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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천국에 가다. [893109] · MS 2019 · 쪽지

2019-11-27 16:18:42
조회수 516

우리 담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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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담임.

정말 진짜 너무 싫었다.

우리 담임은

동아시아사 수능특강을 사라고 강요했고

안 가져오면 면박을 존나게 주었다


동사시간에 국어 비문학 풀다 걸리면 그때도 뭔 역사시간에 과학을 공부하냐면서

공부 안 된다고 하지 말라고 비꼬았다

학기 초에는 5분 지각한 학생에게 풀스윙으로 때려서 허벅지에 검은 멍이 들기도 하였다. 교육청에서 신고때렸는데 걍 넘어갔다.


교원능력평가 다른반 다 했는데도 지가 까먹었다고 우리한테 이야기조차 하지 않으며

지각비를 오천원씩 뜯었다.

가끔가다 여러명이 걸렸을때는 지가 선심쓰는척 하며 가위바위보로 한명 구제한다고 한다. 역겨웠다.


상담? 학종 교과 쓰는 애들만 불러서 상담했다. 다른 애들은 들러리.

시비도 겁나게 건다.


반항하는 날엔 죽음이다.

이틀 전이였다. 내가 수능끝나고 늦잠을 자서 학교를 늦게 갔다.

담임이 지각비를 내라고 했는데 돈 없어요 하면서 대들었다.

갑자기 담임이 내 휴대폰을 뺏는 것이다.

나도 뺏었다. 뺏으려고 하는 순간 손으로 내 머리를 풀로 두번 내리 찍었다.

그리고 목덜미를 잡아끌고 교실로 들어가서 엎드려 뻗쳐를 했다.

싫었다. 싫었다. 정말 싫었다. 이게 교육잔가 싶다 진짜 싫다

그래서 오늘 학교 안 가고 알바를 하고 있다.

전화 오는데 씹었다 

내일도 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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