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생각하시는 분들께;;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5947
올해 강대에서 재수하고 어제 시험을 본 이과생입니다.
오르비를 비롯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을 볼때;; 재수학원중 가장 높은 점수대의 아이들이 몰리는 곳이 강대인데;;
저는 지방에서 살아서 학사생활을 했습니다.
1년동안 제가 생활하면서 느꼈던점들 말씀드려려고 합니다.
----------------------
1. 지방학생중 서울에 올라와서 공부할때, 학사선택 잘해야됩니다.
강대 주변 학사는 다들 담합을 해서인지 기본이 120이고 창문방이 130정도 합니다.. 한달에 말이죠. 무지하게 비쌉니다.. 그만큼 잡일[빨래 밥 청소]등을 해주지만..
이렇게 비싸게 사는 곳인데 같은 가격이라도 그 질?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런게 다릅니다. 거의 대부분의 학사의 경우 아침밥이 매우 부실합니다..
제가살던곳도 아침밥이 되게 부실하게 나와서 초반엔 그냥 억지로 살기위해 먹는다는 마음으로 먹었지만 나중에 점차 적응되자 그것에 대한 불만이 일었고..
결국 삼각김밥으로 때우던가 학원앞 김밥집에서 사먹곤 했는데요; 다른 재수하신 분들의 충고 잘 들어서 본인에게 맞는 학사를 선택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살던곳은 샤워실이 공동이었는데;; 어떤학사는 각방에 개인 샤워실이 있는곳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부러웠습니다..ㅎㅎ
>>공동샤워실을 쓰면 여러명이 같이쓰게 되는데 이때 자리가 부족하거나 여러명이 동시에 물줄기를 틀게되면 물줄기가 약해져서 샤워를 하는건지 가랑비를 맞는건지;;
이런상황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2. 관리 잘해주는 곳으로 가세요.
되게 통금에 깐깐한곳이 있는반면, 매우 방임적이라 외출을 규제안하는곳도 있습니다. 본인이 친구들과 잘 어울려노는 스타일이라면;; 같은반 학사사는애들끼리 같이 몰려
밤늦게 놀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고... 실제로 그런 애들 교대에서 많이 볼수 있어요.. 늦게들어오면 전화한다던가 이렇게 확인해주는 학사가 좋은학사입니다[공부를 위해]
3. 12월 1월 2월초 알차게 보내세요.
정말 제가 후회되는것들중 가장큰 것입니다. 이시간에 허송세월했다는거... 정말 길어보이는 시간이지만 눈깜짝할사이에 지나갑니다. 보통 2월부터 공부해도 재수하는데
지장없다고 하는데;; 막상 해보면 저시간 공부안하고 티비보고 뒹굴뒹굴 할일없이 지낸게 되게 후회되요... 공부가 손에 안잡히는 시기이긴 하지만; 재수하겠다고 마음 먹으셧으면 이시기에 꼭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재수 막바지에 이르면 정말 저시간에 공부나할껄;; 하고 후회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두서없는글 보느라 고생 많으셨고.. 재수준비하시기 전에 다들 원서영역 잘 공략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재수하시게 되더라도 본인이 붙은 학교가 있다면 쿨하게 버리시지 마시고 그냥 등록 하시고 1학기 버리고 2학기 휴학하시길 추천합니다...
'백업이 있으니까 결국 공부에 소홀해지지 않을까?'이런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막바지에 이를수록 쿨하게 버린게 너무 아쉬워 지게 될수도 있으니까요;
(제경험;; 나군을 쿨하게 버렸다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
잘생긴 남자 돼서 꿀빨고싶다 3 1
존예부자여친이랑 결혼해서 기둥서방하고싶어
-
님들 최애 애니 캐릭터 말해보셈 12 0
본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아처임.
-
이상형월드컵 주작은 뭐야 0 0
뭐긴 뭐야 사랑이지
-
님들아 ㅃㄹ 정상적인 플러팅 17 0
입술크기 키갈 ㅇㅈㄹ말고 ㅈㅂ
-
크큭 선이 보인다 3 0
아무튼 선이 보임
-
살면서 여자가 헤어지고 2 1
자기가 문제였다고 말하는걸 못봄 심지어 자기가 바람폈을 때도 상대 욕하기도 함
-
와따시와 헤르메스노 토리 0 0
헬싱 아카드
-
수험의 진리를 알려드리죠 2 0
The one who's in love always wins. 공부에 순수하게...
-
뿌셔뿌셔 최애 과자임
-
메디컬 여러분들에게 질문? 10 1
(서연고정도 제외하고) 메디컬은 동아리를 따로한다는데 맞나요 굳이 왜그러는 건가요
-
플러팅 알려줘 17 0
-
대학 3주차 0 3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개추
-
그냥 역사는 몰라도 2 2
수능역사는 오르비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얼마없을거야
-
아니 근데 3 0
글 쓸게 없는데 자야하나.
-
방학동안 4 1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 다 나갔는데 (학원 커리큘럼이 그래서..) 물론 그냥 쭉...
-
반수러 언매하면 0 0
강기분 언매부터 아니면 강e분 언매부터 뭐부터 듣지? 개념많이 휘발된고같은데...
-
아침 7시 전에는 0 0
내가 시킨 문제집들이 와있겠지???? ㅎㅎ
-
미쿠다요~ 0 0
미쿠가 모니터링처럼 집착해줬으면 좋겟당
-
밥약 같은 거 11 1
어떻게 거는 거임 그냥 술자리에서 친해진 선배한테 “저랑 밥약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잡는 거임?
-
골든아워 읽어봐야지 2 0
이국종교수님 수필이라니
-
애니프사역거움 7 1
그래서안함 다시돌아올땐 사기리로돌아올게 알아봐줘
-
잔다 7 1
내일 밥약이 이써... 이제 자야해...
-
종강하면 살찌고 2 0
개강하면 살 빠지는 몸을 가지고 있음
-
큰일남 반대 0 1
작은 나태 녀
-
어? 23렙이네 1 0
자야게따.
-
대학을 제미나이가 다니는중 13 0
생성형 AI 쓰지말라고? 알빠노.
-
거짓말 ㄴ 11 1
순애라는게 존재할리가 없잖음
-
에이징커브는 무서운것이야
-
와 큰일남 4 0
대칭성 판단하는 방법 까먹음 f(x)+f(-x+2a)=0이면 (a,0)대칭 이런거
-
순애는 살아있다 2 0
이 세상 어딘가에
-
홍준용T 0 1
22개정 내신도 하시려나..?
-
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묻는 선지며 .. 여튼
-
사랑? 웃기지마 2 0
이젠 돈으로 사겠어
-
지금 잔다는 것은 별개지.
-
라면 추천점여 5 0
올만에 매운게 땡기네
-
라면에 닭가슴살 넣고 4 0
친구한테 보내줬는데 누렁아 밥먹자~ 이러네;
-
도 이제 잘 시간이 곧 되어가는 군..
-
벨런스 게임 하고 가라 4 0
진짜 ㅈㄴ 골때리네
-
내신 2.4 정시로 돌릴까요? 2 0
고2모고가 3중2후2중(국영수) 나왔기에 별 생각없이 수시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
토요일에 고대가서 5 1
옵붕이랑 밥먹고 옵붕이 문항검토하고 옵붕이랑 데이트하고 옵붕이랑 술먹을 예정
-
오늘화장 짱잘먹엏어 8 1
맘에들어서 지우ㅜ기싫어..
3번은 개인적으로 반대... 저시기에 공부한다고 앉았다가 오히려 3-4월에 지쳐서 여름때 놀아제끼는 경우를 많이 봐서;; 케바케인듯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수능치고 11월 12월 1월 2월 진짜 원없이 놀았거든요ㅋ 빈둥빈둥이 아니고 폭발적으로 놀았음;;;ㅋㅋㅋ 물론 게임 이런거 아니고 여행 무지 많이 다녔고 하고싶었던것들 막 해보고 그랬는데 정말 후회 없었어요 재수때 힘들면 그때 생각하면 다시 힘이 차오르기도하고 뭐 그랬었습니당
왜 이걸 생담에 ㅋㅋ
개인적으로 여러번 말리고 보니 조언같은건 별로..ㅜㅜ
경험자체가 중요..
저도 3번 반대요. 저시기부터 공부해서 막판까지 버틸수있는 의지력가진사람 전국에 드뭄. 난할수있을거야 이딴생각은...
뭐 실제로 가능한사람도 있겠지만 수험생중 4분의 3정도는 안될거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