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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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최자가 등장해서 총대를 매기로 했으면 해야할 일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겠음
다 쓰고 나서 읽어보니까 약간 길어졌는데 진심 완전 개모범인듯
1. 클옾 개최 공지를 띄우고 가능한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는 날짜를 조사
2.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날짜 선정
3. 선호하는 식사 메뉴도 형식적으로 한 번 설문 조사 실시 -> 그러나 결국 무한 리필 고깃집으로 귀결
만일 클옾에 나올 여러분들 모두가 돈 많은 부자라면 다른 메뉴 정해도 무관 - 중국집, 일반 고깃집 등등
어차피 그럴 일이 없을 걸 알기에 닥치고 무슨 메뉴를 고르더라도 무한 리필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집으로 고를 것을 추천
4. 날짜와 메뉴를 정했으면 코스 예약을 위해 공식적으로 참석자들의 참석 여부를 분명하게 확인
당연하게도 공개된 인터넷 공간에 자기 번호 뿌릴 용자는 없을 것이므로 기한 정하고
이름, 연락처, 참석 여부를 적어서 보내라고 부탁,,,이라 쓰고 종용이라 읽음
5. 오르비 할 시간 조금 줄이고 적절한 식당을 찾기 위한 검색 신공
메뉴, 가격, 위치, 내부 크기 등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서 적절히 선택
작년에는 신의 검색을 통해 불고기가 다 구워져서 무한으로 나오는 고깃집 선택, 복성각 즈음 위치한 스벅 골목 거품 건물 1층
여기는 고기가 무한 리필인데 알아서 구워져서 나온다는 장점과 아마도 밥이 포함이었던가!? 술이 엄청 쌌던가 하는 장점이 있었음
6. 후보지 몇 군데 찾아봤으면 실제로 답사 및 예약
이미 쪽지를 통해 참석 예상 인원이 기정 확인된 경우이므로 그 인원 전후로 해서 올 것 같다고 약간 여유 있게 예약
보통은 클옾 당일 날 못 오는 사람 + 추가로 오는 사람 + 식당 자리 없으면 그 다음 차수부터 오는 사람 등등 적절하게 맞아 떨어짐
그리고 이 때 메뉴, 가격, 서비스 등등 전부 흥정
7. 클옾 당일 날 모이는 건 어차피 보나마나 안 봐도 비디오로 죽었다 깨어나도 신삼맥
정시에 다 안 모일 것도 안 봐도 비디오니까 적절히 기다리면서 수다 떨다가 인원 어느 정도 모이면 이동
8. 나중에 술 들어가고 정신 없어지면 계산하기 어려우니까 1차 식당 들어가자마자 회개하세여 드립 치면서 수금
그 예산 바탕으로 해서 식사 주문하고 알코올 섭취량 조절 잘 하고 이거 잘못하면 주최자가 빵꾸 물어야함
9. 식사 다 끝나갈 무렵에 2차 노래방 혹은 코스에 따라 술집 찾으러 돌아댕기기
노래방은 보통 피자헛 안쪽 골목에 있는 학 아니면 명물거리 안에 있는 가이아나 수 가는 게 무난무난한 동시에 전통적임
술집은 다른 거 다 됐고 대인원이 들어갈 만한 곳 아무데나 낑겨들어가면 됨
10. 분명히 작년에도 중간에 이상하게 회계 빵꾸나서 수금한 것보다 돈 모자랐던 것 같은데
돈 없다고 드립치는 사람이나 나중에 준다는 사람 확실하게 기억하거나 기록할 것을 추천
11. 작년 클옾 주최자처럼 중간에 공연보러 간다고 서너시간씩 잠시 사라졌다 오지 않는 걸 추천
클옾 관리 경영뿐만 아니라 작년같은 경우에는 그 때가 깨알같은 빅재미였음,,
12. 전반적인 사항은 주최자가 관리하지만 어차피 당일 가면 친구들이 서브로 받쳐주니까 큰 부담 가질 필요 없음
작년엔 아카신이랑 썬스타가 서브 주최자로 고생 많이 하고 큰 도움 줬음
썬스타 어디 가서 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신님과 함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림
13. 시체는 되도록 양산하지 말 것을 추천
대충 이 정도 쓰면 더 궁금할 것도 없고 필요할 것도 없을 것 같네여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거나 개인 연락처로 물어보시길
은 됐고 주최자는 혼자 강하게 검색질하면서 커가는 거
아래 링크는 샘플 삼아 볼 작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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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__)
답사과정도 있었군요 크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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