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필]적성시험의 홍수에서 수능의 포지션은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4305308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수학강사 최종필입니다.
이제 현역분들은 방학이 끝났고, 8월도 마무리 기간이네요.. ㅠㅠ
기회는 충분히 있으니까 (정말로..) 끝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1. 지금은 적성시험 시대입니다.
몇 년 뒤에 여러분들께서 취직을 준비 하신다면 적성시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5급공채를 준비하신다면, psat, 로스쿨을 준비한다면, leet, 공기업을 준비하신다면 NCS, 대기업을 준비하신다면 GSAT, HAMT, 등등 인적성 시험을 거치셔야 합니다.
그리고 7급도 내년부터 psat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암기위주에서 사고력 측정으로 전환
PSAT 실시·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헌법·행정법·행정학 등 2차 시험 과목은 유지
암기 위주가 아닌 사고력 시험 위주로 시험이 바뀌고 있으며
직업을 가지려면 무조건 거쳐야 하는 관문입니다.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업에선 '이 직원이 정말 일을 할 수 있는가' 를 평가하고 싶었고,
지금까지 평가방식에서 가장 나은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가장 나은 평가방식으로 대부분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그럼 수능은?
2. 당연히 수능도 '사고력 시험' 입니다
국어,영어는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지식을 외우는 것보다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지문을 가져갈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지식보다 생각, 사고과정, 태도를 교정하는 공부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배경지식을 다 외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배경지식도 도움이 되죠)
국어, 영어는 많이 알고있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평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수학, 탐구영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탐구 영역의 표문제


그리고 PSAT 자료해석 문제입니다.

문제의 차이점은
'소재'입니다.
푸는 과정, 정보처리 과정은 완전히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고력시험이기 떄문입니다.
3. 지식의 양은 어디까지?
수능은 다른 적성시험과 달리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이 직접적으로 쓰이는 과목입니다.
문법지식을 알아야 풀 수 있고, 은유법 직유법 등 표현지식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미분이 무엇인지, 적분이 무엇인지
암석의 종류는 어떤것이 있는지
산화반응 환원반응을 구분할 수 있는지.
열심히 공부하면 득점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가 됩니다.
이제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요?
고등학교에서 배운것만 vs 더 알아야 한다.
당연히 평가원은 전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제자는 고등학교 지식을 소재로 하여, 사고력을 평가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식들을 주입시킵니다.
가치의 전도가 일어납니다.
생각의 과정보다 예전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푸는 핵심 지식들을 주입시키며, 외적같은 교과외 지식들 까지 가져옵니다.
물론 설득력이 있습니다.
우직하게 계산하는것 보다 외적으로 2줄풀이가 깔끔해 보입니다.
교과서 지식보다 많이 아는것이 든든합니다.
출제자의 말보다 더 신뢰가 갑니다.
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당연히 전자(+a) 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출제자가 그러겠다고 했으니까..
그 이유 뿐입니다.
교과외를 쓰면 깔끔하게 풀리는 문제가 있지만,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시험을 대비하고 계신지요?
4. 결론은
하위권 학생들 에게는 수능은 암기과목입니다.
전형적인 문제나 유형, 자주나오는 개념들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익숙하게 하셔야 합니다.
이런 문제들에 발목이 잡히지 않게 하려면, 익숙하게 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중, 상위 학생들 에게는 수능은 사고력 시험입니다.
이정도 학생들에게 3점이나 쉬운 4점이 발목을 잡지 않습니다.
이제 준킬러, 킬러문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인데..
앞에 외워서 문제를 해결하는 관성이 있어, 상위권을 변별하는 준킬러,킬러문제도 똑같이 접근을 합니다.
만약 이 시기에 정체가 되어있으시다면,
공부방향을 바꿔 보시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파이팅 입니다.!!
최종필 올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게 뭔뜻이냐면… 살려달라는거야~
-
우울감이 내려간다
-
반수 조언좀 해줘.. 1 0
언미 세지 지1 12231 국어는 자신은 있지만 감을 잃음(69수능 100 98...
-
국어도 사설 필수임? 0 0
작년엔 내내 평가원 기출로만 공부했는데 사설 관련 얘기가 많네 예전에는 사설...
-
저랑 비슷한 사람 많을거같음 9 1
공수2 수2는 진짜 잘하는데 공수1 수1는 못하는..
-
학교 와이파이 왜 이러지.. 6 2
오늘 이상하게 끊기네 으으
-
무딜링 호흡머신이라고 할 수 잇을정도임
-
븜븜 1 0
븜
-
내가 일반화학 시간에 몰래 빵을 사러 나갔다 와도 될까? 4 0
이거 들키려나 덜덜..
-
애초에 정신병이라는게 애매하기 때문임 DSM은 이제 정신병을 규격화해서 규정하기를...
-
사실 완치라고 칭하는 경우가 5년정도 증상이 없으면 완치 약간 이런식이라...
-
좀 이따가 ㄹㅇ 공부할 거임 9 2
ㄹㅇ이라는 거
-
23수능 화작의 전설 9 2
공부 안 하는 제 친구들 많이 80점대, 70점대, 60후반 받고 이게 되네 하면서...
-
으어 0 1
열나는듯 이거무냐
-
명문대인데 존못이면 인생 어떤기분이야
-
삶이 힘듦 7 1
ㅠㅠ
-
3덮 12 4 1
코사인 법칙은 미국갔는교.. 이등변 주지말라니깐
-
좋은 생각이 났음 1 0
부모님께 보여드릴 성적표를 주작해야겟음
-
ADHD 경계선 지능 자폐스펙트럼 같은 질병들은 정신과에서 치료 받아야하는데 9 3
부모님들이 기록남아서 취업 안될까봐 안보내는경우가 많더라고요 필자포함 문제는 이런...
-
니코마코스 윤리학.. 철학에 입문하게 된 책임 중학교 3학년에 봤는데
-
소설책 추천 좀 해주세요. 5 0
윤슬의 바다 , 급류 등등 < 이런 퀄 떨어지는 양산형 소설 말고 진짜 내 사고와...
-
퍼즐 개못하는데 4 3
어캄? 참고로 토막짜기 소검사랑 퍼즐 소검사 9임
-
작년에 언매한테 너무 데여서 6 0
다시 언매를 할 엄두가 안 나네요 하... 작년 언매가 드럽게 어려웠던 게...
-
본인은 adhd인걸 몰랐다가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게 됨...
-
길 알려주다가 늦음 6 2
-
탈모약 처방받음 3 2
나도 이제 탈모인이다!
-
쥬말에 3덮 딱 풀어보고 0 0
반수결정해야겟다 학교 너무 ㄴ잼이야
-
공부하기 싫은 이유가 1 1
이제 학부 4년 따위로는(혹은 박사까지도) 절대적으로 학문의 아주 적은 지식을...
-
강의중에 소주마시는ㅇ사람 8 1
나밖에 없나? 텀블러에 담아가서 마심
-
과잠뒤에 주식그래프가 있네 1 3
경제학과인가
-
속이너무아픔ㅜㅜㅜㅜㅜ 2 0
어제 치킨먹고 속 꼬인듯 2시에는 독서실가야지...
-
사문 드랍후 동아시아사 4 1
작년 수시로 미대입시했었는데 개 말아먹고 올해 정시로 준비중입니다. 작수도 안봤어서...
-
톡학생증 있는분들 편의점꿀팁 3 3
가끔 카카오페이에서 대학생들 대상으로 편의점 99% 할인쿠폰 뿌림 그러면 천원이나...
-
우울증 약 40mg이나 처먹어서인지 10 2
입맛이 ㅈㄴ 없네
-
진짜 개 뜬금없이 정병오는데 2 1
정병호 글 싸도 됨?
-
재종수업드랍할까 0 0
메가다니는데 솔직히 자습시간너무 부족한것같기도하고 인강 책1개 여러번하는게...
-
서술형이 뭐임? 3 1
서쪽에서 술먹는 형?
-
아스파탐 발암물질임 1 0
아스파탐과 같은 등급의 발암물질로는 김치가있음
-
내 요지는 사회성이 개박살 났고 말을 잘 못했다는 거. 아스퍼거의 진단 기준중...
-
난 아스파탐임 2 1
달달함
-
국어 풀때 항상 0 2
나는 저능아다 세번 복창하고 후 푸는 듯
-
나는 국어 읽는건 빠른데 1 1
빠르기만해서 문단별로 정리해둠..ㅎㅎ....
-
국못의 국어 21 2
국어 걍 아무생각없이읽고풂.. 이거 올해는 고쳐야할듯 이렇게하면 갑자기...
-
삼수까진 좆된거아님 5 1
정신병만없으면 좆된거아님 존나 무궁무진하고 희망참
-
얼마 전에 그걸 알게 됨 0 0
전에 만난 여자가 별 것도 아닌걸로 내 얘기를 하고 뭐라하고 다녔다고 그래도 뭐 난...
-
근데 나 영어는 9 2
문법 병신임 중등 문법부터 ㅈ돼있어서 문맥풀기밖에 못하는 ㄹㅇ ㅂㅅ임
-
아스퍼거 특이 5 1
언어이해가 높은데 이상하게 이해 소검사가 다른 것에 비해 낮음 사회적 관습에 대한...
-
평이 좋으면 물리적으로 갈 시간이 안됨 시간이 되는 곳은 평점이 박아있음...
-
근데 나 영어 1 1
할줄 모르는데 그냥 읽는거 같음 문제파악후 역접이랑 접,전치사 보고 앞뒤 엮어서...
-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봤던 연극 2 0
서울대에 입학한 후, 제가 인문학과 철학에 재능이 있다고 고작 교양 학점 따위로...
안녕하세요 썰 잘봤어요! ㅎㅎ
공개적 수치플 ㅗㅜㅑ
근데 탐구도 틀에 박힌 알고리즘을 반복 또 반복 또 반복하는 고인물들의 쳇바퀴 많이 돌리기 게임이라서;;;
제가 탐구를 놓은지 좀 되서..
수학은 전형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저는 이 부분까지는 암기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장난시계도 두번은맞는다 ㅋ ㅋ 적절한비유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내년엔 계획하신 강좌 수가 현재보다 많이 늘어나나요?
넵 전형적인 문제 강의가 추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