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음이 힘드신 분들에게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1456279
지금 시즌이 , 이제 입시를 마치고 실패하는 친구들이 나오는 때입니다
지금 엄청 힘들고, 남들은, 후배들은, 친구들은 성공하는데 나만 왜 이렇지?
아 난, 그렇게 열심히했는데, 왜 이렇게 되는거지하고
절망하시는 분들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강, 그리고 습득, 응용
노력의 시간들을 힘차게 보내고
연구도 해봤지만
힘든 불안과 많은 역경들을 해쳐나갔어도
실패하시는 분들이 정말,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가족이 당신 편이 아니더라도
몇몇 친구들이 당신 편이 아니더라도
이 글을 쓰는 저는 당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당신처럼 여러번 실패해보았고,
비참한 눈물을 세상과 함께 흘렸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절망하는 그 모든 것들은,
그 모든 것들은 당신 탓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아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셨고
잘못된 선택을 스스로 하셨어도 그 때에는 최선의 선택을 하셨을겁니다
가장 슬픈 것은 잘못된 선택인 것을 알면서도 그것 밖에 선택할 수 밖에없는 당신의 상황일겁니다
어떤 세상과 사회는 당신에게 책임을 돌릴거고
과거의 당신을 책망할 것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자신을 해하는, "나는 왜 그랬지"
"나는 스스로 왜 그런 것을 선택했지"라는 생각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사회의 무지와 역사의 무지 때문에 벌어진 일일 확률이 매우 높으니까요
울고, 이야기할 사람이 있으시다면 이야기하시고
없으시다면 이 인터넷 공간에서라도 풀어주십시오..
그리고 다시 우뚝 일어나셔서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한다면
"나.. 정말.. 정말 그 고통을 견디고 여기까지 왔구나, 잘했다 나 자신"
이라고 토닥여주시길 바래요.
tip)
혹시라도 전문 상담을 받고 싶으시다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 학교에 설치된 상담센터를 이용하길 적극 권장합니다.
대학생되서 절망, 우울, 트라우마가 동시에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학교에서 정말 지원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가는 거,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
정신과 기록은 정부에서 개인정보 비밀로 보장되며
보험사에서도 3년 이내나 시간이 지나면 보험에서도 고려를 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애초에 우울증 겪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화도 많이 바뀌어가고 있구여
0 XDK (+100)
-
100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많은 위로가 되네요
당신은 누군가와 함께 걷고 계십니다. 응원합니다
자기자신을 속이더라도 그것도 잠시뿐, 결국 믿고 디딜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