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황우주. [837943] · MS 2018 · 쪽지

2019-03-12 04:05:29
조회수 1,283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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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때

진짜 조용하고 얌전하고 재미없었다고 함 애교도없고

웃지도 않고 밥도안먹고 앉아서 징징짜고 울상이었다고,..

징징거리고 계속 안겨있으로고하는거 말고는 

손이 많이 안갔다고 함 알아서 해서.

동생이 상대적으로 애기때부터 잘먹고 잘자고 잘웃고 애교많고 진짜 많이 까불어서 사고도 많이치고 귀여웠음

둘이 보행기 태워놓으면 동생은 잘노는데 나는 몇시간이 지나도 그냥 태워놓은 자세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고,..

종일반학원?유치원?같은거 다닐때 소풍가서 엄마가 따라가는 소풍이었는데 엄마가 너무정신없어서 못가서 나 혼자갔다고 함 거기서 엄마손잡고 달리기같은거 하는게 있었는데 나는 선생님 손잡고 했다고 함 그날 집도착해서 내가 집문열리고 엄마보자마자 엄청 서럽게 울었다고 그럼

뭐 그밖에도 내가 기억나는것도 있고

그냥 들은것들도 많은데


이번에

할머니가 추가로 해줬던 얘기가

나랑 동갑인 사촌인 애가 있는데 할머니가 나랑 얘랑 같이 봐주던 때가 있었다고 함 

사촌 얘는 내기억에도 어릴때 좀 별났음 엄청까불고 이상한말 하고 막,..근데 동갑이라 나름 친했음ㅎ

암튼 나는 항상 구석에서 혼자 인상쓰고 놀았다고 함 그럼 얘가 가서 지꺼라고 내가 가지고있는거 항상 뺏어갔다고 함 울고불고땡깡쓰고 그러면 내가 자,..자,..하면서 그냥 줬다고 함

그리고 시간되면 외삼촌이 퇴근시간때 걔 데리고 갔는데 난 아빠가 안오니까 그거보면서 앉아서 찡찡짰다고 함



동생이나 사촌 얘나 어릴땐 둘다 포동포동해가지고 엄청까불고 항상 지들꺼 있으면서 내꺼 뺏어갔었는데

둘다 사춘기지나면서 얌전해지더니 지금은 엄청 어른스러운거 같음 둘다,. 둘다 서로가 서로를 어릴땐 까불거렸는데 왜 이렇게어른스러워졌냐고ㅋ나한데 같은말 함. 


어릴때 동생이 나 진짜 많이 괴롭혔었는데 하나 기억나는게 엄청 어릴때 동생이 내꺼 장난감 가져가서 내가 동생 때려서 걔가 울었는데 그타이밍에 엄마가 들어와서 나 그날 엄마한데,..흠



뭔가,.. 동생이나 사촌이나 보면

사람이 다음단계로 넘어가고 성장을 하는거 같은데

나는 그냥 계속 어린이로 머물러있고

점점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법만 남들보다 느는거 같음

마음이 성장을 안함 



댓글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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