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순이) 할아버지 술 취한 상태로 또 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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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서 한 병 마셨다면서 맥주 한 병인데 좀 받아달라하시는 것도 안된다고 했음
그리고 가셨나 싶었는데 또 달그락 소리나서 나가보니
또 병 훔치고 계셨음;
앞글에서 말했듯이 이미 오늘만 2번이나 훔치려고 하셨음
(정확하겐 한 번은 훔치고, 한 번은 미수로 그쳤지만)
근데 여기서 또 훔치려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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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쳐다볼때
눈 풀린 상태로 꿍얼 거리면서 소주병 잡고 계셨는데
눈 마주쳤을 때 순간 오싹...
왜 순간 무섭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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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싹ㅠㅠㅠ무서운거맞음 ㄷ

ㅠㅠㅠ 무섭돈 안 내고 술을 가져가려 해요?

아뇨 공병을 훔치시고 다른데에서 팔고 그러시니까 저희 동네 문젯거리 랍니다..점장님한테 말해서 병놓는 장소를 옮길수는 없나요

매장 안에 자리가 없어요ㅠㅠ 원래 안에 냅뒀었는데 어쩔 수 없이 지금은 밖에..
위험ㅠㅠ익스트림...

지나치게 익스트림..
무서와요신고하기도 애매하고...
점주분도 스트레스 어마어마하실 듯...

진짜요.. 할아버지라 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