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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청년 [8787] · MS 2003 · 쪽지

2011-11-27 02:21:59
조회수 260

오늘 아는 동생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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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언니랑 여행감.


놀고 언니는 더 여행하고 본인만 돌아오려고 밀라노 공항에 갔는데 아뿔사 여기가 아니네?
(밀라노에 공항이 2개인데 거리가 70km정도 떨어져있나 봄)

택시타고 부랴부랴 갔는데 산 물건들 세금환급처리 하느라 비행기를 놓침.
언니한테 연락해서 공항에 따짐. 
동생이 영어도 잘 못하고 이탈리아어도 잘 못하는데 애 붙잡고 늘어졌다가 뱅기 놓쳤다.. 어쩔꺼냐로 따짐.

공항에서 이틀 뒤 프랑스 경유해서 한국오는 티켓으로 바꿔줌.

이틀 더 놓고 공항에 갔는데 뱅기에 짐 다 싣고 앉아있는데 뱅기가 1시간 반 연착됨.
이탈리아에서 출발해서 도착 2시간 뒤 한국가는 뱅기인데 
프랑스 도착했더니 결국 연착 때문에 뱅기 또 먼저 감.

열받아서 창구에서 막 따짐. 
말이 잘 안통해서 씩씩대는데 옆에 대한항공 직원이 걸어가네?
붙잡아서 따짐.(프랑스에서 한국 오는 뱅기가 대한항공꺼)

직원이 그럼 7시간 뒤에 출발하는 뱅기로 바꿔주겠다고 함.
아는동생이 가진 돈 다 환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몇시간동안 대체 뭐하라는거냐. 라며 따짐.
그럼 스카이라운지 티켓 줄테니 거기서 있다 가라며 티켓 줌.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한국 옴.


결론. 따지면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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