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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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물덕후시면
혹시 일반물리학은 마스터하셨나영??
.......... 아 고2때 물리 포기했다가 요새하는데 미치겠네여 ㅜㅜ
사실 고1 고2때도 전기 파동쪽은 공식 달달달 외워서 풀었고
역학에서 바보멍츙이라 제대로 못했는데
요샌 역학쪽에 풀면
걍 수학시간에 배운 미적분 + 벡터개념 끌어와서 쓸 뿐
수학을 안떠올리면 직관적으로 물리가 안풀려용..
레바님 물리푸실 땐 걍 보고 직관적으로 푸시나여???
수학적으로 한번 더 안거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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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등학교 범위 내에서는 수학적으로 거쳐서 풀지만 아직 대학물리는 토크정도까지밖엔 안했어요. 논술 끝나고 본격적으로 할리데이 일반물리학 파야죠 ㅋㅋ
제가 주로 한 공부는 그냥 파인만이 쓴 다양한 서적들 읽으면서 개념만(??) 주로 봐왔고요, 대학 가서는 멘탈붕괴 신나게 되며 수학적으로 엄밀한 증명을 해야죠..
할리데이 엿같던데....
그냥 수학책..
흠 수학을 거쳐서 푸는게 역시 맞나봐영 'ㅅ' ㅋ
근데 공통과학 물리나 물리 1 배우는 시기가 .. 교과과정 상 미적분과 벡터 배우기 전에 역학 부터 배우잖아여
그땐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그때는 그냥 직관적으로 했죠 ㅠㅠ.. 고1때 물리 역학하느라 개고생하던 기억이.. 그래도 고2때 미적분 배우고는 증명을 했죠 ㅋㅋ 그때부터 확 감이 잡히고요
역시 그땐 직관이었군여 ㅜㅜ
전 직관력이 없는건지 헤매다가 물포했는데
걍 가끔 과외돌이 과외순이들 책보다가 미적이나 벡터로 푸니까 풀리더라구여.. 그래서 오히려 더 카오스였음
내가 왜 물리를 포기했을까 !!!!!!!!! 하면서 ㅜ
분명 물리를 공부를 했는데 왜 아무것도 모르겠지...뭐 오비탈인가? 그것도 배웠던것 같은데 다 포맷됨...
물리에서 오비탈은 물2에 나오고
그냥 오비탈은 화학에서 나올껄염 ㅜㅜ
수식은 결국 표현일 뿐입니다. 수식에 담긴 "의미"를 알고, 이를 통해 수식을 "읽고" "느낄" 수 있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가령, 미적분을 수학적으로도 바라볼 수 있지만, 물리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요. 그렇게 미적분의 의미를 생각하다 보면, 물리학에서 미적분에 담긴 의미는 어딜 가든 빠지지 않을 거라는 것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거고, 그렇게 되면 왜 일반물리 교재에서 미적분이 자주 나오는지 알게 될 겁니다. 수식은 단지 다른 언어일 뿐이에요.
위에서 '직관적'이라는 표현은 현상에 대한 이미지를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 하는데, 위에서 말한 수식에 담긴 의미의 이해와 함께, 이렇게 현상에 대한 이미지도 잘 갖추어 두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