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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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간 느껴왔어요
내가 어느 학교도 무시할만큼 우수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하루종일 멍청히 있으면서도 제가 그렇게도 경멸하는 제 점수로 온대학이니 여기는 내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여기 사람들 보면 참 열심히 살면서도 행복해보여요
저는 열심히도 행복히도 살 지 못하는데
전 수능이랑 대학에 매여서 너무 많이 포기하고 미루고 스스로를 해쳤어요
매몰비용이랑 기회비용을 구분할지 몰랐고 제가 살아온 삶에 목표는 대학이랑 수능밖에 없던거 같아요
아마 자퇴하고 집에서 쉬게 될 거 같아요
이제 수험생이 아니니 여기도 올 일이 없겠죠
사실 동질감느끼는 내집단이 여기밖에 없는거 같기도 한데 뭐 꼭 소속감을 느끼면서 살 필요는 없는거니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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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따리

수고하셨습니다!! ㅠ...
수고하셨어요
응원할게요...고생하셨어요. 당신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남은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길 바라요. 응원할게요.
행복하세요
고생많으셨고 선택 응원합니다

가지마응원합니다
가지마요ㅜ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응원합니다.
앞길에 이제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게요
수고하셨어요.
당신의 인생은 44장짜리 종이따위가 판단할수없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고생한 그 시간은 낭비가아니라 과정일뿐입니다
정말 하루종일 하셧던다 ㅇㅅㅇ...
가기전에.. 아시죠?
열심히 살면서도 행복해 보인다는 말은 정말 공감되네요 ㅎㅎ 힘내요
본인이 그 부류이신거면 뱃지 이상으로 부럽네요
저는 그런 부류가 아니라서 그렇죠.......
공감된다고 그러셔서 ㅠㅠ 서울대생은 주변에 열심히 사는사람이 많아서 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