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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ream [851269] · MS 2018 · 쪽지

2019-02-21 23:40:45
조회수 182

제시된 시어 - 오르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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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이라 하여 

나를 더운 날 힘이 들게도 하는구나

한 발자국 오를 때 마다 

바닥이 나를 당기는 기운은 

거세지기만 하여 미워지더라


결국 도중에 차디 찬 한 모금의 물 마셔

심장도 차갑게 식어버릴 때

나는 오르막이라 알던 것이 내리막이니

분명 똑바로 가고 있을 턴데

귀신이 씌였나

불이 꺼져 한밤중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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