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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급 효과 [835293] · MS 2018 · 쪽지

2019-06-02 19:38:00
조회수 4,322

6평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2983875

요즘 6평 조언 메타인 듯한데 

파급 아재도 한 말씀드리겠읍니다.  




2일 뒤면 또 6평이네요. 6평이 끝나고 치열한 여름이 지나면 수능까지 얼마 안남겠죠?

시작 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신 수험생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현역은 중간고사, 학교 활동으로 너무 정신 없었을테고 

n수생 분들을 어쩌면 매일이 같은 루틴이어서 지루함을  느끼실 겁니다. 


수험생활이 원래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신을 학대하가며 공부하진 마세요. 

그래도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한건 변함 없는 사실이니까요.  


18학번 아재가 조언을 하자면.... 라떼는 말야.....



6평 전 


너무 긴장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6평이 중간 점검의 성격을 띈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6평 이후에도 시간은 충분히 있고 

대부분의 반전은(특히 현역들) 여름 방학 이후에 일어납니다. 



너무 마음놓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6평을 딱히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잘 볼수도 있습니다. (특히 n수생) 

하지만 딱 그 때까지만일 수 있습니다. 


n수생 분들은 경험으로 더 잘 아실테지만 수능은 마라톤입니다. 

초심을 언제까지 유지하는냐가 중요한 시험입니다. 


당장 성적이 안나오더라도 여름, 10월 달에 초심을 계속 유지한다면 

큰 반전들이 일어나는 case들이 흔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따라서 벌써부터 풀어지시 마시고 끝까지 초심 유지해서 '반전'당하지 마셨음합니다. 



6평 중 


제발 수능처럼 행동하세요. 

수능 전 이 정도 긴장감으로 모의고사 보는 기회는 딱 2번 밖에 없습니다. 


1. 시험 때 전자기기를 쓴다던가 친구들이랑 답을 공유한다던가 등등 

수능 때는 허용안되는 행동들은 하지 마세요. 


2. 시험 끝나고 답 맞추지 마세요. 진짜 하지 마세요. 제발 하지 마세요. 


3. 국어 예열 지문 들고 가세요. 화작, 비문학, 문학 한 지문씩이요. 


4. 어떤 과목이든 안플리면 바로바로 넘어갑시다. 

국어 선지 5개 다 읽었는데 답 안나오면 미련 없이 넘어가고 

수학도 시나리오 2-3분 내로 안짜지면 넘어가고 

영어도 뭔 말인지 모르겠고 답을 고를 수 없으면 일단 넘어가고 

과탐도 시나리오 1-2분 내로 안짜지면 넘어가고 

skip skip skip 합시다.  

https://orbi.kr/00022660243 참고하세요,


5. 아침, 점심은 먹읍시다.  



6평 이후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은 수험생들을 위해.....


일단 변명을 하고 싶겠지만 우리 이거 정돈 인정하고 갑시다. 

적어도 평가원 시험에서의 점수는 당장 자신의 실력을 나타낸다고요. 


지금 당장 못본게 중요한게 아니라 왜 못봤는지 어디를 보완할지가 중요합니다.


저도 18 6평 때 성적이 매우 안좋았습니다. 

제 따름에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은 최저점을 찍었죠. 


실력과 점수는 linear한 연속함수가 아니라 

전자 에너지 준위처럼 불연속한 함수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좌절을 할 수 밖에 없고

(저 같은 경우 예전 후기를 보면 알겠지만 기출문제집하고 ebs 다 찢어버려서 

여름 때 주요 기출과 ebs 위주로 다시 풀었습니다.)

심적으로 힘들겠지만 계속 자신을 믿어봅시다.

 


생각보다 잘 나온 수험생들을 위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제일 풀어지기 쉬울 때입니다. 


n수생분들은 특히 더 주의하셔야합니다. 

9평과 수능까지 기간이 많이 남은것 같아 초심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끝까지 초심 유지해서 입시 익절합시다. 


점수가 perfect해보여도 보완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찍맞한것도 수능 땐 인정하겠지만 평가원 떄는 보완해야할 부분이고요. 

자아 도취에 빠지지 말고 수능까지 부족함을 느끼며 공부합시다. 







6평 이후에는 제가 활동이 당분감 뜸해질 거 같아 

미리 6평 이전 이후 마음가짐을 올려봅니다. 


6평은 점검용이라며 못보는게 좋다는 의견들도 보이는데 

정말 못보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알기에 

저는 그래도 6평 이후에 좀더 희망차게 공부하셨음 하는 마음에서 

실력만큼 잘 보길 기원합니다.


6평 이후에도 한 번 이글 찾아와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상 파급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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