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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szh333 [357120] · MS 2018 · 쪽지

2011-12-10 20:29:18
조회수 922

쉬운 수능은 운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300297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밑에 sky카르텔에 달린 댓글 중에 쉬운 수능으로 운이 많이 작용했다는 글을 보고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저의 생각은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시험에서 정말 극히 예외를 제외하고는 운은 없다입니다. 오로지 자신이 노력한 댓가를 받을 뿐입니다. 저는 소위 명문고를 졸업하고 재수에 삼수를 했죠. 다른 보통 분들보다는 분명 그래도 공부를 왠만히 하는 놈(?)들 표본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자신합니다. 시험에서만큼은 운이 작용하지 않는다고요. 특히 sky를 쓸 수 있는 점수를 맞은 사람들 중에서 '개가 sky 갈 수 있대?' 하는 수능 대박을 본적이 없습니다. '열심히하더니 sky 가는구나.' 이런 반응이죠.
항상 결과는 노력한 만큼 나오더군요. 시험의 난이도에 상관없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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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래도설대 · 299648 · 11/12/10 20:31 · MS 2009

    사실 모든게 운 아닌가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입사시험을 보든 멀 하든 거의운이 많이 중요하죠

    특히 최상위권에서 쉬우면;;

  • 여자사람친구 · 349764 · 11/12/10 20:32

    음..소소한 운은 존재하는것 같아요
    저 원래 이관데 수리 2등급 상위정도 나왔거든요
    수능에서도 가채점 결과88로 2등급이엇어요~ 그런데 마킹실수로 4점자리 하나 더맞고 92점되서 1등급 됫네요 ㅎㅎ

  • 펭귄맛 · 389525 · 11/12/10 20:37 · MS 2011

    높은 대학 가는 애들은 대학 두 칸 정도는 운으로 올릴 수 있더군요.

    다만 그 이상은 운으로 얻기 어려운 듯.

    반대의 경우도 어느 정도는 성립하는 거 같습니다. 훅가는 경우가 은근 좀 있긴 합니다만.

    문제는 1~2칸 정도는 운으로 얼마든지 갈리는데, 그 격차가 결코 적지 않다는 거죠.


    어디까지나 잘하는 놈이 잘 갈 확률이 훨씬 높지만,

    세상 만사 운이 개입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게 당연한 것.


    그리고 뭣보다, 저는 운 때문에 망하고 아니고보다는 그 시험에 '맞는 놈'이 있고 '안 맞는 놈'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내가 입학처장이면 안 뽑을 거 같은데 이상하게 시험에는 강한 녀석이 있고 내가 입학처장이면 뽑을 거 같은데 이상하게 시험은 못 보는 놈이 있죠.

    주관적인 영역을 넘어서 그런 게 있긴 하달까요.

    시험이나 특정 모집 전형이 부처님도 아니고 다 평가할 수는 없죠.

  • lTYl · 385100 · 11/12/10 20:39

    모든 게 다 오차 범위가 있는 거임 운도 노력도 +-가 다 있죠... 그리고 저는 왜 오 걔가 연고대 갔대? 이런 대박을 많이 봤을까요???

  • 불광마사지 · 384608 · 11/12/10 20:39 · MS 2011

    세상은 항상 정당할순없구요. 운은언제나작용하니까요외국어 9월에88점맞앗다가 쉬워서 100점맞은놈두잇구요. 걔같은경우 언수가 강하니 대박이죠. 그러나 수능이 인생끝도아니구요 인생종착점은 노력이아닐까생각해봅니다 ㅋㅋ

  • duck · 367715 · 11/12/10 20:49 · MS 2011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시험처럼 언어난이도만 높고, 영어 난이도는 낮다면,
    평소 언어를 조금 못하고 영어를 잘하던 학생이면
    자기의 장점을 발휘할 수 없게되겠지요
    그래서 난이도에 따른 운이 작용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모든 것을 잘하면 문제가 없지만요..

  • wnszh333 · 357120 · 11/12/10 20:56 · MS 2018

    오...진학사 잠깐 둘러보고 왔더니 댓글이 6개나..ㅎㅎ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ㅎㅎ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운이 작용한다고 생각하시네요. 많은 생각을 또 하게되네요. 저는 ... .. 모르겠네요. 지금껏 '노력한만큼 응분의 댓가는 돌아온다.' 가 삶의 모토였던지라... 또 그리 믿고 항상 공부했던지라... 뿌리가 깊은 하나의 신념이 되어버렸네요. 저에게는... ㅎㅎㅎ 아무튼 정말 흥미롭네요. 이런 대화가 ㅎㅎㅎ

  • 펭귄맛 · 389525 · 11/12/10 21:00 · MS 2011

    고려대 논술 문제에도 운에 대한 얘기가 있었죠.

    세상 다 운이라고 운을 탓하며 자기가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는 건 한심하죠.

    하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운을 무시해버리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운이 작용함을 인정하고 그런 상황 하에서 최선을 다해야죠.


    운탓하다 사회 부적응자가 되기도 하고, 운을 무시하고 모든 걸 노력으로 정당화시키다 실패한 이들을 짓밟는 사람이 되기도 해요.

  • wnszh333 · 357120 · 11/12/10 21:05 · MS 2018

    '운을 무시하고 모든 걸 노력으로 정당화시키다 실패한 이들을 짓밟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정말... 제가 딱 이런놈 같음...;; 짓밟는다기보다는 '너가 노력안하거면서...' 속으로! ㅎㅎ 항상 생각함;;;;

  • 펭귄맛 · 389525 · 11/12/10 21:13 · MS 2011

    겉으로 노력 안 하는 사람들도 노력할 여건이 되지 않아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죠.

    반대로 노력해서 보기 좋은 이들도 노력하기 너무 좋은 여건인 경우도 있고.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자기 책임이냐, 환경의 탓이냐는 함부로 재단할 문제 같진 않아요.

    하지만 결국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지향할 책임은 본인에게 있죠.

  • 아무래도설대 · 299648 · 11/12/10 20:58 · MS 2009

    노력하면 다 된다고들 하지만 그러면 세상에 성공 못하는 사람이 왜 있고 자살하는 사람 왜 있겠습니까

    해도 안되는 사람 다 있는거고 근데 그게 부모님의 재력이나 어이없는 정책의 변화 등으로 억울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불쌍한 거죠

  • 연경ㅜㅜ · 375511 · 11/12/10 21:26

    운잇다고봅니다 고3모든모의고사성적중에 말도안되게 수능을월등히잘본다거나 못본다거나 하는경우말이에요 특히이번시험

  • 맷튜벨라미 · 343780 · 11/12/10 21:52 · MS 2010

    ,,, 쟤는 sky 가기 충분할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왜 못쓰는 거야?? 는 경우도 있죠...ㅜ

  • theriebabyyyy · 389035 · 11/12/10 22:19 · MS 2011

    분명히 있다고 봄

  • pffe · 372167 · 11/12/10 22:22 · MS 2011

    운 분명히 있음. 오죽하면 재수하면서 내가얻은 교훈이 모든일이 잘되고못되고는 운에달렸다겟슴까...............

  • 연치연치! · 377388 · 11/12/10 23:08 · MS 2011

    적어도 대학 한레벨 바뀔정도의 운은 분명히 있는것같아요 특히 최상위권에서는 더 심하게 작용하는것같구요

  • 할까말까 · 351952 · 11/12/11 01:02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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