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도 전 기출은 보지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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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어기출 97학년도꺼 풀었는데요
너무 옛날 기출이라 그런가 답이 이해가 안가는게 꽤 있네요 해설도 마닳해설 보는데 납득이 안가구요
님들은 05년도 전 기출도 보시나요??
구체적으로는
97학년도 수능 22번에 왜 김인복이 입심 센 익살꾼이 되죠??
질이 나쁜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할 순 없나요?? 마닳 해설 봐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37번에 중구영감의 진의(용숙의 부탁을 무시한다)도 해설에 나온 것만으로는 근거가 비약한것같아요
예전기출 볼까요 보지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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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진짜 다 뒤1졌냐? 2분전 조회수 8 작성자 수능 ㅈ된 설의적표현 내용:
일단 7차이전의 기출을 풀필요가 있는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고2때 과거기출을 4~5번정도 풀어봤습니다.
그게 제 언어실력에 도움을 줬는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ebs와 최근기출이 우선아닐까요?
제가 봐도 과거기출은 요즘문제랑 달라서 답을 뽑는 과정이 좀 어렵죠
그리고 지금 문제를 보고 있지않아 확실하진 않지만
김인복에 대해 이야기하시는걸로 봐선 어우야담맞는지요?
문제화된 소설의 내용의 주제는 '풍자'입니다.
한번 차근차근읽어보시면 풍자느낌이 나실겁니다.
내용에서 김인복이 말장난도치고.. 말을 잘하죠.
거기서 입심 쎈 익살꾼이 김인복의 특징임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질이 나쁜<<의 근거는 뭔가요?소설에선 근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 질이 나쁜의 근거를 전 찾지 못했습니다.,.
언어 7차 이전 기출은 별 의미 없습니다...방향성이 많이 달라서...
중구영감.. 저도 처음풀 때 그 문제를 틀렸었는데..
거기서 조카가 찾아와서 도자기?를 만들어줄 것을 부탁하죠.
하지만 중구영감은 그 부탁에 동의하는 것 대신
동문서답을 합니다.여기서 부탁을 무시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는겁니다.
조카가 부탁하는데 왜 뜬금없이 다른말을 하겠어요?
일상생활에서 생각해봐요. 들어주기 힘든 부탁을 받을 때, 동문서답으로 회피해본 경험 한번쯤 있잖아요?
7차이후,최근의 언어문제를 보면 논리적이죠.문학까지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7차이전의 기출은 그 논리가 통하지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징이 뭐랄까..'언어적 감'? '직감'?
이건 우리가 살면서 쌓아온 언어활동,언어지식으로 승부봐야하죠.
물론 요즘언어문제는 이런식으로안나와요~라고 말하고싶지만
12년수능에서 몇몇문제가.. 과거로 회귀하는 것 같습니다.
윤첨지문제나 장구어휘문제..
질이나쁜 거짓말쟁이의 근거는
소설에서 김인복이 진짜 부자인지 허풍쟁이인지가 드러나있지 않다는 점(=거짓말쟁이), 김인복이 수정갓끈을 갖고싶다고 말했는데, 김인복이 밴댕이를 먹는 묘사를 한 끝에 수정갓끈이 끊어져 구슬들이 땅에 떨어져버렸다는점(=김인복이 수정갓끈을 가짐=질이나쁨)
으로 삼고 그 선지를 골랐고
김인복이 말장난을 한다기보단 그냥 자랑질,허풍을 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구영감의 동문서답은 문제를 풀 당시에 그 선지를 고를까 하다가 별 근거가 없으니 좀더 확실히 하자는 차원에서 그냥 아무 선지도 찍지 않고 넘겼네요. 설명을 들으니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
네 저도 오늘 문제풀다가 그런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독학생이라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아서 기출 다보려고 했는데 그냥 05년도 기출부터 파야겠습니다.
그리고 12년 수능 윤첨지문제는 평가원 홈페이지 가시면 평가원이 지문에서 근거찾아서 답변해놓은게 있구요, 어휘는 뭐 원래 그렇지요..ㅎㅎ
문학은모르겠으나 비문학지문은 괜찮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