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 좀 받으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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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운 좀 좋았던 듯..
언어 제 전략 과목이었는데
어제 긴장도 안했는데 한문제 막히고나니까 내 백점이 사라진 것 같아서
멘탈 엄청 붕괴되서
거짓말 안하고 2지문은 아예 뭐 나왔는지 보니도 못했고
한지문은 손 덜덜 떨면서 읽었기때문에 읽히지도 않고..
앞에 쓰기, 문학 다 포함하면
최소 15개는 쌩으로 찍었거든요ㅠㅠ
그래서 1교시 마치고 울었어요
아.. 이렇게 내 재수는 실패를 하는구나
수능 끝나고도
언니가 보자마자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나오는데 니밖에 안보일정도로 니 얼굴 하얗게 질려서 나왔다고
집에와서 진짜 제발 7등급만 아니어라.. 제발 60점만 넘어라..
아니 한 70점만 넘어주면 더 안바란다 진짜
이생각하고 한방채점 미련없이 눌렀는데
찍신이 내렸었는지 87나왔네요..
물론 망한거긴한데.. 진짜 찍신이 있나봐요
최소한 10개는 찍어서 맞았단건데..
어제 운 좀 받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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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선배님들 조언좀 주시면감사드리겠습니다 고1.인서울 간호대지망....
아 수능이 어제군요 벌써................
ㅠㅠ 이제 날짜개념도 사라져가는구나.....
10개를 찎어서 맞앗다고요? 15개중에 ? 헐 15C10 x (1/5)^10x(4/5)^5 의확률?
저도 진짜 놀랐어요
저 솔직히 언어 기대 하나도 안했고
울고, 찬물드링킹하고, 세수하고
책상에 연필로 침착하자 침착하자 적을정도로
언어 완전 심하게 망쳤다고 생각했거든요
지문 몇개를 쌩으로 날리고
앞에도 모르는거 별표해놓은거
마지막 2분동안 다 그냥 번호 보이는대로 찍고 가채점표에 옮긴거라서
엄청 힘들어했는데
저도 신기해요
과탐 풀고 망했다 생각했는데 잘봤네요...
근데 언어가 뒷통수 ㅜㅜ
헐ㅋ 전 수리가형 4점짜리 두개 찍어서 둘다 정답
머 그냥 찍은건 아니고 나름대로 세밀하게 선택지를 좁혀서 선택하긴 했지만
무지 만족합니다
찍기의 신께서
"그래 너 그동안 고생많이 했으니까 올해는 좀 가라ㅋㅋ"
하고 은총 내려주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