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vs 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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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제목이 자극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싸움을 붙이자는게 아니라.. 제 미래가 걸린 문제니까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붙기도 전에 이런글 올리는게 좀 안좋게 보이실 수도 있지만,
합격자 발표와 등록 사이의 그 짧은 기간에 평생을 가져갈 직업을 선택한다는건
제 자신에 대해 너무 성의없는 태도가 아닐까 하여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군데를 다 합격한다는 전제하에...
인제대 의대와 단국대 치대 사이에 많은 고민이 생기는데요..
학교 네임벨류와 거리는 우선 제쳐두고
의사와 치과의사에 대해서만 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나는 의대, 나는 치대가아니라 '나는 ~한 이유로 ~을 선택하겠다'
는 답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치과의사에 대해서는 몇가지 질문을 가지고 있는데요.. (죄송합니다ㅠ)
1. 졸업 후 개원 외에는 길이 없는건지
2. 있다면 그 비율은 어느정도인지
3. 없다면 개원시에 드는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또 어느정도까지 금융기관 대출로 커버할 수 있는지 (집이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4. 아직까지 개원가 상황은 그럭저럭 괜찮은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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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치과의사가 희소성이 더 크니까...
직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그 희소성에 의존하는게 크니까...
치과의사가 낫지 않을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공급이 적은만큼 수요도 적은게 사실이지 않나요?
치과의사수는 적은게 아닙니다 의대도 과가 많으니깐 많이뽑죠
지방치대를 나오면 군문제를 해결했다는 가정아래 취직은 걱정없고 한 많으면 300정도에서 시작합니다 월급상승률은 년당 100만원 수준이고요 한계치는 800-1000만원입니다. 전문의를 한다는 가정아래에서는 초봉은 구강외과나 교정과아니여도 800-1000만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보존과는 대우가 조금더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교정과를 나오면 병원하나계약할떄마다 주1회근무가 일반적(대신 몰아하기떄문에 노동강도는 장담못합니다)
체력이 썡썡하면 3-4개 병원 쏘다니면서 주3-4회에 2000가까운 금액을 벌 수있는것으로 알고있고 양악쪽은 잘몰라서 구강외과는 패스
아마 교정과나 구강외과를 하는것이 의과대학에서 피안성하는것보다 쉽지않나싶지만 예후는 그에 뒤떨어지지 않다고 봅니다.(물론 노동강도는 장담못함)
또 본과가 치대가 많이편하다네요 실습압박이 존재는 하는데 어렵지는 않는수준이라고....
제 친척이 치과의사라 알고있는 치대사정을 말했습니다 물론 이분이 좀 된분이라 현재치과사정에 대해 제대로 말못해주실수도 있으니 참고
페이닥터는 50대되면 손떨려서 고용잘안해줍니다 그 이후부터는 개업해서 페이닥터로 운영하던가(쉬운치료는 자기가)아니면 은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치과의사는 개업안하고는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기는 곤란합니다 개업해서 환자들이랑 이빨까는것이 부담스러우면 의사하세요
감사합니다..
의대에 대해서도 이런 상세한 정보 주실분 안계신가요?
이글은 비밀글로 해야할것같아서요 이러면 치대를 가는것이 이롭다는 인식을 심어줄까 우려되서요.....
만약 님이 치대에 진학하신다면 예과성적이 우수한 경우에 한해서 아주대 의대 편입을 생각해볼수있습니다
합격하면 바로 본과진입이고 지원자격은 의치대예과이상수료인걸로 알고있는데 아주대입학처를 참고해보시고
예과성적이 좋지못하다면 의대가서도 성적못낼것이 뻔한데요.....편입할이유가 없을듯보이고요
참고해주세요 물론 아주대편입이 쉽다는 뜻은 아니니 신중히 판단하세요
(추가: 올해는 자퇴,편입으로의결원이 없어서 편입학에서 의학부를 선발하지 않았네요 향후 선발여부는 잘모르겠습니다)
실례지만 지금 신분이 어떻게 되시나요? 믿을만한 정보 맞습니까?
입시생이고 외가가 우리엄마나 이모한분빼고 치과계열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안은 애초에 의대보다는 치대를 가야된다는 절대적인 분위기속에서 자라왔습니다 저도 연치>설의라고 생각하고있었으니깐요
그래서 많이 물어봤습니다 아마 올해6월까지계속물어본거같은데요
그분이 원치1회졸업이라 현재 상황을 모든것을 주시하거나 제대로 보기는 힘든점은 이해하시고 님께는 조금더 알려드릴꼐요 다만 이것은 님만 그냥 참고상황으로써 좀 더 조사를 하시는게 바람직하다봅니다 생각나는 순으로 말씀드릴께요
교정과는 그 분이 고용하는 금액은 주 2회 600인데 이건 환자를 나눠서 그런거고 보통은 교정환자가 적어서 주1회에 몰아서 500정도 주는것이 일반적인 케이스라더군요
페이닥터사정은 지방치는 학벌이 안먹혀서 보통은 저정도라고 하네요(설연경뺴고는 인정받는 학벌은 없다보면 된다네요) 하지만 연치이상가면 초봉을 500정도 주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왜냐면 설연치는 자교의사들을 우대하고 지방치도 선호도가 높은터라 그렇다고 하네요 연봉상승률은 100만원이라고 단정짓는것도 무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상승률은 높습니다 이건 확실한듯 하구요 한계치도 비교적 정확한것같네요
또 페이닥터는 여자와 남자가 다른페이를 받는경우가 빈번하다고 하네요 이게 정형외과처럼 중노동이라서 그런것같구요
그리고 보존과가 교정과 다음으로 대우가 좋았는데(왜냐면 보철같은건 원장이 알아서 하거든요) 양악이 뜨면서 구강외과전공하는것이 보존과보다 대우가 좋다고..... 이건 확실치않고 그 분께서도 양악은 안하시니깐 이부분은....
그리고 개업비는 상당히 비쌉니다 딴건 몰라도 그 치과의자라고 해야하나...그게 많이드는것으로 알고있고 거의 모든 로컬이 리스형태로 들여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치기공사는 있어야하는지 모르지만 그 분 치과에는 있구요 근데 동네에는 없는거 같더군요...... 뭐 이정도 까지 압니다 저보다는 치대생들이 더 잘알것이구요.... 그런분들꼐 한번여쭈어 보세요
저라면 인제대...입결상 ㅋㅋ
입결은뭐..
사실 치대 특성상 삼룡정도는 버리고 온사람도 많다고들었어요.
여자분아라면 의대가 낮지 않을 까요? 아마도 손재주가 좀... 이뽑기도 어렵고..
에구구 남자에요ㅋ
시그니쳐는 박하선씨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올리시면.......
저는 단치를 썻으니 '인제대를 추천'하는게 당연하겟죠?
추합을 기대하는 저를 위해 훌리들을 활개치게 놔두지 마세요ㅠㅠ
단치쓴분은 그들대로 인제쓴분들은 그들대로...
분명히 입시위주가 되어있긴 하지만..
포럼의 성격에는 반하지 않는글이라고 생각되네요..
이 글이 입시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고 해서
게시하지 말아달라는 것은 너무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 아닌가합니다만..
너무 자기 중심적인가 보네요..
의사나 치과의사는 어린나이에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결정이라서요 이런글도 도움된다 봅니다
개원 외 봉직의를 하거나 이차병원급에서 일하거나 혹은 공직으로 나가거나 기초교수를 남는다거나 하는 등 의대에서 개원 외 다른 길로 나가는 것과 비슷한 류의 진로들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개원을 선택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대수익이 높기 때문입니다.
의대가 길이 다양하다 뭐다 해도 결국 90%이상은 개원의로서 살게 되는데 이 이유와 마찬가지겠죠.
개원시 드는 비용은 천차만별이라 꼬집어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의대에서 주로 인기있는 마이너과보다는 적게 드는 편이고 보험과(내과계열)보다는 많이드는 편인 것 같습니다. 장담컨데 95% 이상이 대출을 통해 개원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돈 없으면 의대, 돈 많으면 치대 이런 결정은 굉장히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의대에도 개원비용이 많이 드는 과도 있고 치대에서도 의대처럼 수련 받으면 어지간한 의과만큼 페이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도 치대에서 수련 받으려는 비율이 낮은편인 이유는 애초에 2~30%만 뽑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개원할 경우 큰 차이가 없다는게 더 큰게 아닐까 싶네요.
개원가 상황은 당연히 점점 어려워집니다. 의치한 모두에게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폐업률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심평원 자료에에 의하면 치과는 한의원보다는 폐업률이 다소 높고 일반 의원보다는 낮습니다. 지난 10년간 의료인력 증가율은 한의사보다는 많이 낮고, 의사보다는 약간 낮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빠르게 포화상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치과는 다소 경한 질환에도 2,3차병원급으로 몰리는 의과와는 달리 대부분 대학병원보다 로컬을 찾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주변에서 많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다만 긍정적인면은 지난 몇년간 개원가 상황을 힘들게 했던 불법네트워크치과와 관련된 의료법 개정안이 요번에 국회에서 통과됐다는 점입니다. 치과계 전체의 아주 커다란 숙원이었는데 드디어 요번에 해결이 됐죠. 의과쪽에서 의료분쟁조정법, 선택의원제 등 신규의사들이 좌절할만한 법들이 작년에 생겨난 것과 비교하면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위 리플에 있는 비전문의 초봉은 6년졸업하자마자 나온 경우의 페이인 듯 하네요. 남자일 경우 공보의 3년 후 나오게 되면 저정도는 아닙니다. 실습은 학교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많이 편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ㅎ
진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여쭙자면, 95%이상이 대출을 통해 개원한다고 하셨는데
자본금 없이 대출'만으로' 개원이 가능한건가요?
공보의 말씀하셔서 한가지만 더여쭙겠습니다!^^
치대는 군의관보다는 공보의로 많이 빠지나요?
당연히 대출'만으로'도 개원을 합니다. 장수생 출신들의 경우 학자금대출까지 낀 채로 대출로 개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보의의 경우 6년졸업할 경우+인턴까지 마칠 경우는 100% 공보의입니다. 레지던트 마쳤을 경우가 다른데 보통 교정과, 소아치과의 경우 100% 가까이 공보의라고 보시면 되고 구강외과, 보존과, 보철과, 치주과 등은 군의관 비율이 많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ㅎ
혹시나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쪽지로 주세요. 개인적으로 리플에 답글이 주렁주렁 달리면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ㅎ
중요한건 건강보험입니다...사회보장 성격의... 막강한 건보로 인한 현상입니다...헌데...치과는 의예과 대비 건보적용 부분이 적은걸로 알고있습니다...즉, 일반병원이나 약국은 웬만하면...건보대상인데...치과나 한의원은 이가 아파야만...신경을 건드리는 부분만...건보적용...그외는 모두 자비 부담...그로인한 손님 감소...치...의사 수익감소...제가 생각하는 메카니즘 입니다...아울러 우리나라 건보재정...그로기...그 원인중 하나가 수년전 의약분업...약제분야 건보적용...그래서 건보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윗분 좀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하시지
마한진님, 치대생이신거 같아서 여쭤보는데요 ㅎㅎㅎ 유디치과 6개월후에 없어지는거 맞나요?? 오늘 기사 보니까 유디치과에서 법 바뀐거 상관 없다고 하던데ㅠㅠ
그 기사 저도봤는데 저도 저학년이라 잘모르겠어요
본과때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고싶다면 치대 야생동물같은 삶도 괜찮다면 의대
아들 아이디로 들어왔습니다.현재 개업중인 치과의입니다.좀 오래전이라 바뀐부분이 있을수 있으나...치대 졸업후 과에 따라 다르지만 수련을 받으면 군의관 안 받으면 공보의로 갑니다.그리고 의대나 치대 모두 본과의 강도는 비슷합니다.윗분이 말씀하신 것은 수련 받을떄에 해당되는 거 아닌가 생각됩니다.아무래도 당직이 없는 치과 레지던트가 좀 편해 보이겠죠?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어서 그런데 어디로 결정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