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6평과 9평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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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 6평과 9평 사이의 희비쌍곡선
이제 수능 고개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6평 이후 6. 7. 8월 그리고 9월 초의 9평 다시 9. 10월
어떤 이는 9평이 수험 고개의 막바지라고 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판단이다.
이런 말이 있다. "성공하는 것은 열심히 하는 것보다 똑똑하게 열심히 해야 한다".
요즘은 수능 변별력이 한마디로 "복잡"한 세상이다.
자신의 성적에 도달한 사람도 내가 왜? 이 등급을 맞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을 때가 많고 더구나 불만족인 사람은 인정할 수가
없을 경우가 심히 많다.
또 실제로 복잡한 변별 도와 각종 입시 전형을 통해서 자신보다 낮았던
등급의 학생이 더 높은 레벨의 대학을 가는 일이 종종 있다.
이런 결과를 가장 많이 만들어 주는 전형이 "논술"이다.
그리고 대학 입학 후에도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보다
논술 입학생은 사실 가성비의 즐거움이 좀 더 있을 것 같다.
이런 현상 때문에 과거보다 요즘에 "반수나 편입"도 더 많다.
이것들은 결국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전략의 정확성과 일관성"이 관건임을 말해준다.
그럼 왜 수능의 막바지 고개가 9평이 아니고 6평인가?
그것은 단지 좀 더 일찍 최후 보루를 확보해 놓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는 산술적인 계산에 의거한 것은 아니다.
6평 이후에도 확실한 대입전략을 확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여 대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1. 출중한 사람은 정시+학종+논술을 함께 몰고 가도 좋다.
이런 학생들 중 논술을 급히 몰아붙여서 심지어 한, 두주 준비하고도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논술이 뭐 별것인가?
결국 독해 능력과 표현력을 측정하는 것인데 쉽게 말하면
학습능력 즉 두뇌 측정 평가인 것이니 머리 좋고 본디 성적 높은 사람은 못할 것도 없다.
실제로 보면 논술도 한곳에 합격하는 학생이 여러 곳을 동시에 붙는다.
떨어지는 경우엔 보통 폭망하는 일이 훨씬 많다.
2. 최악의 조합은 보통 학생이 정시+학종+논술의 3가지 전략을
1학기 말까지 밀고 가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본인이 원하는 곳을 가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대개 이런 경우에 논술은 그저 심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지
실제 구체적으로 기출을 풀면서 공부하는 일은 별로 없다.
즉 논술을 그저 "진통제" 정도로 계획표 속에 넣어 두는 것이다.
이런 학생들은 실력과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3가지 전형
모두 자신이 없으므로 결정을 못 하고 나름대로는 계란을
여러 둥지에 분산하고 있는 셈이다.
3. 가장 흔한 경우로서 6평 이후 1학기 기말이 끝나기 전까지
정시+ 학종>논술의 조합을 끌고 가는 경우이다.
내신도 정시 모의 등급도 모두 컷에 걸려 있는 데다 본인의
평소 우유부단한 심성과 욕심이 엉겨 붙어 일단 1학기 기말고사까지
학종 중심으로 가되 논술을 놓진 않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논술을 "심리적 진통제"로서가 아닌 실제로
주 1편씩 기출을 풀어가면서 이 조합을 끌고 가야 한다는 점이다.
- 위 내용들을 간략히 풀어 정리하자면 상당히 우수한
두뇌와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이 아니라면 논술을
최소 5개월(6. 7. 8. 9. 10월)도 준비하지 않는 채 수 십 대
일을 뚫기가 몹시 힘들다는 것이다.
문제는 지피 하기도 지기 하기도 힘들거나 알고도 인정하지 않거나
충분히 알면서도 우유부단하다는 점이다.
남은 5달이면 주 1편 논술 기출을 풀어가면 총 20주 20여 편이 된다.
이 정도는 풀고 첨삭하고 리라이팅해보고 .. 해 봐야 적어도 합격권에 도달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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