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2 기념폭풍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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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고1 학생입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를 지망하는데 이제 고2 반열에 오르면 정신없는 가운데 목표를 뚜렷하게 잡고 움직이는게 나을것같아서요 ㅠㅠ
궁금한게 있어서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오르비에서 경영대 표본,,,이라던가 그런걸 본 적은 있는데 전부 서울대식 환산점수더라구요.
아직 1학년 1학기 성적밖에 없어서 서울대 내신산출기에 넣어볼 수도 없어요 ㅠ
1. 제가 잘 몰라서 무리한 말일 수도 있지만 경영대 들어갈 내신이면 2등급이 몇개 정도 나와야 커트는 맞출 수 있을까요?
물론 올1이 가장 좋겠지만 이번 1학기때 2등급 하나가 뜰 것같아서,,,이것도 굉장히 불안하네요
2014 입시 발표 보니까 수시전형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렇지만 지균 기준으로 내신 커트 좀 알려주세요 ㅠ(1.0x <-요렇게라도 괜찮아요!)
2. 일반고교 학생이 특기자 넣으면 대체로 많이 불리한가요?
전 일반고 종자인데도 불구하고 스펙은 특기자 기준으로 맞추고 내신은 지균 기준으로 맞추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1학년의 패기로 특기자로 지원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1학년인데 벌써 결점이 하나 나와서 지균을 좀 먼나라 이야기로 생각중이에요;;
스펙 쌓느라 특목고생들 루트 그대로 타고 있어요 (제2외국어 빼고는;;) MUN 이라던가, TEPS, 경제경시대회 같은,,,
3. 이제 고2 올라가는데 이번 겨울부터 논술 학원을 가야할까요?
제대로 된 논술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꾸준히 교내 글짓기,논술대회는 상 많이 타고 있고, 가끔 제가 속한 시,도 내의 논술능력평가에서도 입상할 때가 있지만 큰 상은 못타요.
주변에서 벌써부터 논술 해야한다고 막 겁주시던데 이거 다녀야할까요?
개인적으로 논술 서술방식 점검도 받고 교육도 받아보고 싶지만 다른 할 것도 많아서요..
게다가 추천해주시는 학원들이 대부분 대치동 전문 논술,,ㄹㄱㅅ 같은 데더라구요..
질문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 제가 읽어도 딱 1학년인거 티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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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부터 지균 내신으로 1차 안잘라서 결국 내신 몇등급에서 컷이 형성되고 그런건 없습니다. 내신 좀 부족하더라도 스펙 좋고 과에 대한 열정만 있고, 면접 잘보면 됩니다. 뭐 그래도 내신 좋으면 좋겠지만요. (물리천문학부의 경우 작년 설대식 내신 80점 만점인 분도 지균 떨어지셨답니다..)
2. 저도 일반고 종자인데 특기자 넣었고, 1차 붙고 지금 최종합격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특목고생이 유리하긴 하지만 일반고생이 아예 못가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1학년때 결점 좀 나왔습니다. 그냥 학교에서 문과 탑에만 들면 지균 써줄겁니다. 그리고 저정도 스펙이면.. 고3까지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고 가정하고 자소서 잘 쓴다고 가정할 시 1차는 그냥 붙습니다.
3. 논술 공부는 일찍 할수록 좋습니다. 계속 미루다 보면 저처럼 발논술 쓰게됩니다. (전 이과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1학년때 저런거 다 걱정하고 내신 2등급 하나에 일일히 신경쓰고 그랬는데 님도 3학년 되시면 눈이 확 달라질겁니다. 님이 저 글 저장해놨다가 3학년때 다시 보세요. 아 왜 내가 이렇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글을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ㅋㅋ..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ㅠㅠ 햇병아리라 보는 눈이 좁아서 저도 답답합니다 ㅠㅠ아무튼 정말 부럽습니다!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답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지금은 내신 2등급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경영대에 맞춰서 스펙을 따놓으세요. 그리고 자소서도 1달쯤 남기고 급히쓰지 마시고 지금부터 틀 정도는 잡아나가시는게 좋고요. 그리고 논술은 꼭 지금 공부하세요 ㅋㅋ 저는 논술공부 늦게해서 후회한 스타일이라.. 확실한건 님도 고3 되시면 알게 될거예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안목(??)을..
ㅋㅋ감사합니다~! 물천 수시 넣으신거로 아는데 합격하실 거에요! 필히!
올해 결과가 안나와서 내신이 어쩌고 저쩌고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저한테 가장 좋은경우는 설명회에서 따로 답변들은대로 내신이 몇이건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인거니 상관이 없다(숫자 자체는)가 정말 실현되서
제가 붙으면 뭐 아 그렇죠 제가 붙는게 사실 더 중요합니다. 님 궁금하신거보다는 ㅜㅜ
어쨌든 그럴 경우도 있고.. 뭐 최대한 노력하셔서 다 1등급이면 더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열심히 하세요. 묵묵히. 순응하며.
사실 절대적인 내신 숫자보다도 추천 받으실 수 있도록 주의하세요. 그게 먼저입니다.
스펙은 글쎄요. 일반고면 일반고답게 개성넘치고 특색있게 해주시는게 차라리 낫겠습니다. 특목고건 일반고건 과가 어디건간에
정말 독창적이고 자주적이고 뭐 그런 스펙 스토리 하나 있으면 그건 스펙을 넘어서서 인생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걸 봐주는게 진짜 바람직한거고요. 사실.
논술은 학원다니는건 반댑니다. 몇군데 원서 넣으시고 시험 한두번 보시면 감 생깁니다.
붙으실 거에요! 절박함이 느껴지세요 ㅠㅠ 하지만 붙으실거잖아요!
그리고,,음,,,스토리! 이거 굉장히 도움 많이 됬어요 ^^ 사실 뭐 하나 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말그대로 "대세"가 아닌지라 좀 멈칫멈칫 했거든요 ㅎㅎ 아무튼 진짜 감사해요^^
논술학원도 조금 더 고려해볼게요~
우선.......... 경영을 왜 가고싶으신지 생각해보세요.
돈 잘벌고 학벌 좋고 누구나 선망하는 과이기 때문에 경영가고싶으신거라면 지금부터라도 그런 이유가 아니라 진짜 이유를 찾아보시구요.
진짜이유는 있어요~ㅎㅎ 경영대가 학벌과 간판보고 가기엔너무 준비가 힘든곳이죠ㅠㅠ 꿈이 있기도 하고 적성도 맞아요ㅎㅎ감사합니다~
저 이번에 경영대 1차 붙었던 사람인데요.
쪽지 주세요
난 예비고2때 뭐했던거지 ㅋㅋㅋㅋㅋ
요번에 특기자 사회대 넣었어요~
1. 2012학년도 입시부터는 지역균형선발에서 기존의 80점 만점 환산 내신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입학사정관제 면접을 통해 뽑는다고 하니 내신 등급의 갯수 여하에 따라 합불이 갈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요~ 대신 학교 측에서 지균 티켓 수혜자를 선발할 때 그 기준이 사실상 잠재력이나 스펙을 보고 판단하기 어려우니 내신에 따라 주는 경우가 많고 (저도 석차 2등이라 못받았어요ㅡㅡㅋㅋ) 하니 석차상 1등하시면 지균 내실 수 있을 듯 싶어요
2. 전 지방 평준화 일반계고였고 특기자 지원했습니다~ 1학년 때는 공부만 하다가 2학년때부터 비교과 쌓은 것 같네요.. 전 정외학부 지망생이라 저도 MUN을 몇 번 했었고, 한일고교생교류캠프라던지 봉사단 활동이라든지 심지어 장학퀴즈 같은 것도 무턱대고 나가본 것 같네요 ㅎ_ㅎ 물론 일반고 학생이 특목고생에 비해 대외 활동 기회는 적겠지만 실제 중요한 건 3학년 때 쓰시는 자소서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는 누나 한 분은 그냥 요양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봉사한 것과 소통을 통한 심리적 소외의 해소를 연결시켜서 심리학과 지망으로 사회대 들어가셨어요! 그니까 경영대학이라면 무턱대고 주위에서 좋다는거 이것저것 하지 마시고 주체적으로 대충 아웃라인을 잡았을 때 자신이 경역대학에 지망하는 이유나 구체적인 목표와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신뒤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3. 저도 논술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ㅠ 2014학년도 입시를 잘 모르겠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인문사회대에서 정시를 제외한 수시에서는 논술을 반영치 않고 있어요. 혹여 논술학원을 가시더라도 필사적으로 불논술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사고력이나 배경지식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ㄹㄱㅅ학원은 저는 특기자 구술 대비로 수능 치고 일주일간 서울에 칩거하며 다녀봤는데 글쎄요; 그 명성에 비해 제가 너무 기대한 탓인진 모르겠지만 별로 좋다는 생각은 안해본 것 같아요.. 그게 적당한 훈련법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억지식으로 말 꼬투리를 잡아내려고 하는 게 너무 보인다고 할까요 ㅎ 그런데 개인차니까요!
저두 1, 2학년 때 엄청 고민하면서 오르비 눈팅하고 이것저것 질문하던게 생각나네요 ㅎ_ㅎ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스터디플래너로 매일매일 계획 세우고 점검해가면서 일관성있게 하시는 게 핵심인 듯 합니다~ 특기자 지망하시더라도 수능 공부 절대 놓지 마시고 열심히 하셔요!
아 정말정말 감동이에요 ㅠㅠ진짜 감사합니다...!!!사실 모르는 것도 많고 불안한 것도 많았는데 덕분에 정말 많이 해결됬어요 ㅠㅠ 진심어린 조언과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결과 나오셨나요? 안나오셨으면 꼭 붙으실거에요 ㅠㅠ 저라도 오늘부터 꼭 붙으실 수 있게 응원하겠습니다! 아무튼 정말 감사드리고 큰 도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