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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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대전역에서 다리를 주무르며 쉬는 동안
눈을 뜬 내앞엔 눈꽃 한송이가 윙크를 한다
수줍게 사라진 얼음 한줌
올해 첫눈은 투명한 벽 너머에서 따뜻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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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대전역에서 다리를 주무르며 쉬는 동안
눈을 뜬 내앞엔 눈꽃 한송이가 윙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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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 좀 무서워짐....
만날 무섭대 ㅠㅠ
새로운모습 볼때마다...
ㅠㅠ
옆자리에 스며들 향내음을 추억하며 홀로 앉아 지그시 눈을 감는다.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알싸한 땀내음은 무어란 말인가.
묵직한 시트의 무게감과 함께 밀려든 동성의 내음을 맡으며
아... 오늘도 그럼 그렇지. 조용히 머리를 눕히며 눈을 감는다.
옆자리엔 병장 한 분이 모자 푹 눌러쓰고 숙면중이네여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