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성적 안 좋으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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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적은 아까 올렸으니까 스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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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작년 현역때 성적이 안좋았지만 솔직히 제 자신한테 질문하면
저 현역때 정말 미친듯이 공부한게 아니고 팽팽 놀면서 했기때문에 낮은 점수라
자신한테는 화가 나는데...
솔직히 가족들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제가 시험 못보니까 엄마아빠 바로 분위기 달라지시고 있는 앞에서 한숨 푹푹쉬면서
어디갈려고 그러냐고 엄마는 친한 아주머니들이랑 통화하면서 뭐라뭐라해대시고
엄마 챙피하게 어떻게 다니냐고....이때 솔직히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못본건 못본건데 엄마는 본인 챙피한거때문에 그러시고...
솔직히 못보면 점수가안좋더라도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도 안해주시고...
차라리 변명거리나 원망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전 재수해도 이만큼 이상 할 자신이 없네요.. 제 자신이 정말 싫네요.
그게 가족들이 더 그러니까 그럴꺼에요.
괜히 자신만 비하하면 힘들어져요..
저는 심지어 작년에 인서울 꼴지학교라도 집어넣은는데 탈락하고 울고 있으니까 가족들 싸하고..심지어 언니는 그런 저한테
"엄마아빠 다 너 싫어해 그성적가지고 어딜가겠다고 난리야 " 이렇게 말해버려서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그날 손목까지 그어버렸거든요...
그래서 병원입원하고 우울증치료하고 뭐 그러다가 재수학원 늦게 들어간거지만..
지금생각하면 가족들이 원망스럽고
제자신이 원망스러울지라도 이겨내시구
부모님 마음을 빨리 잡게 만드시는게 좋을꺼에요
재수하겠다.
그럼 부모님도 성적에 빨리 포기하시고 연연해 하지 않으실꺼에요..
더 위축되는거 있죠..그리고 저를 부모님들의 자존심 증가 시키는 용도로 쓴다
이생각 밖에 안드는거에요...
저는 알아주는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열심히하겠다는 약속으로 전학왔는데
바로 풀어지고 그냥 쌩으로 놀았거든요.
그래서 가족들한테 기대만해주고 실망시켜드린건 아는데
너무 그러니까 화가나더라구여.
제가 인서울도 못한다고 하니까 엄마는 아예 저 없는 사람 취급하시고..
그래서 제가 더 재수하겠다는 말을 못한거 같애요..
덕에 3월달 다~~가와서 겨우 재수학원 들어가고..
가족들 분위기가 중요하지만...님 마음 다 이해되요
어쨌든 저는 가족들이 수능생을 위해줘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래서 재수하면서도 부담됬고..
어찌성적이 됬든 이겨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