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 사고났는데 상담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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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긴데, 아버지가 아직집에 안들어오시고 혼자 생각하다가 고민되서 여기다가 글씁니다. 의견좀 주세요..ㅠ
어제 친구들끼리 스키장놀러가서 스키타다가 저와 40대 남자분과 충돌사고가있었습니다
제가 좀 빨리 타다가 앞에서 천천히가던분을 뒤에서 박아서 부딪힌 사곤데요,
전 그떄 30m정도 날라가서 머리를 땅에박고 구른이후 (목격한친구의 증언) 정신잃고 기억이 안납니다. 전 얼굴에 상처가 6군데정도 난상태에 머리와 목이뻐근합니다. (아직병원안갔습니다 응급실가면 다시 스키장으로 올때 책임안진다기에 걍 방에가서 쉬었습니다) 좀더 쉬면괜찮아질거같긴한데 아버지오시면 정형외과 가보려고합니다.
저와 부딪힌 분은 회사원이신데 (40대)
방에서 쉬고있다가 어제 저녁7시 50분쯤 그 배우자되시는분이 합의하자고 전화해서 8시30분쯤 그쪽 방으로 갔습니다
그쪽 배우자 되시는분의 말에 의하면 저와부딪히신분은 갈비뼈 4개가 나간것으로보이고 최소6주~2달은 병원에 입원해야하며, 연봉7000이상이고 이 스키장 시즌권회원이라 이번에 200만원 날리게생겼는데, 제가 학생이고 하니, 치료비 ,그것도 보험처리해서 (한 700이상나올수도있는데)
소송걸리고 이러면 일만복잡해진다고 350에 끝내자고 하시고 거기 스키장 의무실에 데려가서 에이포용지에 합의서를 작성하더니, 저보고 지장을 찍으라했습니다
그떄 전 정신없었지만 (30분만에 합의서쓰러 감) 부모님이 상황도 거의모르시는데, 지장찍는건 좀 아니라고 그 배우자분께 얘기하니까, 갑자기 돌변하시더니제아버지꼐 갈비뼈4개가 어쩌고 뭐라고 30초정도 승질을 내시더니, 아버지와 제가통화했는데, 그냥 찍으라 하셔서 찍었습니다
제친구들도 증인으로 지장찍혔구요.. 돌변해서 자꾸 지장안찍으면 금액 더 올려버린다고해서요.. (진짜 이 마누라되는사람이 장난이아니더군요,. 어디어디 연락해보더니 첨엔 선처하는듯이 하다가 열받아서 돈올려버린다고.... 정말 정신이없었습니다. 저도 실신했다가 일어난지 2~3시간도 안된상황이었거든요). 사실 눈뜨자마자 그 마누라가 저한테 뭐라뭐라 하던데 그떄 죄송한데 기억이 안납니다 말하고 다시 또 침대누워서 잠들었었고요
지장찍고 제 민증이 필요하답니다. 혹시 우리가 돈안보내주고 그러면 소송을 걸겠다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또 제 민증도 줬습니다
그리고 전 바로 숙소가서잤구요 그다음날 집에 내려오는 버스타서 좀 생각해보니 이건좀 아닌거같더라구요
저도 사고를당한건데 앉아서 350날리게생긴거니까요
일단 아는 좀 나이많은 형들한테 전화하고,ㅡ 그형들도 아는사람들 또 알아보니까,
일단 제가 뭘 누굴 폭행한것도아니고, 스키타다 그런건 스키장에서 든 보험이 있으거라고 말씀하시고
일단 그 합의서는 보험회사를 대동하고 지장찍은것도아니고, 자기들끼리 임의로 애 데리고 거의 돈올린다고 협박해서 찍은 거라 효력이없을거라고하더군요
민사소송가도 제가 불리할거없다고 말씀도하시구요...(잘은모르지만)..
그리고 제가 뒤에서 그분을 받긴햇어도, 제가 누구를 폭행한것도아니고 저도 다른사람 피해가려고 방향틀다가 사고가난거거든요
생각해보니까 그사람들이 처음엔 선처하는듯하면서 속전속결로 합의해버리려고 한거같고
전 아무것도모르고, 사고후 얼마안된 상황이라, 그냥 무능력하게 당하기만했던거 같고, 나도 이제 성인이된건가, 정신똑바로 차리고살아야겠구나 이런생각도들고... 머리는 땡기고...
어제 또 아버지가 일단 그 스키장 최고책임자같은사람 번호 알아내서 보내라고 말씀하셔서 , 한 두단계 거쳐서 대리? 라는 사람 한테 사정을 말하니, 아버지꼐 전화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아까 잠깐통화중에 보험처리했다 하시는게 그거때문인거 같기도하구요,.
아버지랑 잠깐통화중에 또 걱정하지말라고 말씀도 하셨었는데,
저 기다리다가 잠깐 출근하셔서 사람들좀 만나시느랴 아직 어떻게 되가고있는지도 자세히 모르고, 병원도 못갔습니다아직
그리고 그 진단서나 그런 기록,증거 등 그 배우자분이 말씀하시는 증거가 아무런 증거가없구요.
저희아버지는 상황파악도 제가 지장찍을 당시 통화 한 2분정도도 안한상태였습니다.
어제밤에 그 마누라가 쏘아붙일땐 정말 장난아니게, 혼이 빠졌었는데, 뭣도모르고 지장찍고... 저랑부딪힌분도 정말 안됬고 그렇지만, 제가고의로그런것도아니고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아버지가 안오셔서 혼자 에이포에 그 사건 정황을 적다가, 그 배우자 마누라 분이 정말 장난이 아닌것같고,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어서 불안한마음에 글올립니다..
그 배우자분 마음은 알겠지만, 350만원이 애이름도 아니고 그냥 주는건 아니다싶더라고요
2~3주동안 돈아끼고 알바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스키장가는거 그거하나만보고 놀러갔는데, 이게뭔가요..놀지도못하고 사건터지고
만약에 나중에 저와 추돌해 다치신 분이 진단서를 가져와서 몇백만원 치료비 물어라 해도 제가 안물어도되는거죠?
스키장에서 보험처리해야되는거아닌가요
어제밤에 전 버틸만하기도했고, 그사람은 많이다쳐보이고 마누라도 장난아니라서, 무조건죄송하다고하고 지장찍고 별.. 당하기만헀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해서 글올립니다.
여기 똑똑한대학생분들도 많으니 친한동생이라 생각하시고 리플좀달아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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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합의 보려면 최소 갈비뼈 부러진 병원 진단서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350이나 하는 거라면 일단 법률사무소에도 한번 찾아가 보세요.
스키장에서 가까운 강릉에 병원 응급실을 다녀오느라, 진단서가 없다네요. 응급실에선 진단서 안나온다고...그래서그 뼈 촬영한 CD를 가져와서 스키장에서 보여줬는데, 거기있던 의사가 보더니 잘 못찾는 눈치였습니다. 부러진거.. 그러다 2~3개 나간거같은데요 하고 MRI이런건 필요없을거같은데요 하다가 그 배우자분이랑 눈 마주치더니 말 아끼시면서 가버리더군요
그래서그 CD라도 증거로 달라고했더니, 내일 서울로 병원갈때 가서 찍은사진과 강릉에서 찍은사진을 비교해야된다며 줄수없다해서 못받았습니다.
전 그냥 그쪽 배우자분 말씀만듣고 정신놓고있다가 결국 지장찍었는데 이건 법적효력없을거라고 주위분들이 말씀하시네요..
아버지오시면, 보험회사, 스키자, 법률사무소 다 알아봐야죠ㅠ
저도 저지만 ,(아버지가 걱정하지말라 하시긴하셨지만) 일이 어떻게될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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