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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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를 했습니다.
2014년 현역이었던 그때부터.
2018년 나이상으론 5수의 나이가 될 때까지 했습니다.
뭐 생으로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대학에 가기 위해, 혹은 옮기기 위해
4번의 수능을 봤던 걸 생각하면.
그래도 보통 사람들보다는 수능을 많이 봤던 것 같네요.
가끔 후회가 들 때가 있습니다.
현역 그리고 재수 때 정신 차리고 열심히 했었다면, 2~3년을 낭비하지 않았을텐데.
작년에 한국사 안 해도 6,9 점수 어느정도 나오네 ㅋ 하고 나대지 말고 한국사 막판에 조금이라도 봤었다면, 논술 써보지도 못하고 광탈하진 않았을텐데.
어릴 때 책을 열심히 읽었더라면, 국어를 지지리도 못하진 않을텐데. ( 뭐 이건 케바케이긴 하지만... 전 이거 때문에 정보처리능력이 좀 부족한 것 같긴 합니다 )
등등.
N수를 하면서 남들보다 2~3년을 쓰다보니 없어진 그 시간이 아까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결과는 과거에 제가 내린 선택이기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 전 좀 늦게 알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네요.
올해는 그래도 운이 좋아, 제가 원하던 대학 중 한 곳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오르비에서 각광받는 의대, 치대 , 한의대 혹은 SKY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할 때 평균 4등급에서 시작했던 걸 생각하면.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정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늦깎이 신입생이라 걱정은 되지만 ㅋㅋ.. 그래도 기쁨이 베이스네요.
재수를 하고 나서 알게 된 오르비. 참 몇 년동안 보면서 정도 많이 든 커뮤니티였습니다.
뭐 갈등의 장이 되기도 하지만... 여기서 도움 받은 것도 많고, 좋은 사람들도 봤기 때문에..
전 좋은 기억이 더 많은 것 같네요.
남들보다 객관적으로 느린 삶. 지각인생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오늘 오랜만에 대치동에 가서 학원 조교 일을 하는데 벌써부터 수능 공부 시작하는 학생분들이 많더라고요.
현역이든, 재수이든 , 혹은 그 이상이든.
내년에 꼭 원하는 결과, 다들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몇 시간 안 남았지만, 다들 고생 많으셨고 + 2019년엔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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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공게 0 0
바공게 모고 끝나고 열어주는거 맞음?
2018년 바이
수고하셨어요 이제 캠퍼스라이프 즐기시길
학원조교일어떻게 구하셨나요??ㅠ
저는 현강 들었던 선생님께 수능 끝나고 조교하고 싶다고 연락드렸었습니다!
느리다구 생각 안 합니다.
그저 자기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성대 특강 좋은 강의 감사했습니다 나름 붙을줄 알았는데 못 썼나봅니다 ㅠㅠ 후기 꼭 남기고 싶었는데 흑
제목만보고 사랑을햇다 개사한줄
엌 노린건 아니었는데 다시 보니 그렇네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댓글보고 눈물고임ㅠㅠㅠㅠㅠ