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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어떤날 [296124] · MS 2009 · 쪽지

2011-12-18 00:37:55
조회수 1,307

당신의 대안은 무엇인가 ?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368713

웹상에 한의사 하위 10% 얘기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한의사 전체의 일인 마냥 돌아 다니는군요..

한의대에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위 사회에서 명문대 출신들 넘쳐납니다..
졸업하고 오신 분들도 많구요..

대기업에 공사에 심지어는 의사하다 오신분들도 계십니다..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는지, 적어도 왠만한 대학 졸업반으로 취업 전선에서
약간의 맛만 봐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경제적인 면만 놓고 얘기해 보겠습니다..

진로에 대해
한의대가 아니면 어떤 선택을 권하시는 건가요?
(적성에 맞는 곳으로 가야한다는 건 논외로 치구요..)

의대나 치대 갈 점수되는 수험생들은 거기로 가면 된다고 할테고,

그 외에는 어딜 가야 합니까?

소위 SKY 요? 

장담하건데 집에 돈이 많지 않은 수험생이 SKY로 간다한들 뭐 특출난 전망이 나오나요?

거기가면 고시나 대기업 취업 외에 엄청난 활로가 개척되어 있습니까?

지금 소위 전문직이라는 곳은 다 과포화 상태이고,
사법시험 마저 로스쿨 졸업생이 당장 취업 걱정해야 된다는
기사가 뜨는 시대 입니다..

임용외에는, 의료 전문직 처럼 국가차원에서 재정적 지원도 전무합니다..

전문직은 점점 상위 10%와 하위 10% 차이의 빈부 격차가 극심한
시대입니다..

그렇다고 대기업 가면 엄청난 연봉과 안정성이 기다리고 있습니까?
얼마전에 애플 여파로 LG 전자 무선 사업부가 없어지니 마니 하는
소식도 LG 다니는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대기업들이 왜 SSM 에 제과 제빵 사업 까지 뛰어들겠습니까?
이러다간 동네 붕어빵 장사까지 다 할 기세입니다..
경기가 어렵고 세계적으로 경쟁이 심하니
국내에서 안정적 수익구조를 창출하려는 것이죠..

그만큼 치열한 경쟁사회라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재정적으로 많은 뒷받침을 해주는 의료계에 와서
경쟁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직종에서는 더 힘들겠지요..

경제적인면에 대해..비판은 좋습니다..
하지만 더 낫은 대안이 없다면 의미없는 소모전일 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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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서의신 · 348512 · 11/12/18 00:53

    취사선택이긴하지만 수험생, 곧 진로를 결정해야할 입장에선
    저런 글 하나하나가 정말 무섭네요...

  • inkel · 314855 · 11/12/18 01:01

    무서워할것 까진 없겠죠. 어차피 다 카더라 통신인걸요. 객관적인 근거를 들고오는건 아니잖습니까.
    예전에야 한의사 예전만 못하다는 뉴스를 어디서 들고오겠지만. 요새는 의치한의사 다 힘들다라고 기사가 나오니깐 퍼오지도 못하는거죠.
    넘 걱정마세요. 요새 의치한 로컬전부 개판이라고 해도, 다들 모자라지는 않게 먹고살만합니다.^^

  • 원서의신 · 348512 · 11/12/18 01:04

    그렇군요 ㅎㅎ 로컬이 개판이라는게 무슨뜻이지요?

  • inkel · 314855 · 11/12/18 01:06

    경쟁도 치열하고 수입도 예전만못하고.. 그렇단거죠뭐.^^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건강보험숫가가 전반적으로 낮고.. 김영삼정권때 지방의 표를 의식하고 마구잡이로 개설된 의치한의대로 인한 정원 증가가 원인이겠지요.

  • 원서의신 · 348512 · 11/12/18 01:08

    로컬이 페이닥터? 이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런데 구인구직광고 보면 또 수요는
    꽤나 있는것 같던데(요양병원) 인데
    경쟁이 치열한 편인가요??

  • inkel · 314855 · 11/12/18 01:21

    요양병원은 경쟁이 치열할수가 없죠. 전국에 있는 요양병원만 1000개를 넘어가고, 한의사중에 1년에 요양병원을 갈 인원은 많아야 백명에서 이백명 사인데요.. 이들다 요양병원으로 지원하는것도 아니고.. 졸업생 750명중 인턴레지던트 300명 공보의 200명 이니까요. 한방병원이나 한의원 취직하는 사람까지빼면 흔히 요양병원을 포함한 양방병원에 취직하는 한의사가 100명 좀 넘지 않겠어요. 취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리 고연봉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취직하기가 어렵진않고 연봉을 다른 직종에비해서는 좀많이 받는편이죠.

  • 뻥카 · 287199 · 11/12/18 01:12 · MS 2009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72174

    진로 결정하는데 무서워서 공대는 어떻게 가나요

    부정적인 면을 볼것 같으면 아무것도 못해요ㅋㅋ

  • 원서의신 · 348512 · 11/12/18 01:15

    흠..무섭다는게 공대는 그 과
    자체가망한다는글은 없잖아요?
    예를들어서..스카이 나오면 취직은 한다 어쩌구
    이런건있는데(또 안정성 문제는 있겠지만서도)

    한의대 비판글선 그 학문 자체가 흔들린다
    취업도 못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것 같아서요

  • lacenecal · 382892 · 11/12/18 01:1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편강탕 · 390154 · 11/12/18 10:03 · MS 2011

    뭐 로칼이 다 똑같지 편의점 사장이랑 다를게 뭐냐
    3000원 5000원 받으면서, 환자 비위맞춰주고
    멱살이나 안잡히면서 고만 고만 먹고 사는거지
    정말 잘 살고 싶고 떵떵거리고 싶으면 고시파는게 답이고,
    의료인은 그냥 중산층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가는거고
    윗사람 눈치 안본다는 장점이 있고 ,
    흔히 많이들 선택하는 공학이나 경영쪽은
    그쪽은 확률적 스팩트럼이 넓고 도전의 기회가 많은거고,
    또 첨에는 윗사람 눈치 봐야하는 대신에, 안정적인 월급이 있고,
    대기업500받는건, 한의원해서 1000버는거랑 똑같다.

  • 황정 · 325490 · 11/12/18 13:06 · MS 2010

    옳으신 말씀입니다~
    근데 반말어투는 좀 삼가주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