 맘을 그대로 대변해주셨네요 높은 대학은 값져보이니 가보고싶고.. 딱히 가고픈과도 목표의식도 없었어요
참고로 머리가 굳는다는 건 느껴지질 않네요. 오히려 시야가 넓어져서 현역, 재수때 인강사이트에 질문 올린 것들 보면 "내가 고작 이런 걸로 머리를 싸맸나?" 싶습니다. 이것두 참고하시구요.
그냥 성적맞춰서 아무데나가세요
이미 원서기간은 한참 지났는데요?
해군 복무중인데 갑판병 가서 제주도 테크 배 타세요
그러면 일병부터 공부 가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