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고민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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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반수를 고민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우선 저는 현역 이과생신분으로 전문대 성적을 받고 문과로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수결과 고대식 누백1% 성대식 0.8%로 작년기준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국어는 백분위 100 수학은 98을 받았지만 탐구 두개가 전부 백분위 80대로 처참히 망하여
고대는 예비2번을 받고 떨어질것같습니다. 성대도 제가 정말가고싶고 원했던 학교긴 하지만
최근들어 한번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솔솔듭니다. 제가 이과에서 문과로 도망쳐왔었는데
제가 이과수능을 본다면 어느정도 수준인지 확인해보고싶습니다. 굳이 학교를 올릴생각은 없고 성대생활
열심히 하면서 이과수능 준비해서 수능을 한번 더 보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하면 후회할것같지만
이것때문에 새내기생활을 전부 날린다는것과 소중한 20대초반을 날리는게 아닐까싶은 고민이 들어 글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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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생 목표가 무엇인지... 개인적으론 삼수 넘어가면 단순히 개인 성취 목적으로 재수하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요.
목표는 따로없어요..
로스쿨 같이 학벌이 대놓고 중요시되는 부분 아니고서야 그런 진로 아니면... 일단 원하는 진로 탐색이나 대외활동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고민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시 휴학반수를 고민하시는 거라면, 성대...라는 점을 고려하셨으면 해요.
특정과 정해져있는 거면 상관없겠지만 혹시 계열별 모집이라면 일단 1년 단위 휴학밖에 안되고, 반년 뒤에 다시 돌아와서 뭐 유급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특정 lc 소속도 안돼서 관계를 만드는 것도 동아리 빼고는 거의 길이 없고 과가 정해져있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굉~장히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워진다는 큰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것도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당
무휴학으로 학교생활1순위로 해보려고요
무휴학으로 하시면서 이과로 바꾸는 거는 개인적으로는 무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ㅜ
그것까지 고려하는 중입니다.. 굳이 학교를 올린다는 마음보다는 한번 해봐야 후련해질거같아서 고민이네요
미련이 많이 남을 거 같으면 해볼 수 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전공진입도 인원 초과되면 성적순이니 학점도 잘 챙겨야 한다는 것도 고려해주세요! 잘 고민해보셔서 후회없을만한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문과 계열제 붙으신 거에요?
네
이번 해부터 금요일마다 계열제 학생들은 이과캠 왔다갔다 하고 해야할 텐데...
그리고 반수 같이 하시다가 학점 삐끗하면 과도 망할 수 있어서... 너무 리스크 크실텐데
이과캠은 왜 왔다갔다해야하나요..?
이번 해부터 자연캠이랑 인문캠 전체 계열로 묶어서 교류 시스템 시작해요. 그래서 인문캠에서만 수업 듣는 게 아닐 거에요. 듣기론 금요일마다 왔다갔다 한다고 들음여.
아아.. 감사합니다
그냥 학교 열심히 다니시고 2-3학년때 자과캠 이공계 학과로 복전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