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승환] 국어문법 고난도 MINI 모의평가 제1회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2851876
2020학년도 국어문법 고난도 MINI 모의평가 제1회(설승환).pdf
2020학년도 국어문법 고난도 MINI 모의평가 제1회 정답 및 해설.pdf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6월 모의평가도 다가오고 있어서,
많이 힘드실 겁니다.
부담감도 많이 갖고 계실 테고,
아직 공부가 덜 된 것 같거나 잘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많이 낮춰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특히 이 시기에 많아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진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난 뭐 하고 있는 거야?"
라는 생각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것 같은데,
그 사람도 참 많이 힘들어 하고 있을 겁니다.
나 혼자만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힘냅시다. 당장 6월 모의평가를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11월 14일에 치를 수능을 정복하고자 공부하고 있잖아요?!
6월 모의평가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몰랐던 약점을 발견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굉장히 소중한 기회입니다.
자신의 약점이 밝혀진다는 것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다행으로 여길 수 있도록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이상 서론이었고요ㅎㅎ
오늘은, 국어문법 고난도 MINI 모의평가 제1회를 준비했습니다.
1) 평가원 양식 그대로 편집했고요.
2) 총 5문제 직접 출제한 것입니다.
모름지기 국어를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국어를 잘 가르쳐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도 잘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잘 한다는 것과, 문제를 잘 만든다는 것이
가르치는 사람에게 있어서 구분되어야 할 능력은 아니라고 봐요.
가르치는 사람은 이 두 능력을 겸비하기 위해 항상 연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그러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제가 수능 국어를 가르쳐 오면서,
적어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문제를 품평하려면,
그만큼 출제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춰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해 왔거든요.
3)
7~8분 정도의 시간을 잡으시고 실전처럼 풀어보십시오.
좀 어려울 겁니다.
이 정도로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풀어보십시오.
(혹시 생각보다 쉽다면 언제든 의견 주세요!!)
4)
국어문법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수험생 여러분들,
또는 기출말고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고 싶으셨던 수험생 여러분들,
다운 바로 받아서 한번 풀어보십시오.
정답 및 해설도 따로 파일로 올려드리니 확인하시고요.
오타를 발견하거나 이의제기를 하고 싶으실 경우,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셔요.
반응이 좋으면 조만간 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s. 아래는 올려드린 파일의 5문제 중, 1문제입니다. 참고용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스파탐 발암물질임 1 0
아스파탐과 같은 등급의 발암물질로는 김치가있음
-
내 요지는 사회성이 개박살 났고 말을 잘 못했다는 거. 아스퍼거의 진단 기준중...
-
난 아스파탐임 2 1
달달함
-
국어 풀때 항상 0 2
나는 저능아다 세번 복창하고 후 푸는 듯
-
나는 국어 읽는건 빠른데 1 1
빠르기만해서 문단별로 정리해둠..ㅎㅎ....
-
국못의 국어 21 2
국어 걍 아무생각없이읽고풂.. 이거 올해는 고쳐야할듯 이렇게하면 갑자기...
-
삼수까진 좆된거아님 5 1
정신병만없으면 좆된거아님 존나 무궁무진하고 희망참
-
얼마 전에 그걸 알게 됨 0 0
전에 만난 여자가 별 것도 아닌걸로 내 얘기를 하고 뭐라하고 다녔다고 그래도 뭐 난...
-
근데 나 영어는 9 2
문법 병신임 중등 문법부터 ㅈ돼있어서 문맥풀기밖에 못하는 ㄹㅇ ㅂㅅ임
-
아스퍼거 특이 5 1
언어이해가 높은데 이상하게 이해 소검사가 다른 것에 비해 낮음 사회적 관습에 대한...
-
평이 좋으면 물리적으로 갈 시간이 안됨 시간이 되는 곳은 평점이 박아있음...
-
근데 나 영어 1 1
할줄 모르는데 그냥 읽는거 같음 문제파악후 역접이랑 접,전치사 보고 앞뒤 엮어서...
-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봤던 연극 2 0
서울대에 입학한 후, 제가 인문학과 철학에 재능이 있다고 고작 교양 학점 따위로...
-
막상의사앞에서서말하려면 어버버하게될수잇다고
-
학교 가기 전까지 눈물 안 그칠 것 같으면 어캄 13 2
서러워서 죽을 것 같다
-
저 당 진짜 미래가 없나 보다 충청권은 보수정당 안정권도 아니라 조 시장님 아니면...
-
는 사람 있음? 궁금해서 물어봄
-
요번 수특 좋아? 15 2
ㅇㅇ?
-
근데 왜 국스퍼거가 4 1
언제부터 국어만 잘하는 사람이 된거임? 원래 아스퍼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 아니었음?
-
부엉이라이브러리쪽으로가자 1 1
아하~
-
풀어보신분들 계신가요
-
해외 고전 읽으면 문제점 2 2
내 말투가 번역투가 됨
-
엥 7 2
작가가 댓글에서 스포해서 스포당함 이거 뭔상황임
-
근데 역시 오르비 8 2
ㅈㄴ 똑똑함 다 이해했음…
-
더프 뒷북 2 1
30번 5분 남았길래 기울기 음수잡고 들어갔는데 양수네요 ㅋㅋㅋ 30번 푸니까...
-
김동욱 vs 강민철 0 0
일클 4주차 연필통까지 했는데 뭔가 배우는 느낌도 안들고 졸리기만해서...
-
국어 엑셀 수특 연계 아니죠? 0 0
언제부터 연계해주나여
-
화작 의대 5 0
화작해서 고대 의대 갈수 있나요..??
-
아까 그 문장 정확히 풀기 14 0
"현상학적 환원을 통해 괄호 쳐진 경험적 자아가, 초월론적 주관성의 지평 내에서...
-
사주면 좋겠다아
-
day1에 단어 40갠데 시험지에단어가왜50개가있지
-
김기현t 관련 질문드려요 1 1
2월까지 알바하고 늦게 시작한 재수생입니다. 노베라더 시발점 들어도 괜찮다 해서...
-
수능날 뭐가 더 끔찍할것같음뇨? 11 1
둘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
물리 정상화 0 1
선택자 4만명의 시대가 오는 건가
-
밥을 고봉밥을먹어도배가고프네 4 2
더 먹어도 되는부분? 근데원래공부할때많이먹어도됨? 이러다가 한끼에 두그릇씩싹싹김치할듯
-
코딩 0 0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C까진 했는데
-
라멘 vs 간짜장 23 2
뭐뭑지
-
수학 과외구합니다 0 0
작년 6평 96, 9평 92 수능 3등급으로 커리어 로우를 찍어버린 통통이입니다....
-
아아 화석이 되어버려 10 0
-
이 문장 이해할 수 있는 사람 24 1
“현상학적 환원을 통해 괄호 쳐진 경험적 자아가, 초월론적 주관성의 지평 내에서...
-
실검조작 누가하냐 2 0
구거 80점 5등급 vs 수학 88점 3등급
-
시대인재 라이브 vod 질문! 6 0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시대인재를 들어보려고 하는 학생인데요 친구말로는 12월...
-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를 중심으로 배경을 설명하는 전통 사관과 소비에트의...
-
오늘점심 7 1
내가만든쏘야
-
[지문]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형이상학적 인식은, 그 학문의 본질에 의해...
-
비 슬슬 그치니깐 나가야겠군 0 0
도서관으로
-
저거 태그를 1 0
학습자료로 해야 하나? 그 정도의 퀄은 아닌데… 괜찮나?
-
자 탈모진단받으러 가보자 1 0
ㅋㅋ
-
집에가거싶군 2 0
-
자기가 미친 레전드 국잘이면 0 0
초고난도 독서 풀어보고 후기좀
와... 진짜 좋은 퀄의 문제입니다.
평가원 스타일의 출제방침이 유지하면서도 난이도를 올리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이 모의고사를 푸는 학생들이
(문제 스포가 될까봐 에둘러 이야기 해야겠네요 ㅎㅎ)
14번 5번 선지에서 왜 연음이 일어나지 않는지 본인의 교재를 통해 (해당 내용이 없다면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규정을 통해) 반드시 확인했으면 좋겠습니다.
수특 꼼꼼히 보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이 선지... EBS 연계입니다(설승환 선생님도 당연히 의도하셨겠지요)
더불어, 중세 국어 문제가 나오면 이 문제가 정답을 내는 과정에서 내 중세 국어 ‘지식’을 물어보지 않는 것일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네요.
간만에 퀄리티 높은 문법 문제 봐서 국어 강사로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 의도를 다 알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선생님^^
14번에 5번 선지 연음 안 일어났다는게 '값'의 'ㅅ'이 안 일어났다는건가요?
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해 문법 교재의 지문형 문법 내용에 의하면,
'연음'은
1) 자음으로 끝나는 형태소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가 결합할 때 일어난다.
2) 연음을 음운 변동이라고 볼 수 없다.
3)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나 자음군 단순화는 연음이 일어나는 조건, 즉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가 오지 않는 경우에 적용된다고 일반화할 수 있다.
고 설명하고 있어요.
'값있는[가빈는]'은 '값' 뒤에 실질 형태소 '있-'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갑씬는]으로 바로 연음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값'에서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나 [갑]이 된 다음, 그 [ㅂ]이 이어져 발음된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 일반적으로 '자음군 단순화가 적용되고 나서 연음된다.'고 설명을 하긴 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잘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문제들과 자료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말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선생님 고전문법 맨날 틀리는데 어떻게 하면 좋죠?
1. 우선,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갖고 있는 상태로 중세 국어 문제를 대하는 건 아닌지 한번 고민해 보십시오. 라는 생각을 가진 상태로 문제를 접하면, 약간 쫀 상태로 문제를 보는 것이라서 자신감이 떨어지므로 의외로 잘 풀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틀릴 수가 있어요.
2. 지금까지 평가원에서는 중세 국어 문제를 출제할 때, 1번을 제외하고 모두 현대어 풀이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순수하게 중세 국어 지식을 물어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중세 국어와 현대 국어를 대응하여 둘 사이의 공통점-차이점을 파악해 낼 줄 아느냐를 우리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즉, 탐구 능력을 측정하려는 것입니다. 현 세대에 중세 국어를 당연히 쓰지 않는데도 중세 국어 문제가 나오는 것은 "중세 국어가 현대 국어로 넘어 오면서 어떤 점이 동일한지 어떤 점이 다른지를 제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탐구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물론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중세 국어 지식은 당연히 미리 공부해야합니다. 선택지에 나와 있는 중세 국어 지식을 몰라선 안 되겠지요. 그런데 교과서에도 나와 있지 않고, 내가 모르는 중세 국어 지식이 등장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현대어 풀이'가 달려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중세 국어 문제를 자주 틀릴 때, 의외로 현대 국어 문법이 약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문법 개념 전체에서 빈틈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므로, 특히 조사/어미/접사와 관련하여 현대 국어 문법 지식을 잘 알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해결되지 않는다면 또 문의해주세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대문법에서 빈틈도 물론 있지만 유독 시험장에서는 장문형 중세국어문법은 항상 틀리는 것 같네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심적 부담감으로 인해 잘 읽히지 않은 적도 많지만, 그 부분만 중점적으로 틀리는 걸 보니 문제 푸는 경험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문법 800제 있는데, 그 쪽에 있는 중세문법만 집중적으로 풀어도(조져도) 해결 가능할까요?
충분히 충분히 가능합니다! 800제어 있는 국어사 단원 문제와, 지문형 문법 단원에서 중세 국어와 엮여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뤄보십시오. 지문형 문법으로 중세 국어가 같이 나올 때 주로 자신이 모르는 내용이 나오는 편인데, 그렇다 보면 독해를 해야 하고 시간이 절로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다급하게 판단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지문형 문법에 평소보다 조금의 시간을 쓴다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문법 800제 더 많이 팔리길 기원할께요.
질문 있으면 언제든 쪽지 주세요^^
이제야 풀어봅니다. 현역인데 문제 좋은것같네요!! 한 7분 30초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또 올릴 예정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