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독해력, 그래서 독해력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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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익숙하지만 감이 안 잡히는 용어
독해력을 분석해봅시다
독해력은 글을 읽고 중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독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키우기 위해서 기출을 10회독 하기도 하고
한 지문을 1시간씩 분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공부해도 대부분 독해력이 좋아졌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여러 방법을 바꿔봐도 2등급과 1등급 사이의 벽에 계속 막히고
시험에 따라 성적은 들쑥날쑥
만성적 시간 부족에 시달립니다.
핵심 가치인 독해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분석하지 않고 무작정 공부한 것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제부터
독해력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 핵심에는 무엇이 있는지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해봅시다
1.독해력의 기초: 어휘력
독해력의 기초는 어휘입니다
‘연원:사물의 깊은 근원, 근원이나 출발점 등으로 이해’이라는 단어를 알아야
이 단어로 구성된 문장과 문단 그리고 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경험상 자료를 줘도 꾸준히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대립적 어휘’만 잘 기억하라고 하고 싶어요
EX) 이상과 구체적인 현실
이상(S1)이라는 단어는 이상이 아니다(~S1)와 모순관계이지만 동시에 구체적인 현실(S2)과도 대립적인 관계를 취합니다.
지문) 2020 수능 특강
사실주의 예술론에서는 사실주의라는 명칭을 이전의 미메시스나 모방을 대신하여 예술의 현실 의존성을 나타내는 단초로 삼았다. 19세기 이전의 형이상학적, 기독료적 세계관을 대체한 자연 과학적인 근대 세계관에서 실재(reality)는 이념적인 형상이 아니라 바로 구체적인 현실의 경험적 대상이었다.
질문)사실주의 예술론의 입장은 신체를 ‘이상적’으로 그려낸 작품은 어떻게 평가?
신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상적으로 그려낸 신체 이는 구체적 현실의 경험적 대상이라고 하기 어렵다. 따라서 부정적 평가에 가깝다
2. 독해력의 핵심: 집중할 부분에 집중하기
독해력의 핵심은 핵심 정보에 딱 힘을 주는 것입니다
글을 읽고 나서 핵심정보가 머리에 남으면 됩니다
핵심정보에는
개념& 맥락: 설명의 대상& 앞뒤의 설명
관점: 개념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기준점
과정이 있습니다
3. 가장 중요한 ‘어떻게 힘을 줄까?’
이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개념과 맥락, 관점, 과정에 힘을 딱 주기 위해서는
글을 읽은 후 이 부분을 머리에 남기기 위해서는
‘틀’을 알아야 합니다.
글에 따라 내용은 바뀌어도 틀은 바뀌지 않아요
정해진 틀에 구체적인 정보만 바뀌면서 글이 진행됩니다
예시 문장)
최근 라인과 야후재팬은 글로벌 결제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회사를 만들었다
라인+ 야후재팬= 새로운 회사
산소원자와 수소원자는 결합해 물분자를 형성한다
산소원자+ 수소원자= 물분자
설명) 결국 구성요소와 구조(A=a1+a2)라는 틀은 유지되고 그 내용만 바뀌는 것
머리에 남아야 하는 개념& 맥락, 관점, 과정도 이 틀에 맞춰 등장하기에
틀을 공부하고
이 틀로 글을 읽어내면 핵심 정보가 머리에 남습니다
그렇다면 이 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평가원, 릿밋딧, 사관, 교육청, 논문 등 모든 글을 구성하는 틀에는
①A-a1+a2(구조& 분석)
②A-X1/X2/X3(구분 분류, 상하)- 주로 개념
③A’- A1 VS A2(기준점,공통점,차이점,이항대립)
④A’& A’’(대칭성)- 주로 관점
⑤X시대-Y시대-Z시대(시대의 흐름)
⑥구성요소- 만들기,작동, 측정, 활용 과정원리(과학, 기술,경제)- 주로 과정과 원리
⑦문제& 원인- 해결(문제-해결)
⑧질문- 답& 근거(질문-답)
⑨통념- 잘못된 부분- 반박(통념 반박)- 기타
정도가 있습니다
이제 한번 적용해서 글을 읽어봅시다
지문)2020 11월 고2 모의고사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 활동의 규모가 커지게 된 19세기 중반부터는 선물이라는 파생상품이 나타났다. 선물은 기초자산을 계약 체결 시점에 정해 놓은 가격과 수량으로 계약 만기 시점에 거래한다는 점에서 선도와 동일하다. 하지만 공인된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리) 문제-해결& 이항대립의 틀
선물(S) | 선도 |
계약 체결 시기에 정래 놓은 가격과 수량으로 계약 만기에 거래 | |
공인된 거래소에서 거래O | 공인된 거래소에서 거래X |
4. 실전은 다를까?
수험생은 이렇게 키운 독해력을 성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평상시와 다르게
긴장감& 시간 압박을 느끼고
세부정보를 더 자세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평상시에는
틀을 통해 핵심 개념& 맥락, 관점, 과정을 머리에 남기는 연습을 했다면
시험에서는 전체 순서를 고려한 안정적인 독해 루틴과
세부 정보 파악을 위한 독해 팁을 만들어야 합니다
각자의 독해 루틴은 다르지만 추천하는 루틴은
①어휘부터 풀기
②참고할 그림을 확인
③본격적으로 첫 문단을 집중해서 읽기
④‘틀’에 집중해서 파악할 개념, 관점, 과정을 예측
⑤본격독해
지문) 그런데 우리의 몸은 자신의 것이 아닌 물질이 체내로 유입될 경우 면역 반응을 일으키므로, 유전적으로 동일하지 않은 이식편에 대해 항상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면역적 거부 반응은 면역 세포가 표면에 발현하는 주조직적합 복합체(MHC) 분자의 차이에 의해 유발된다. 개체마다 MHC에 차이가 있는데 서로 간의 유전적 거리가 멀수록 MHC에 차이가 커져 거부 반응이 강해진다. 이를 막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는데, 이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질병 감염의 위험성을 높인다
실제 독해 과정)
/어휘- 그림 확인
/첫 문단 집중해서 읽기
면역적 거부 반응의 과정과 원리: 면역세포→MHC, 요기서 차이↑→거부 반응↑
해결책: 면역 억제제- 또 질병 감염의 위험
/틀에 집중해서 예측하기
이식과정의 거부 반응 문제 해결책(해결책)
해결책이 작동하는 과정과 원리(과정과 원리): 면역 세포→MHC의 차이→거부 반응
이를 막기 위한 면역 억제제→질병감염
어디에 작용?
/틀에 집중한 독해 시작
세부 정보를 위해서는 팁이 몇 가지 있어요
팁은 쓸 수 있는 만큼만 쓰세요
①이그저 파악
②지만 즉 역접 뒤에 별표
③많으면 끊고 쉬어주기
④위해서 만 등의 필요 충분조건을 파악하기 정도만 기억하면 세부정도보 잘 기억날 거에요
5. ‘만점’을 원한다면 사후 공부까지 확실하게 해야 한다
어려운 실전모의고사나 의전원 기출 중
과학과 기술 지문은 아무리 읽어도 글이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등장한 개념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글을 읽어도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고
용어가 바뀌는 것도 잘 파악하지 못하며
글을 읽으며 스스로의 모순에 빠지기도 합니다
만점을 목표하는 학생이라면 일주일에 3지문씩
한 지문에 20분을 써서
처음부터 글을 이미지화해보고 이해하는 연습
용어의 차이를 확인하는 연습
적절하게 이해를 수정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 첨부 프린트
이처럼 독해력은 어휘력을 기반으로
핵심 정보에 집중해서 그것을 머리에 남기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이를 위해서 반복되는 ‘틀’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험에 맞춰 이를 안정적인 독해 루틴으로 바꾸고
가볍게 쓸 수 있는 팁까지 정리하면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첨부한 프린트와 같이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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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독해력에 대한 글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정리한 글과 자료입니다.
요즘은 문학을 계속 파고 있는데, 월선헌, 서동지전, 최근 고 2 모의고사 흰그림자, 수능기출인 낡은 집까지 같이 고민할 부분이 많아 다음 글로 올리겠습니다 :)
잘읽었습니다
선생님 인강 하시나요?
선생님 수업 들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