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라 글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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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초에 의대가 이렇게까지 하늘높은줄 모르고 입결이 치솟는이유가 살짝 이해가 안되는게
공부도 6년짜리고 일의 강도나 스트레스에 비해
의사는 되게 가성비 안좋은 직종이라 생각하고
특히 치한이랑 다르게 의대는 과에 따라 개원이 힘든 케이스도 있을 수 있고 가진 패에 비해 리스크가 너무 큰 결정인데
왜 수학과학 머리 진짜 좋으신 분들이 다수가 설공 설자연 안가고 의대 가시는지는 이해 잘 안됨... 의대생이 공부에 쏟는 노력을 그분들이 수학과학에 쏟으면 훨씬 잘되실거 같은데
‘안정된 직종이다’ 가 큰 메리트긴 한데 진짜 딱 그거 하나 말고
꿈 없으면 진짜 3D업종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직종인데
우리나라 상위 1%이내가 전부 다 꿈이 의사는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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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저는 성공이 확실하지 않은 쪽으로 투자하고싶지 않음
금수저들이 꽤나 많은데, 그친구들이 의대오는건 좀 이상하긴 함 입결도 제정신은 아니라 생각하고
각자의 이유가 있어서 의대 진학하는 게 맞긴 할텐데 금수저분들이 의대오는것도 진짜 이해 안되고 (저같으면 그 성적으로 설공이나 설자연감) 그냥... 이렇게까지 모두가 바랄 정도로 의사자격증이 절대반지같은 존재는 아닌 거 같아서 쓴 글이에요
ㅇㅇ저도 그런 생각 저에게 있어선 최고긴 한데
이게 노력에비해 아웃풋도 그렇게 좋진 않은것 같고 이바닥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여
노력에 비한 아웃풋 면에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인데도 사람은 너무 많이 몰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옛날 설물리 수준의 버블인가 싶기도 해요
저도 문과 공부 잘하는 사람들 교대가는거 보면 똑같이 생각함
동네병원도 세개 네개씩 주위에 있는 시대인데 안정성+주위인식이 제일 큰 영향이 아닐까 싶은데,,
문과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도 약간 특이한 진로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걸 보면 좀 띠용이긴 합니다 전 하라해도 못할거같아요...
우리나라 이공계 꼴이 물리수학 좋아하는사람조차 설공 버리고 의대 가게 만들더라고요
아 제가 납득했다는게 좀 슬프네요
전 개인적으로 설공 설자연보다도 설경 설사과가 낫다고 생각함 ㅠㅜ

서울대 가본적이 없어서ㅜㅜㅠㅠㅜ 우리나라 탑티어 이공계에 대한 지원이 얼마나 열악한지는 잘 모르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인재들이 여기저기로 샌다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주위에 서울대 이과,문과 계열출신인데 반수해서 온 경우를 자주 보는데 부모님이 특히 의대를 원하는 경우도 많고 군대도 영향이 있고, 그래도 의대 공부가 적성을 덜 타기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아 적성... 힘들긴 해도 딱히 튀는 나쁜점이 없어서 사람들이 몰린다고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다니면서 느낀 점이 의대 공부가 어려운 건 사실이나, 어느 정도 학습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공부인 것도 같아요. 차후의 직업적인 적성을 떠나서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의사..정말 좋지만 그만큼 힘든 직업이죠..ㅠ
생명을 다루는 일..
페이면에서도 단순히 페이만 보면 많아 보일 수는 있겠지만 그 과정이랑 하는 일 이것저것 부수적인 것들을 생각해보면 그리 많지도 않은 것 같은데..안정성이라는 것은 좋게 볼 수 있겠네요..
아무튼 사명감 없이는 그만큼 버티기 힘들거라 생각해요...다른 직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에는 자연계, 공대쪽으로 갔다가 의대로 턴하는 사람들도 많죠...
직장생활하다가 의치한으로 빠지는 사람들 케이스도 많고..
그 분들이 모두 다 꿈의 의사는 아닐 텐데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란 게 있나봐요..씁쓸하네요...ㅠ
그러게요 아침부터 이런저런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공대 다니면 이해함 ㄹㅇ루다가
ㄹㅇ..
"세상의 부품은 되지 않겠다!" 하고 의대버리고 자연대간게 몇년전인데 (부품이 나쁜건 아닙니다만 제가 원하는건 아니었어요) 그 사이에 깨달은건 제 능력으로 자연대에서는 부품이 최선이고 기왕 부품이 된다면 비싼 부품(안정적이고 소득 괜찮은 전문직...물론 하향세라고는 하지만)이 낫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자연대에서는 능력이 모자라면 사실 그 부품도 못 되지만 의대에서는 일단 입학하면 모자라도 일반의잖아요 허허.... 성대의대 버리고 왔던 남자친구도 올해 수능 다시 볼 거인건 안 비밀.
학생들이 이공계로 안 가고 의대로 몰리는 이유를 현실적인 면에서 생각하게 되네요 ㅠㅠ 남한테 도움이 되면서 나보다 잘난놈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도 국가에서 정한 수 만큼만 공급되며 나만 많이 힘들면 어느정도 돈을 벌수있는 직업이 잘 없어서 그런거같아요.
근데 막상 의대 갈 생각하니 신나고 설레고 빨리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서 수술하고싶은 생각만 드는거보니 직업 자체가 재미있는거도 영향이 있는거같아요 ㅋㅋ
(물론 의대가서도 동네 의사 말고 교수나 연구직같은 마이웨이 길이 가능하다는건 대학 와서야 알았습니다. 나는 바보 엉엉)
요즘 공대중에서 컴공이 잘 나가는데... tv 광고보시면 코딩도 어릴때부터! 라면서 코딩 수업 광고하구요. 중고등학교에서 코딩수업하고. 대학교 가서 컴공복전하려고 난리고 수업도 컴공수업들으려 난리고 합니다. 그런데 국가에서 컴공과 나온 사람만 코딩하라고 정해놓지를 않았으니 코딩할 줄 아는 사람이 뭉태기로 배출되겠...죠? (선스펙트럼이 연속 스펙트럼이 되는 마술) 코딩쪽 인력을 사는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커지지 않는다면 지금 코딩공부하는 학생들은 학력 등 기타 다른 스펙을 얹어야 취직이 될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저의 현실적인 자아는 저 광고 볼때마다 이공계에 안 남은게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결국 현실적인 벽에 부딛히는 케이스가 많은 걸까요.. ㅠㅠ서울대 공대나 자연대처럼 수학과학 쪽으로 많이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공부해보지 못해서 제가 약간 로망이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ㅎㅎ 세상을 더 많이 보고 의대 가시는 거니까 앞으로도 더 현명하게 사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님도 올해 수능보실 남자친구분도 원하는거 꼭 이루시길 바래요감사합니당~
본의아니게 관심사가 겹쳐서 그런가 햄이님 글만 쫓아다니네욬ㅋㅋㅋ
햄이님도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