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 대해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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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에서 그냥 저냥 의대갈만한 성적이 나온 고3입니다...
밑에서 많은 사람들이 의사집단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하면서 다투는걸 봤는데요.
과연 수험생의 입장에서 진로를 정하는게 그렇게 당연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내가 한국 공학의 디딤돌이 되겠어!'하고 공대를 가는것과
'국제 변호사가 되어 국력신장의 중추가되겠어!'하고 법대를 가는것 기타 등등 매우 가치있는 선택인것 압니다.
근데 과연 그런 선택을 하지않는다고 다수의 사람들한테 비판받는게 합당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사실 진로라는것은 몇개월간의 단편적 생각들보다는
우선 선택후에 공부를 해보면서 세부적인 목표를 가지는것이 옳다고 생각해왔거든요. 그리고 사실 이과생입장에서는 선택변경이나 학문의 범위가 가장 넓은 곳중 하나가 의대이기 때문에 저 또한
의대를 가려고 하구요. 저는 사실 제가 의사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거든요. 저는 의대공부하다가 의사하기싫으면 제약이나 화생공쪽으로 진학하는것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과연 막연히 의대를 선택하는것이 비판받아야 할 짓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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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하... 밑에 댓글 한 30개 단거 같아서 걱정되긴 하는데 달게요
의대 선택한게 왜 비판받을 일인가요
의대는 무조건 의사면허를 따는곳입니다
그 이후 기초의학이나 말씀하신 제약이나 선택하는건 자유죠
그게 어떤 식으로 사회에 이바질할지는 모르는거죠
뭐 대충 의대가는 사람이 돈벌려고 현실적인 것만 생각한다는 여론이 있는건 맞는데
뭘 신경써요 당신인생인데, 칭찬받으려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저 정말 죄송한데, 왜 댓글에 칭찬받으려고 산다는 말이 나오는지.. 그런 의미가 아니었는데;;
어차피 어떤 결정에 대해서 칭찬받으려고 사는거 아니면
남한테 비판받고 말고 생각할 거 없다구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154819
제 글 링크하기가 참 부끄럽네요 >.<
음.. 제가 반성해야할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가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이 없었다는 증거겠죠.. 꼭 성공하시길 ㅎㅎ
님도 원하는 의대 가시길 바랄게요 ^^
지나가다가 글 보고 조금은 걱정이 되서 댓글 남깁니다.
현재의 성적이 의대를 갈 수 있어서, 그리고 의대가 현재 인기가 있는 분야라서 선택하는 건 분명히 '비판'받아야 할 일은 절대 아니지만, 스스로 '신중히'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일단은 의사가 분명히 보람차고, 가치가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대우를 많이 받는 직업이기도 하나 학문의 특성 상 그런 위치에 가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그 과정이 다른 직업에 비해서 더 힘들고, 더 많은 자기 (삶의) 희생을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이 점은 나중에 선택하는 세부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과는 다른 직업에 비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아주 소수의 사람은 의대를 그만두거나, 의사를 하더라도 수련 과정 중에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소수의 사람들은 이 직업에 대해서 회의를 갖는 사람도 많습니다. 의사하기 싫으면 제약이나 기초 쪽으로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모님의 기대와 주변의 인식, 그리고 (자신만 주류에서 벗어나는 것 같은) 자신의 아쉬움 때문에 그런 길을 선택하기는 정말 어렵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현재 글쓴 분이 정말 좋아하고, 가고 싶은 과 또는 학문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있다면 그것을 버리고 의대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충분히 생각하시는 편이 본인의 인생을 결정하는 데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부 맞는 말이네요. 제 인식이 잘못된부분이 있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판이 아니라 조언이겠죠.....
지금 공학쪽에서 전문분야가 있으신가요?
아님 대학 수학 마스터 하셨는가요?
선택변경이나 학문의 범위가 가장 넓은 곳중 하나가 의대이기 때문에 .......?
글쎄요.....
인생은 셀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