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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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책을 읽지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대학생 대접을 받는다.
예전의 대학가에서는 서점이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가에서는 술집이 호황을 누린다
예전에는 호스티스들이 여대생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대생들이
호스티스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한다
예전에는 국민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악세서리를
대학생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악세서리를
대학생들도 똑같이 선호한다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똑같은 수준의 문화를 즐기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오늘날은 모든 문화가 정체성을 상실해 버렸다
어디를 들여다보아도 뒤죽박죽이다
양심도 죽었고 예절도 죽었다
전통도 죽었고 기품도 죽었다
낭만도 죽었고 예술도 죽었다
그것들이 죽은 자리에 오늘은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밤이 깊었다. 나는 잠이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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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진 안 부러움 근데 20대때부터 돈 많은 건 진찌ㆍ ㅅㅂ 존나부러움..
확실히 요즘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 백년의 고독이나, 파리의 노트르담, 성역, 위대한 개츠비
이런 문학책 얘기 꺼내면 시대착오적인 사람 취급당함 ㅋㅋㅋ 그냥 맘편하게 소시 태연 핡핡 윤아 하앍 원더걸스 안됨 ㅉㅉ
이러고나 노는게 맘이라도 편하지..
인문학 책 읽고 철학자 이름 꺼내면 중2병 취급받는 고도의 의식 수준을 가진 대한민국
좀 심하게 말하면 그냥 상병1신취급당함.. 일단 표정부터가..
하는 얘기는 게임,연예인,여친or썸녀,디시,일베,오르비,EPL,수험생활 얘기.. 학벌도 고대,연대인데
시대가 변하면 사람도 문화도 변한다
그것이 통념으로도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면 부정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아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않은, 옛 관습만 고집하는 말처럼도 들리네요 ..ㅇㅅㅇ
근데 대학이라는데가 大學(대학) 고등교육보다 더큰지식을 배운다는건데. 쉽게말하면 공부=책읽기 라한다면 이건 문제있는거아니에요?
시대에따라 통념이 변하는거랑은 무관한것같은데요.
예전에 고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석판의 글을 해석해보니
"요즘 젊은것들이란..." 으로 시작되는 글이였다는 말이 기억남 ㅋㅋ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리스였나
요즘 대학생들은 어떻고.... 하는 글이 있었는데
웬만하면 공감할만한 글이었어요
근데 그 글을 중세 서양에서 쓰여진 글이더라구요
어차피 기성세대는 젊은이들을 깔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사회는 발전하죠
그리고 그때 대학생들은 진짜 공부할라고 간 사람이 대부분이고
현재 대학 진학률 80퍼센트가 넘는 현실에서 대학생이 대학생인가요
전공책에서 중학생 영어 배우는 영문과생이 대학생인가요...
그때 대학생 비율만큼 현재 대학생 상위 부분 잘라내면 수준 비슷할거에요
솔직히 저는 공감이 안되네요. 진학률 80퍼센트가 대학생인지도 모르겠고.
(아 저가 알기에는 유학생은 물론재수생 혹은 장수생까지 이 20퍼센트에 속하는 걸로)
꼭 인문학 책을 읽고 칸트를 논해야만 하는건가?
대학생이라고 거리에 다닐때는 외모를 꾸미면 안되는건가?
대중음악을 즐기면 질 나쁜건가> 그리고 이것은 비단 대학생만의 문제인가?
80년대에는 워낙 시/소설 읽는게 보편화 되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해 다른 문화가 된건데 무조건적으로 비난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고등학교때만 해도 친구들(고등학생) 부터 "요즘 애들은" 드립 치기 시작했는데 머;;)
저희 아버지도 자기때는 설대 캠퍼스 잔디밭에 앉아있으면 책파는 아저씨들이 돌아다니면서 (창비출판사였던가?) 세계 인문고전 전집 권하고 선배들도 막 이건 꼭 읽어야돼 하면서 권하는 분위기였고 다들 책을 읽었다던데 대학생이라면...
지금은 책을 권하긴 커녕 읽으면 찌질이 취급당하는 술뿐인 문화로 변함... 고대는 더러워 미칠거같은 토한거 받아마시는 사발식 하면 민족투사에 정신정화를 시킨 것마냥 환상에 빠져 어이없는 문화나 이어가고 나머지 대학들도 죄다 술 빼면 남는게 없는듯 그나마 가장 많이 얻어가는 사람들은 악기나 운동 동아리를 했던 사람들..
그럴 수 밖에 없죠.
스펙관리하고 학점관리하고 당장 졸업하면 취직걱정인데 저런데 쏟을 여유가 어딨나요.
시간이야 만들면 있지만 안그래도 엄청 쌓이는 스트레스를 인문학 책으로 풀라는건 무리가 있지요..
누가 대학생들을 저렇게 내몰았나요?
흥청망청 노는 것도 아니고 먹고 살자고 하는 것들인데
기성세대로서 할 말이 아닌 듯.
대학 졸업만 하면 여기저기서 스카웃제의 받던 기성세대가 뭘안다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